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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진실과 진리를 사랑한다
Korea, Republic o 한마디 1 301 2006-12-30 17:33:52
[펌]


인간은 진실과 진리를 사랑한다

이스라엘 하레에츠 보도에 따르면, , 시아파 교도이던 세 이란인들이 2개월 전, 이스라엘 유태교로 개종하겠다고 이란에서 탈주하여 아제르바이잔에 있는 이스라엘 대사관과 유태공동체에 간청한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그들을 스파이나 테러리스트로 의심하던, 바쿠 이스라엘 대사관에 의해 비자가 거부되고 대사관 건물에 들어가는 것 조차 거절되자 -- 길에 서서 자기들이 개종하도록 이스라엘 입국비자를 달라고 하였는데, 차단된 문 앞에서 하소연 하다가 나중에는 유태인들의 학교에 갔으나 비웃음만 들었다고 합니다. -- 머무를 곳이 없어서 지금은 터키로 건너가 그 곳 유엔기구에 그들이 더 이상 갈 곳이 없어졌으니 난민으로라도 수용해달라고 탄원 중이라고 합니다.

이 사람들의 말을 빌면, 자기들은 시아파 교리를 배우던 중, 유태교야말로 모든 종교의 근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무슬림 계율에 대한 복종을 중지한 이래 그들의 영혼이 완전한 유태인이 되기를 갈구하여 고향을 찾는 중이라 하였습니다. 그들은 이란에 있는 가족이 이란정부와 성직자들에 의해 해를 당하게 될 것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법에 의하면 개종을 위해 이스라엘에 입국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나 유태공동체와 회당을 통해서는 스페셜 케이스가 주어진다고 합니다.

이 기사를 읽으니 스가랴서 중에 나오는 귀절이 생각납니다. 스가랴 8장에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 날에는 사방에 흩어졌던 이스라엘인을 다시 그 땅으로 불러모으시는데, 그 날에는 다른 나라 사람들 열명이 유태인 한 명에게 와서 옷자락을 잡고 이렇게 간청한다는 것입니다.

"나는 너와 함께 가겠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너희 편에 계시다는 것을 들었다. "

그 날에는 사방의 저주꺼리가 되었던 이스라엘 유태인들이 오히려 축복의 꺼리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날이 오면 예루살렘은 진리의 도시가 되고 그 땅은 거룩한 산으로 불리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어쩌면 위 이란인들의 말들에서 -- 그들이 위장한 테러리스트가 아니고 정말로 진실하다면 -- 그런 예언(스가랴가 예언한 것은 BC520 년경임.)이 성취되기 시작했음을 우리는 눈으로 보기 시작하는 세대 같이 느껴지는 것입니다.

얼마 전에 소개해드렸지만, 우크라이나에 살던 유태인들이 러시아 짜르 황제의 탄압을 받고 각지로 유형의 길에 떠나는 1905년 즈음의 장면이 나오는 영화가 지붕위의 바이올린 입니다. 거기 마지막 장면에서 늙은 중매장이에게 당신은 어디로 가냐고 물었더니 그녀가 하는 말이, 왜 우리는 매해마다 내년에는 약속의 땅에 갈거야 하지않소? 나는 거기 갈거야. 라고 하는 답이 나옵니다.

언젠가부터 저의 마음에도 그 약속의 땅으로 가고싶은 바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유는 하나,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이 땅은 내 거룩한 땅이다 라고 하신 동네가 딱 오로지 그 곳이기 때문입니다. 기회가 닿으면 이스라엘 땅으로 가고 그 곳에 영구히 거하고싶을 정도로 이끌리는 마음입니다. 이유는 단 하나, 그들은 하나님이 자기 것이라고 선택하신 백성들이고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인류에게 보존, 전달해준 말씀과 진리의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또 그 땅은 하나님께서 유일하게 선택하신 당신의 거룩한 산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다른 어느 곳도 아니고 오직 그 땅에서 태어나셨고 그 땅에서만 거닐다가 가셨습니다.

제가 최초로 이스라엘에 대하여 글을 썼을 때, 이런 말씀을 드린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단 육백만(이스라엘 재외 까지 합하면 천이백만 정도)의 유태인들이 인류 역사에 끼친 햬택, 보물은 여느 민족의 그것과 차원이 다르다고. 그들은 동물들로 비유한다면, 멸종위기에 처한 가장 고귀한 동물이나 같다고.

또 이런 글도 드렸습니다. 한국에서 고작 3,4 대 기독교인이나 양반가문의 정통자손도 특출하게 보아 주는데, 유태인들은 인간역사로 볼 때 수천년 이전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토라 라 하여 그 때부터 매 주 안식일과 하나님을 찬양하며 율법을 지키는 역사를 수천 세대 넘게 이어온 유일한 민족이라고, 그 차원이 얼마나 다르겠는가고.

다른 종교를 믿으시는 분들이 공산주의는 싫어하면서도 정작 기독교와 유태교에 참 살아계신 하나님이 계시다 고 하면, 다른 종교에는 신이 없냐 고 마치 공산당의 평등주의 같은 말씀을 하시는데 답답한 심경이 들었습니다.

이유는, 하나님이 만약 계시고 우리 인간과 똑같은 인격적 존재이시라면, 모든 것을 똑같이 평등하게 대접하실 이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진리를 가르치기 위해서 이 종교에도 길을 두시고 저 종교에도 길을 두시겠습니까. 또는 단 하나의 길과 종교를 통해 당신을 계시하시겠습니까 ? 자연계의 어떤 현상에 대한 법칙은 단 한 개이듯이,하나님을 통하는 진리는 단 한 개 인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이야기를 접고 -- 종교전쟁은 모든 이에게 불편한 이야기 입니다. -- 앞의 이란인에게로 돌아갈까 합니다.

그들의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이란의 가족들을 위해 부러 익명으로 남겨둔 것 같습니다만, 무엇이 이들로 하여금 가족들까지 위험에 버려둔 채로 유태교에로 개종을 원하도록 부추겼을까 의문이 들지 않으십니까.

근세 대량의 인쇄기가 발명된 뒤로, 정보에 대한 그것도 바른 정보에 대한 인간의 갈구는 채워지기는 커녕 시대를 흘러올 수록 더더욱 많아지고 더더욱 고갈되는 면이 있습니다. 이유는 인간에게는 진리에 대한 욕구가 본능적으로 있기 때문입니다.

이 근래 쓰는 글에서 제가 좌익과 공산당에게 유례없는 것은 권력이란 장르 다 라고 말씀드렸는데, 권력, 남을 지배하는 욕구가 인간의 숨은 본능이라면, 또 다른 본능은 이 진리에 대한 욕구 라 하겠습니다. 가짜의 것이 아니라 진실된 것을 알고 싶어 하는 욕구가 인간마다에게는 있는 것입니다.

공산당이나 독재권력들이 정보를 틀어쥐며 국민들의 알 권리를 봉쇄하는 이유는 진리를 안다는 것이 그들의 권력에 치명상을 입힐 수 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진리 라는 것은 눈에 보여지는 사물과 사건들의 총집합이 아니라 그것들을 꿰뚫고 흐르는 일관된 정신입니다.

갈수록 월간조선이 재미없어지는데, -- 저의 어머님이 하시는 말씀이니 정확할 것입니다. 문예춘추보다 형편없다고. -- 왜 그런가 이유를 생각해 보면, 갈수록 월간조선이 폭로성 사실기사들을 밝히는데는 치중하고 있으나 그렇게 일련으로 드러난 사실들을 취합하여 그것이 이 사회에 어떤 메시지, 어떤 진리를 던지고 있는가 를 용감하게 나서서 논설함이 없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논설을 하려면 용감성과 정직이 어우러져야 하는 것입니다. 혹시 자기가 내린 논단이 오발로 밝혀진다 하더라도 그럴 위험성을 안고 라도 이 시대에 대한 결론을 내려줄 줄 아는 것, 닥쳐올 위험을 예단하는 것, 그것이 이 시대를 통찰하려면 필요한 정신 아닌가 합니다.

유태교로 개종하려고 길을 떠난 이란인들은 그들의 믿는 바에 온 몸을 던졌습니다. 자기들의 선택한 바가 오발로 끝날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그 부름을 향해 몸을 돌렸습니다.

진리와 진실은 그처럼 우리로 하여금 그를 향해 모든 것을 던지게 만드는 강력한 동인을 지닙니다. 진리가 부를 때 나는, 우리는 갈 수 있습니까 ? 모든 것을 버리고.

어쩌면 그것이 이 시대가 우리에게 명하는 소명인지도 모릅니다. 오직 참되며 유일한 진리를 사랑하는 정신이 아니고는 저 권력 사랑에 모든 것을 걸기로 한 공산주의 악마들의 난동을 막을 길이 없어 보이므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2006.12.29. 파아란 한은경.

제 글이 이 시대에 필요하다고 믿는 분들의 후원이 아니면 제 글은 있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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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가랴 8 장에서 :

21절: 이 성읍 거민이 저 성읍에 가서 이르기를 우리가 속히 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자 할 것이면 나도 가겠노라 하겠으며 And the inhabitants of one [city] shall go to another, saying, Let us go speedily to pray before the LORD, and to seek the LORD of hosts: I will go

23절: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는 방언이 다른 열국 백성 열 명이 유다 사람 하나의 옷자락을 잡을 것이라 곧 잡고 말하기를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심을 들었나니 우리가 너희와 함께 가려 하노라 하리라 하시니라 Thus saith the LORD of hosts; In those days [it shall come to pass], that ten men shall take hold out of all languages of the nations, even shall take hold of the skirt of him that is a Jew, saying, We will go with you: for we have heard [that] God [is] with you.


벤구리온 장군의 이스라엘 독립선언 장면


통곡의 벽(西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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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의회건물
Jerusalem_Israel.jpg

이스라엘 대법원 건물
scourt.jpg

네게브 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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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아비브의 일몰
TelAviv-Beach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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