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탈북인 지도자 모임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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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지도자 모임이라기 보다 이름을 그렇게 달았다고 이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뜻있는 탈북인들이 각자의 소견을 피력하였습니다. 공통적 의견은 단결의 중요성, 준비, 실력배양이었다고 보아집니다. 끝으로 북한구원운동 김상철 본부장(변호사, 전 서울시장)의 결론적 말이 인상깊습니다. - 탈북민의 남한정착이 어려운 것은 당연하다. 자신이 보건데 오히려 남한정착이 빠른 것 같다. 6개월 지나니까 남한사람처럼 쪽 빠지고 문화들을 익히는 것을 보면 놀라운 적응이다. - 통일 후 북 주민들의 혼란은 당연하다. 반세기 이상 떨어져 살았으니 그런 것이다. - 탈북자들이 단합이 안되는 것도 당연하다. 남한사람들도 마찬가지이다. 자기 취향대로 각자가 열심히 하는 것 좋다. 단 서로 비방하지 말아야 한다. 각자가 열심히 하다보면 연합의 유익성을 깨달을 때가 있다. 탈북민들은 긍지를 가지라. 그 많은 중에서 남한에 왔다는 것은 대단한 행운아 들이다. 북한문제에서 탈북인을 따를 사람이 없다. 탈북민들의 외로움, 그러나 통일전에는 해결될 방법이 없다. 왜 안 도와주냐는 식의 생각은 한도 끝도 없다. 내가 한다는 결심하에 열심히 각자가 살아가야. 교제범위를 넓혀가다보면 주위 후원자들도 늘어 날 것. 탈북인 지도자 육성 매우 중요하다. 수천명의 탈북민 있어도 눈에 띠우는 이가 별로 없어. 그 중 10%정도만 사명가들이 있으면 족하다. 그냥 돈이나 벌고 잘 살자는 이들은 자기주의 사업가는 될 수 있어. 사명을 가진 진실하고 진지한 선구자들이 모여야 한다. 제 잘났다고 흔들거리는 건달들은 안 되. 선구자 란 북한의 장래를 설계하며 사는 이들이다. 모임은 참여자에게 유익을 주는 것이 되야 한다. 1박2일 일정을 잡아 선구자들이 모여 진지한 얘기를 나누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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