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들도 대한민국국민이니 다른 분들과 함께 했을뿐입니다. 저희들은 비록 태안에 처음 가보았지만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북쪽에도 바다가 많은데 30여년을 살면서 한번도 보지 못했던 광경에 정말 가슴아팠습니다. 그날도 많은 군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에 조금이나마 태안군민들의 가슴속 상처가 씻어졌으면 바램으로 열심히 햇었지만 아직도 보상도 제대로 받지 못하시고 또 생을 마감하시면서까지 어려운 분들을 보니 너무 가슴 아픕니다. 모두들 어렵지만 좀 더 나을 내일을 생각하며 힘 내시고 열심히 살아가시길 기원합니다. 태안국님 여러분 화이팅 하십시요.

위기때 나타나는 우리민족의 저력이 보입니다.

회사에서 단체로 갔다 왔습니다 ^^ 토욜이지만요 ㅎ
가는시간 오는시간 다 까먹고 봉사한 시간은 잠깐밖에 되지 않았네요.
아쉽고 죄송하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