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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
REPUBLIC OF KOREA 꾸움 3 469 2007-09-03 19:04:21
미안해요, 사랑해요, 고마워요...
대단할 것 없는 말이기도 하겠지만

북한에 있을 때,
가까운 사람들에게
어쩐지 잘 쓰지 못했던 말.
마음에 담아두긴 아까운 말들입니다.
오늘은 꼭 다물었던 입을 열어
그들에게 속삭여 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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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 박꽃지기 효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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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로 2007-09-04 01:23:09
    휴 정말 그렇네요. 추석이 다가오는데 산소도 못가고 웬지 가슴이 쓸쓸하네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효무 2007-09-05 01:49:02
    사랑은
    열증에 아홉을 다 주고도
    나머지 하나를 더 주지못해
    미안해하는게 바로 사랑입니다.

    사랑은 주는것도 받는것도
    내 뜻이 아닌 하늘의 뜻이며
    헛되이 주고 받을수 없는게 사랑입니다.

    사랑은 어렵고 힘들게 하는
    보잘것 없는 이 세상을
    새삼 층만하게 살아갈수 있는
    힘을 주는것도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꾸음님 마음에 담아드기엔 소중한말들
    다른이들에게 베프신다면 내 마음과 얼굴은
    황금빛 반짝는 미소로 가득 채워지고
    나 또한 행복해진답니다.

    살랑 살랑 불어오는 바람에
    어느새 나무잎은 한잎 두잎 떨어지는
    낙옆지는 가을이 찿아오네요...
    날씨가 쌀쌀하네요 건강하시그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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