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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향민 여러분들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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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탈북자 범죄 피해자가 일반 한국인들의 피해에 비해 5배나 많고 그 가운데 사기 피해를 당한 분은 43배나 더 많다는 글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또한 탈북자가 직접 범죄를 일으키는 경우도 해마다 점점 늘어나서 안타까운 마음이네요. 우선, 범죄 피해 예방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남성분들에 비해 강력범죄 피해가 많은 여성분들은 야간에 통행시 어두운 곳을 피하시고 사람이 많은 곳을 이용하셔야 하며 수상한 사람이 집에 들어오려고 할 때, 문을 열어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테면, 택배나 꽃배달이 왔다고 하면, 지금 혼자 있으니 다음에 오라고 하시는 것이 좋겠죠. 꼭 받아야 할 택배인 경우 받는 사람의 전화번호가 뭐라고 적혀 있는지 본인의 전화번호가 맞는지 확인 후 열어주셔야 합니다. 또한, 야간에 택시를 탔을 경우 운전자가 건네주는 음료수는 절대 마시지 마시고 차에 타기 전 함께 있던 동료에게 택시 번호판의 번호를 적어 놓으라고 말씀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상대방 남성이 거절표시를 하는데도 스킨쉽을 한다던가 성적인 언어를 사용해서 불쾌하게 한다면, 성추행에 해당합니다. 상대방에게 불쾌하다고 말하고 그래도 고쳐지지 않는다면, 경찰에 신고 하세요. 그냥 놔두면 나중에는 더 심한 짓을 하게 되니까요.. 다음, 일반적으로 북향민들이 겪고 있는 사기피해에 대해서 말씀 드립니다. 절대로 모르는 사람의 호의에 돈을 믿고 맡기지 않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자신의 많은 재산을 한꺼번에 사기 당하고 어려움을 겪는 북향민 분들이 많이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상당수는 북한(또는 중국)에 있는 가족 친지들을 찾아오려다 사기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꼭 믿을 사람이 아니라면 돈을 더 주더라도 후불로 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돈 조금 아끼려다가 더 많은 돈을 잃게 되니까요. 그 외에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겪는 다단계피해등을 예방하시려면, 다단계 일명 피라미드회사(주로 강제로 숙식을 하며, 투자를 강요하는 방식) 에 가게 되셨을 때, 절대로 돈이 없다고 하시고 데리고 올 다른 친구도 없다고 잡아떼시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친구가 불러서 갔다 하더라도 그냥 도망쳐 버리세요. 혹시 짐이나 휴대폰을 찾아야 한다면, 가까운 경찰서로 연락해서 동행해서 찾아 가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법 테두리 안에서 교묘하게 등쳐먹는 불법적인 회사들입니다. 이미 한국에서도 ‘대학시절 한 번 다녀오지 않으면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는 놈’이라고 말할 정도로 널리 퍼져 있습니다. 북향민분들 중에도 피해자가 다수 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중요한 결정을 할 때에는 남한 실정을 잘 아는 북향민 분들이나, 이 곳 게시판을 통해서 많은 상담을 해 보시고 결정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네이버 지식인 검색을 활용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요.. 그 다음, 북향민들의 범죄가 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말씀 드립니다. 가장 큰 문제는 취업등의 아무런 대책도 없이 돈 몇 푼 쥐여 주고 알아서 생활하라는 식의 전시행정에만 매달려 있는 정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많은 북향민분들이 사기피해를 당하거나 일자리가 없어서 범죄의 길로 빠져들게 되는 것이지요. 사기피해는 그 규모에 관계없이 돈을 받아내는것이 무척이나 어렵습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돈거래를 하실 때에는 문서를 남겨 놓는것이 중요하고 그렇다 하더라도 그 돈을 못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시고 부담되지 않을 정도의 거래만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일자리가 없는 경우, http://www.jobcenter.go.kr/ 등을 통해 구인신청을 하시고 기다리시면 연락이 옵니다. 그 외에도 많은 구인싸이트 들이 있으니 참고 하시고, 상호와 급여 그리고 무슨 일을 하는지 정확히 기재되지 않은곳은 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북향민 여러분들도 분명한 이 나라의 국민입니다. 여러분이 어떤 불합리한 일을 겪게 된다면, 기관이나 청와대의 신문고등을 통해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셔야 합니다. 다 아는 얘기들을 구구절절 떠든 듯 싶네요.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소홀히 생각해서 피해자 또는 가해자가 되는 경우가 너무 많더군요.. 북향민 분들은 모든 북한이나 중국에 계신 탈북자분들의 얼굴입니다. 여러분의 사소한 실수라도 한국에서는 이슈가 되며, 그런 것들은 한국에서 열심히 생활 하시는 다른 북향민은 물론이고 다음에 들어오게 될 다른 분들께도 피해가 줄 수 있습니다. 물론, 열심히 생활하시는 분들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얼마전 최초로 한국에서 독학으로 의사가 되신 여성분의 기사를 읽고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처럼 모든 북향민 분들이 자신의 위치에서 당당하게 자기 몫을 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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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돈거래에 있어서 절대로 아무
에게나 돈맡겨 놓는다는것은 위험 천만입니다.
더군다나 조금 친하다고 돈을 빌려 준다는것은
뜯기기 십상이라는거 깊이 새겨 들었으면 합니다.
문서를 남겨놓고 돈을 빌려준다해도 갚지
않으면 방법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돈이 있다면 믿을곳은 은행밖에 없다는것도 명심들 하시기 바랍니다.
범죄예방 대처요령이라는 제목으로 행동요령을 좀더 간략하게 정리하셔서 정착지원방에다 올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경제가 어려워 더욱 범죄 예방에 신경들을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편안히 서로 믿을 수 있는 세상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