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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부모와 B형 교사 2)
Korea, Republic o 연세인 1 465 2007-01-19 02:08:14
A형 부모와 B형 교사.

(마씨 미국망명과 관련한 곽대중, 손광주 기자의 논평에 대한 반론)

국가와 시민의 사회적 관계를 가정에 비유하면 부모와 자녀의 관계로 볼 수 있겠고 학교를 놓고 말하면 교사와 학생간의 관계라고도 할 수 있겠다.

@ 가정에서 10살 먹은 사내자식이 부모의 말을 안 듣고 나가서 싸움질만 하면서 사고를 치고 다닌다면 부모에게 비난이 돌아와 그 부모는 괴로운 마음에 자식이 밉기도 하겠지만 이 경우 대체로 두 가지형의 모습을 나타낸다.

= 90% 이상의 A형 부모는 하며 용서를 구한다.

= 10% 미만의 B형 부모는 라는 식의 신경질 내면서 자신보다는 어린 자녀에게 책임을 돌리는 사람도 있다.

@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숙제도 제대로 안 해오고 시험성적도 낮게 나오면,

= A형 교사는 라고 하면서 교사의 본분을 잊지않고 반성을 한다.

= 일부 B형 교사는 라고 하면서 자기를 정당화 한다.

누가 보아도 A형 부모와 교사가 바람직함을 쉽게 알 수 있는 바, 국가통치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철부지 노무현 정부는 전형적인 B형 부모와 교사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

국가가 국민에 대해 부모의 지위에 있다면, 교사라면 부끄러움이 뭔 줄 알아야 하겠는데 참으로 국민만 불행하게 생겼다.

마씨 사건이 생기자 스스로 어른이라 자칭하는 것들이 자기들은 잘못이 하나도 없고 자식이나 학생들만 못 쓸 놈이라고 몰아대고 있으니 정말 항의를 넘어선 욕설이 저절로 터져 나온다.

마씨의 사건은 미국에서 재판결과가 나와야 실체를 알 수 있겠지만 설령, 마씨가 잘못을 했다는 전제를 해도 일반인과는 달리 정부(부모, 교사)는 A형을 택해야 성숙한 자세임을 인정받는 것이지 B형을 택하면 국민들로부터 이란 진단밖에 더 받겠는가.

무슨 사건만 터지면 반성하는 성숙한 모습이란 전혀 없이 수습하기에 바빠 터진 입이라고 거짓말만 늘여놓는 행위를 보면 정말 격분하지 않을 수가 없다.

현 정부가 얼마나 국민들을 우습게 보고 거짓말만 늘여 놓는지를 최근 연합뉴스의 기사 한편을 통해 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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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18일 (목) 17:48 연합뉴스
中 민박집 주인 "나흘간 영사관에서 연락도 없었다"

(선양=연합뉴스) 조계창 특파원 = 중국 공안에 체포돼 북한으로 강제 송환된 국군포로 가족들이 투숙했던 민박집의 주인 Y(60)씨는 18일 "국군포로 가족을 나흘간 데리고 있었지만 영사관에서 먼저 연락을 해온 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선양(瀋陽)한국총영사관 부근에 위치한 자신의 민박집에서 연합뉴스 기자를 만나 "그간 공안이 두 번이나 민박집을 찾아왔고 그때마다 영사관에 알려줬지만 다시 연락이 온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Y씨가 공개한 숙박 장부에는 영사관 직원 김모씨가 이들 국군포로 가족을 데리고 민박집을 찾아온 시점은 애초 알려진 작년 10월이 아니라 9월7일로 기록돼 있다.

Y씨에 따르면 자신의 민박집에 찾아온 탈북자는 78세 국군포로 할아버지 1명과 국군포로의 아내라고 신분을 밝힌 65세 전후의 할머니 1명과 9세 손녀, 국군포로 자녀라고 밝힌 20대 남자 1명과 30대 여성 2명 등 총 7명이었다.

Y씨는 "국군포로 할아버지는 경상도 칠곡 출신으로 북한을 탈출해 칭다오(靑島)에서 머물다 다른 국군포로 가족과 합류해 선양에 도착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시 영사관 직원은 "하루만 재워 달라. 내일 오전 10시께 데리러 오겠다"며 숙박비 350위안(약4만1천원)을 내고 떠난 뒤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옌볜(延邊)에서 온 사람으로 알았고 이들을 데려온 영사관 직원을 믿고 숙박을 시켰지만 곧바로 이들이 탈북자라는 사실을 직감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흘째 되는 날 갑자기 공안국에서 전화를 걸어 주소를 물어보더니 잠시 뒤 경찰 2명이 찾아와 투숙 경위를 꼬치꼬치 캐묻고 떠났으며 다음날 차량 2대를 가지고 찾아와 이들을 모두 연행해갔다"고 밝혔다.

그는 "경찰이 찾아온 첫 날 탈북자를 데려온 직원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걱정말라'고 했고 다음에 다시 전화를 했을 때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며 "탈북자들이 공안에 연행된 4일째에도 숙박비 정산 문제 때문에 다시 전화를 걸었지만 그 남자 직원은 전화를 받지 않았고 영사관 여직원과 간신히 통화가 이뤄졌지만 별다른 대꾸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들을 데리고 있던 나흘간 불안감에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다"며 "우리도 이 일 때문에 구류를 살고 벌금을 낼 뻔 했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대해 당시 탈북자를 민박집에 투숙시켰던 영사관 직원 김씨는 "나는 위에서 지시한 대로만 했을 뿐"이라며 "공안이 어떻게 민박집을 알고 찾아갔는지는 모른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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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관에서 그들을 잡아가라고 중국공안에 슬쩍 전화하여 음모를 꾸민 냄새까지 날 정도다.

위에서 볼 수 있듯이 지금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주장하며 국가와 싸워야할 실정인데도 시민민주주의를 대변한다는 한 시민단체는 의아하게도 국가의 입장에 서서 본의든 아니든 는 식의 공무원들이나 검사들이 말해야 제격인 를 홍보하고 나섰다.

시민단체(NGO)는 탄생의 역사부터 시민의 이익을 위한 변호사로 활동하여 왔지 국가와 시민간의 분쟁이 생겼을 때, 막강한 권력을 손에 쥔 기득권세력일 수밖에 없는 국가의 이익을 옹호하고자 검사의 위치에 서서 인 시민을 공격하는 활동을 해오지도 않았고 이는 시민단체가 활동하여 온 역사적 윤리, 오늘날 우리가 지향하고 있는 미래의 비젼적 윤리에도 어긋난다.

북한민주화 네트워크는 분명 시민단체(NGO)이다.

(다음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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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1-19 23:39:51
    마씨도 억울하면 한국 법원에 정부를 상대로 투쟁을 해 보시지.
    어느쪽이 옳은지 제3자는 정보 부족으로 헤깔리기만 합니다.
    과연 좌파 정권이 북한 민주화를 외친 마씨를 정치적으로 탄압한 것인지?
    아니면 마씨가 괜한 트집을 잡아 자신을 정당화하는 것인지?

    지금으로선 판단이 안서고 괜히 자꾸 얘기해 봐야 좋은 일도 아니니 모두들 함구하고 있는 분위기인데 새삼스레 화제로 꺼내시니 좀 그렇네요.
    이슈가 될만한 그런 새로운 사건이라도 터지면 그때 가서나 구설수에 다시 오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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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만한자 2007-01-20 13:53:15
    좋지도 않은 지나간 애기를 해를 넘기며 새삼스레 자꾸 꺼낸다고 전에도 여러사람이 충고를 해주더만 꼭 저혼자 잘난척하는 바로 이사람처럼 심술많고 배가 불뚝 튀어 나온 사람들은 대중의 의견도 무시하며 자기만 유식하고 잘난척하지요
    차라리 자기도 아래 쓴 글처럼 요새 뉴스의 관심사가 되는 국군포로가족문제와 같이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토론하는 주제만 다루었어도 칭찬을 듣겠는데 무슨 고망년에 말라죽은 마씨, 마씨 하면서 대중의 의견에 자기의 굽히지 않는 고집으로 대항함으로써 꼭 자기만 잘난척하는 교만함의 극치라고 할까요?
    이 사건이 각언론매체 TV까지 방영되면서 탈북자들이 세간의 말밥에 오르내리고 할때 차라리 TV의 토론회 같은데 직접 나가서 당당하게 자기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맞짱을 뜨시지 돌아앉아 사건이 해를 넘기고 잊혀져 갈 쯤에 같은 탈북자들을 향하여 맞짱이요 뭐요 하면서 뒷북을 치십니까?
    당신은 이 사건이 터질때는 앉아서 톱밥술이나 퍼마시고 있었답니까?
    좋지도 않는 애기를 자꾸 상기시키면서 자신의 유식함을 자랑하려고 하고 또 충고를 주는 대중하고 싸워서 이기려 들고...
    당신을 보면서 아무리 정당하고 올은 비판도 게으른 사람이 아니라 부지런한 사람만이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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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기네 2007-01-20 17:12:49
    이 바보는 남들이 어느 옛날에 쓴 글을 이제와서 또 토를 다냐?
    쎈스 천천인가 아니면 바보인가?
    그러지마시구 네가 북에서 졸병노릇 하다 와서는 x 급 군관이였다구 협잡치거 돌아 다니는 그 내막이나 한번 밝혀 보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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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 2007-01-20 17:17:13
    애야/ 아직두 제 주제를 모르고 그러구 사냐?

    날이갈수록 점점 더 썩어져 가는 네 모습이 가련하구나. ㅉㅉㅉㅉㅉㅉ
    애야/// <정신발달 미숙자> 는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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