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남방송을 들으며 군생활을 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때만해도 반공 포스터도 많이 그리고 반공만화가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방송했었어요. 북한사람들은 늑대나 귀신처럼 표현을 했구요. 저는 그래서 북한 사람들은 무섭게 생긴 사람들인줄만 아랐어요. 그런데 TV 에서 이산가족 상봉장면 나오면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도 가치 부르고 통일되기를 너무도 원한다면서 왜 통일이 되지않을까? 사실 군대가기 전까지만 해도 통일이 왜 안되는지 잘몰랐어요 .. 군대에서 북한 관련 비디오를 보면서 충격적이였죠~ 김일성 김정일 보고 찬양하는 북한 주민들과 북한 군대의 생활.. 국민들이 저렇게 사상에 물들었는데 어떻게 통일이 될수있을까? 북한이 진정 바뀔수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탈북자 한분이 오셔서 군에서 강의를 하셨는데 북한은 아직도 주체사상에 물들어 진실을 보지 못하는줄만 아랐어요.. 왜 왜곡된것을 북한사람은 모릅니까? 질의를 드렸죠 사상이 얼마나 무서운줄 아느냐고 하시더군요 .. 그 사상이 한민족끼리 총뿌리를 겨누고 가족들을 찢어 생이별을 하게 할만큼 중요합니까? roh 님이 글을 올려주셔서 다시금 생각하게 되엇습니다 북한은 희망이 있습니다.

술취한고양이님 아직 몰라도 한참 모른다.
우리 북한사람들 뭐 목석인줄 알아.
당신들처럼 감정도 있고 생활력이 있는 사람들이지
그렇다. 말하고 싶어도 말못하는것이 우리 북한사람들이 가슴에 맺힌 한이다.
사상 그래 사상이 무섭다.
말한마디 잘못해도 온가족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는데
그런 당신이 북한사람이라면 함부로 입을 놀렸을까?
생각도 하지마.
사상. 그사상이 온가족을 지옥으로 가게 하는길이야
넌 아직 알자면 멀었구나.
만약 네가 북한사람이라면 사상으로 인해 온가족을 잃고 싶지는 않겠지
우리도 마찬가지야
글쎄 네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은 우리에게 목숨보다 중요한 일이다.
가족을 잃으니깐
말한마디가 온가족이 모두 수용소로 가는데 어찌 감히 말하겠니.
너같으면 엄두도 못내
우리가 바보라서 가만히 있는줄알아.
나한인간때문에 온가족들에게 죽을수있는 수용소로 보내기 싫으니깐
물어보는 당신도 우둔하시다.
군복무하면서 탈북자분이 와서 강의를 했다면서 그대로 들으면 되는거지 왜서 답글로 다시 묻는거지
믿지 못하겠으면 네가 직접 북한에 가봐
아마 반시간 한시간도 있지 못해서 한국으로 오겠다고 할거야
그런 엉뚱한 말을 그만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