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소리보다 인간성을 우선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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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믿는 자를 우선으로 핵심을 모아 간다니까 좌우익과 종교, 인권 등 산전수전 다 겪으신 원로목사 한 분이 이런 조언을 합니다. 하나님 소리보다 인간성을 우선 보라! 성경 달달 외우며 거룩한 소리하는 것 보다 이웃관계가 좋은지, 가족을 사랑하는지 등 등을 먼저보라는 것입니다. 흔히 신앙이면 다 이지 하는 통념을 깨는 조언이었습니다. 실제로 사역을 하다보면 그 조언이 얼마나 현실적인 것인가를 느끼게됩니다. 그것을 느끼지 못하였다면 아직 경험이 없는 신학자 또는 초년생이겠지요. 요즘 그러한 경험과 교훈을 더욱 깨닫게하는 시련이 있어 감사합니다. 성경에서도 이러한 인간성을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예수의 제자들은 물론 수제자 베드로를 봅시다. 좋은 때 예수앞에서 절대 변하지 않는 다는 그들은 어려움이 오자 절대 변절합니다. 특히 베드로는 맹세와 달리 세번이나 부인하며 변절합니다. 그럼에도 그를 수제자로 쓰신 근거는 무엇일 가요. 바로 닭이 세번 울자 변절한다는 예수의 말을 생각하며 밖에 나가 통곡하는 인간성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성경은 인간성 즉 누구나 죄인이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그럼에도 구원받고 쓰임받는 것은 통곡할 줄 아는 인간성이 남아 있을 때라고 믿습니다. 목사가 되도 또 목숨으로 믿음지켰다는 이들도 깡패보다 못한 도리와 의리가진 자가 있음을 경험합니다. 복음전도는 인간성 회복운동이라고 봅니다. 인간성회복이 없는 목회와 선교는 모래위에 성이며 짐승위에 복음을 전하는 꼴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신 인간성 회복이 우선임을 잊지말고 전도하고 선교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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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전도가 인간성회복운동이라는것은 귀한복음을 왜곡시키는 것으로 잘못들리네요.
영혼구원이 우선임이 왜 인간성회복이 먼저인지....좀더 자중하시고 글을 올림이 마땅할것같네요.
영혼은 왜 구원해야 합니까? 죽어있다고 보기에 구원이란 말을 쓰는건데
그 살려야 할 영혼이 바로 인간으로 세상살면서 거룩한 신앞에 경건히 조아리며 서로 화목하게 살라는 섭리에 충실하도록 길들여 지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인간다워야지 신처럼 살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신에겐 이웃이 없지만 인간은 이웃과 한평생 보냅니다. 기도하고 찬성해도 이웃과 함께 하죠 . 영혼은 죽움이란 문턱에서 혼자의 실체로 가버릴때 지금껏 갈고 닦은 참 인간의 모습을 간직한 마음이 바로 그 영혼이라고 봐야 할겁니다.
살아 숨쉬는 인간에게 <넌 영혼이 죽어있으니 영혼구원에 힘써라>하는 말은
교단에서 교리적 해석을 곁들일때 하는 말이지 혜화동 사람님이 간직하신
영혼구원론은 저와 이민복님의 것과도 좀 다른것 같네요. 그래도 그것이 중요한건 아니니 모두 존경합니다.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