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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료 못 내겠다는 마당에 무슨 인상타령이냐?
Korea, Republic o 가늘고길게살자 1 348 2007-05-09 13:28:55
kbs 는 도대체 어디까지 국민들을 기만할건가?

공쟁본

우리는 어용 편파방송으로 변질된 현재의 kbs 는 더 이상 공영방송이 아니라고 이미 규정한 바 있고, 공영방송이 아니기 때문에 ‘공영방송사업이라는 특정한 공익사업의 소요경비를 충당하기 위한 특별부담금’ 으로서의 수신료를 정당하게 거부해 왔다.


또한 우리는 정연주씨가 수장으로 있는 한 kbs 가 공영방송으로 환골탈퇴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되므로 지속적으로 정연주 씨의 퇴진을 주장해 왔다.


그리고 그 목적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수신료거부운동 캠페인, 정연주 퇴진과 수신료거부 백만인서명운동, 가두홍보 및 집회를 치열하게 진행해 오고 있으며 공영방송쟁취의 목표를 이룰때 까지 쉼 없는 전진을 계속할 것이다.


▲ © 애플뉴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kbs 의 수신료 인상 방안은 대한민국 공영방송이 국민들이자 고객들을 대하는 수준과 그를 감독할 현 정권의 무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하나의 헤프닝이라 생각된다.


편파방송으로 얼룩진 자신들의 방만경영과 무능을 국민들에게 전가하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다가 디지털 전환을 빌미로 은근슬쩍 수신료를 인상하겠다는 작태에 우리는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또한 15,000원 인상설을 미리 퍼트리고 이후 몇 천원 정도 인상함으로써 인상의 의미를 축소하고자 하는 얄팍한 술책에 어이가 없고, 공영방송임을 포기한 현재의 kbs 에는 2,500원이 아니라 단돈 10원도 못 내겠다는 마당에 무슨 뻔뻔한 낯짝으로 인상하겠다는 것인지 이해하기 힘들다.


수신료 인상보다도 수신료 거부를 걱정해야 하는 kbs 가 그나마 국민들에게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정치적 공정성과 경영 혁신이 우선되어야 하고 그 전제는 정연주씨 퇴진에서 시작됨을 잊어서는 안된다.


kbs 의 수신료가 2,500원이 되었든 그 얼마가 되었든 수신료 거부운동에는 어차피 변화가 없으니 우리는 이번 kbs 수신료 인상안에 대응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나, 한마디 해주고 싶은 것은 ‘당신들의 무능을 더 이상 국민들에게 전가하려고만 하지 말고 스스로 인정하고 물러나라’는 것이다.


덧붙여 방송위 제출용으로 9일부터 전국의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수신료와 관련한 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는데 도대체 국민 중에 어느 누가 수신료 인상에 찬성하는지 궁금하고 여론조사방법이 의문스러우니 조사가 끝난 후에 조사방법과 1,200명의 명단을 공개하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공영방송쟁취를 위한 범국민운동은 보다 실천적이고 적극적인 방법으로 싸워 나갈 것임을 다시 한번 천명하는 바이다.


2007년 5월 9일
공영방송쟁취를위한범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
좋은사회를위한참여시민연대 회장 전 구 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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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자 2007-05-09 15:35:29
    kbs를 왕따 시키는 방법
    우선 우리가 보는 유선이나 위성방송에서 kbs방송을 안보기하는 사람들이 많
    으면 스스로 왕따가 되는것이 아닌가요?
    kbs를 굳이 보라면 유선이나 위성방송을 보기 거부하는것도 하나의 방법같고요.
    그런데 그것이 전국민적으로 진행되야 된다는거~~~~~~~~~~~~
    탈북자들은 우선 찬성할것이다.
    왜 냐면
    주민번호로 다른 뉴스매체들이 다들 떠드는데 유독 kbs뉴스만이 외면하고 잇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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