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을 신봉하시는 장로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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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님! 참으로 명석하신 분인데 저런 면도 있구나 하고 나에게 세상 눈을 넓혀주신 장로님이십니다. 반대로 장로님도 아! 또 다른 면도 있구나 하고 저를 넓게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구요. - 북의 우상정권이 굶겨죽이면서도 충성심으로 국민들 눈물 흘리도록 세뇌하게 만드는 비법이 하나 있습니다. 일제 때보다 잘 산다고 하는 것입니다. 테레비도 있고 나일론 옷도 입구하면서- 먼 세상 들먹일 것없이 헐벗고 굶주린다는 지척의 남조선에서는 아이들까지 핸드폰을 가지고 매집에 차가 있고 너무먹어 살빼기전쟁한다는 것은 한 사코 아니 망할 때까지 틀어막고 있으면서- 말이라는 것, 생각의 경지는 만들 탓인 것 같습니다. 이승만, 박정희, 전투환 시절 악독한 독재에 대한 남한 영화나 기사들 보면 북에 비해 얼마나 인간적인지를 느낍니다. 예를 들어 사형수에게 마지막 말을 하라고 한다든 가 또 그 가족까지 수용소에 가지않고(물론 제약은 받았지만) 또 죽은 시체는 찾아가게 하는 것을 보면서 말입니다. 어차피 죽는 자의 마지막 말도 막기 위해 이발이 부서지도록 돌을 입에 처넣고 죽이고 또 시체는 가족은 고사하고 어디다 어떻게 묻는 지도 모르게 처리하는 세상을 밖에서 볼때에는 이라고 생각하기도 하지요. 그래서 주민보다 그 수령을 향한 노 대통령이구요. 노통이신분이 제입으로 말핸 것처럼 미군과 이승만 전통이 아니었으면 정치범수용소 감이라고 하면서도 공산당으로 살인까지한 장인을 둔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만든 이 사회와 국민을 돌아서 무는 식의 형태를 볼 때 양쪽사회를 경험한 나로서는 매우 어리게 아니 기본이 안 된 인격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체험신앙이 진짜인 것처럼 경험을 통한 진리를 저는 믿습니다. 참으로 명석하신 장로님이 아까울 정도로 불균형인식에 도움이 되었으면 서로가 그리고 장로님을 존경하는 모든 이들에게 바른 인식을 주는 기쁨이 될 것 같아서- 김균 wrote: > > > > ****나는 영원한 늙은 노빠이다.-2-**** > > 삼선개헌에 실패한 이 승만 정부는 > 419라는 학생 운동으로 좌절되고 > 날으던 새도 떨어뜨리던 사람들 죽고 사라졌다 > 그 당시 나는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삼천포에서 선생질을 하고 있었다 > 민주당 신구파가 싸우는 통에 바람 잘날 없었다 > 초등학교 학생들까지 데모할 지경이었으니 말이다 > > 그 당시 나는 민주주의는 민족의 피 위에 건설되어야 하는 것이지 > 남의 손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배웠다 > 그리고 516쿠데타가 일어났다 > 그 당시 그것 혁명이라고 했지 쿠데타라고 하지 않았다 > 그 때는 내가 삼육대학을 복학해서 공부할 때였다 > 참으로 어려운 시절이었다 > 제3공화국의 시작이었고 > 허허벌판에서 시작한 정부였다 > 그 당시만 해도 서울 곳곳에 625의 잔재가 남아있었다 > 청계천 복개공사한다고 야단이었고 > 전차는 청량리에서 끝이었고 자칭 삼육동 가려면 고통이었던 시절이었다 > > 약 19의 독재 기간이 끝날 때 사실상 나라의 빈부는 정해져 있었다 > 군부와 선이 닿은 사람 > 일본 세력의 후손들은 자릴 잡았다 > 나도 그런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회와 소위 빽이라는 것이 수두룩했는데 > 예수 믿는 것 한 가지로 거절했었고 기웃거리지도 않았다 > > 5공화국 6공화국을 지나면서 > 광주사태로 당한 민족적 비극을 다시 봤고 느꼈고 눈물 흘렸다 > 다음 정부에서 다시 생각하기도 싫은 국가 파산상태를 경험했고 > 우리는 억지로 일어섰다 > > 그리고 내가 지금 자칭 늙은 노빠라고 말하기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 이 정부까지 살아왔다 > 누가 어떻게 싫어하든지 간에 > 나는 내가 살아오면서 이렇게 자유스런 나라 처음 맛 봤다 > 똥고집이 있는 대통령이라 해도 난 이해한다 > 돼지 같은 저돌적이라고 해도 난 그를 존경한다 > 시골에서 겨우 고등학교 그것도 상업 고등학교 졸업하고서 > 천신만고로 고시 패스해서 판사까지 한 사람이다 > 서울 대학은 근처에도 못 가본 사람이다 > 그러니 서울 대학 부근의 모든 무리가 그를 싫어해야할 이유는 충분하다 > > 모든 경제는 지표로 말한다 > 거시경제는 국가의 재화를 주로 설명하고 > 미시경제는 개인의 재화 용역 노동을 주로 설명한다 > 그래서 국민들이 느끼는 경제는 거시경제보다 미시경제이다 > 그 지표를 느끼는 시민들이 아무리 나라가 발전해도 자본주의로 인한 폐해를 > 고스란히 짊어지면 표면에 느끼는 느낌만으로 나라 경제를 판단한다 > 그래서 경제를 살리자는 헛구호를 남발하고 있다 > > 종교적인 신념으로 밀어붙이는 경제 > 이게 거시경제 영역인지 미시경제 영역인지 제대로 파악도 못하고 > 신 자유 경제라는 개념으로 접근하면서 > 정말로 어리석은 국민들을 속인다. > 조삼모사를 못한 대통령을 욕한다. > > 약삭빠른 호남 정치인들은 벌써부터 표를 의식해서 호남운하를 환영한다. > 새만금으로 그토록 고통의 세월을 보내고서도 > 아직도 눈에는 권력과 돈만 아른거리는 것 같다 > 경부운하의 경제성을 민간 사업자에게 판단하게 하자는데 > 거시 경제적 사안을 미시 경제적으로, > 그것도 전체를 조망하는 시야가 아니라 > 그 안에 들어간 일부 참가자들의 시각으로 평가하잔다. > 이거 농담이면 듣던 중 참을 수 없는 농담이고 > 만약 진담이라면 소포클레스와 셰익스피어, > 그리고 에드가 엘런 포 이후로 최고의 비극이다. > > 그런데 사람들은 미시경제의 득을 볼 일부인사들의 이익 창출을 위해서 > 거시경제는 사라질 것이다 > 국가 기간산업은 5공처럼 후퇴할 것이고 > 이익을 보게 될 일부 참가자들에게만 평가를 내리게 하여 > 그들의 이익을 위해 국가 전체가 봉사하게 만드는 > 똥개판적 상황을 연출하게 될 것이다. > 이건 전 국가적인 모랄 해저드를 만드는 것이고, > 그 만큼 국가를 분열시키는 책동이다. > 경제적, 정치적, 심리적 연대감이 휘발된 국가의 탄생이 눈앞이다. > 그래도 좋다고 아우성이다 > 그 아우성이 4월 총선까지 간다면 나라는 한 20년 후퇴할 것이다 > > 내 동생이 그랬다 > “형님 내가 노통을 싫어하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 그 놈의 입 때문입니다. > 너무 쉽게 말을 뱉아서 대통령의 자질이 의심스럽습니다. > 그래서 이번에는 입 좀 무거운 사람 찍을랍니다.“ > 대통령을 입 때문에 다음 대통령 찍는 동생을 둔 나도 문제지만 > 그런 소릴 아무나 하고 다니게 꼬드기는 조중동의 책임도 크다 > > 그런데 이상한 것은 아무도 노통의 그런 짓을 따라가지 않았다는 것이다 > 아무도 따라가면서 숨차다고 욕질 하지 않았고 > 그저 우리가 존경하는 신문찌라시의 노예가 된 것 뿐이었다 > > 지표 경제가 발전했으면 뭐하느냐 하는 분도 있다 > 그런데 현대 경제는 지표 경제라는 것을 모르는 것 같다 > 국가가 국민의 개개인을 이해하지 않고 대중을 이해한다는 것을 모른다. > 대중 가운데도 가진 자만 이해한다는 것을 모른다. > > 나는 내가 살아오면서 > 이렇게 자유스럽고 늙은이를 대접하고 어려운 이들을 도우는 > 그런 우리나라 정권을 구경한 적이 없었다. > 70평생 그것 보려고 애썼는데 그것 구경 좀 하려니 도중하차하는 경제정책으로 > 도루묵이 되려 한다. > 그래도 나는 노통맨이다. > 나에게 이런 희망을 보여준 유일한 우리나라 지도자였기 때문이다 > 국민들에게 조삼모사를 배우지 말라고 가르쳤기 때문이다 > 교회를 팔고 하나님을 팔고 부자를 팔고 하는 사람보다 100배 낫다 > 그래서 나는 영원한 늙은 노빠이다. > 내가 노빠라 한다고 이의 있는 분이 계신지 물어보자 > > > **로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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