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할아버지 와 김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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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한국의 모 방송국에서 노예할아버지 이야기가 방영되어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수십년간 월급도 안주고 일을 시켰다는겁니다. 그뿐 아닌라 노예할아버지 앞으로 나오는 사회 보장금도 그 주인이 다 먹어치웠다는겁니다. 그 비인간적인 대우에 모두들 치를 떨었고 그 노예할아버지의 "주인"이란 사람은 바로 구속이 되었고 그 노예할아버지를 알면서도 방관한 마을사람들, 머저리같이 주인이란 작자에게 그 노예할아버지의 사회보장금을 지금한 군청모두 비난을 받았습니다. 북에는 단 한사람의 노예할아버지가 아니라 수천만의 우리민족이 단 한사람의 악마에게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그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방관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미련스럽게 그 악마에게 끊임없는 지원을 쏟아붇고 있습니다. 미련스러운건지 영리한건지 남한의 한 대통령은악마와 화해한 댓가로 쓸모없는 노벨인가 뭔가 하는 메달조각을 하나 타내고 의기양양해 있습니다. 요즘 대통령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들 악마와의 화해로 인해 북쪽 인민들은 더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목숨을 걸고 탈출하여도 한국 대사관에서는 받아주기는 커녕 잡혀가도록 고의로 방관하거나 심지어는 도와주기까지 하는 실정인것 같습니다. 여기 게시판에 보니까 어떤 탈북자 하나가 지원을 바라며 자기 신상노출에도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가 필요한돈은 단돈 1000 만원. 남한에 어떤 사람은 1000 만원짜리 개나 고양이를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단돈 1000 만원으로 일주일 골프여행을 가거나 뱃놀이(크루즈라고 합니다)를 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1000 만원은 온 가족의 목숨값이기도 합니다. 저는 1000 만원짜리 개를 사거나 뱃놀이를 가는 사람을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그들은 아마 몇억원씩 세금을 내는 사람일것이 틀림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세금을 걷어서 북쪽에 피를 빨아 사는 악마에게 보태준다는것이 속이 터질뿐입니다. 이곳에 오니 한국의 경제가 어쩌네 박정희 김대중이 어쩌네 합니다. 그게 탈북자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아 상관이 있겠습니다. 박정희는 탈북자라 부르지 않고 귀순용사라 부르며 남한내에서 최소한 중산층으로 살수 있도록 협력했으나 김대중은 탈북자로 격하시키고 바닥부터 살도록 했습니다. 물론 박정희는 선전용으로 그랬을수도 있으나 김대중이나 노무현 대통령처럼 바닥부터 살게하는 야박한 조치를 하지 않았을것입니다. 제 능력이 아직 부족하여 탈북자 여러분을 많이 도울수 없음이 죄스럽습니다. 여러분 힘내세요. 30년전 홀홀단신 내려오신 이북분들 대부분 잘살고 있습니다. 이북분들은 부지런하시고 강건한 정신력이 있으니 어려움을 잘 견디시리라 믿습니다. 서울 토박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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