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해주셨네요.

우선 많은 분들이 다단계가 무엇인지, 다단계가 왜 나쁜지, 다단계회사를 분별하는 법, 다단계회사들의 종말을 알아야할듯합니다.

다단계라는 회사는 '피라미드', '네트워크마케팅' 같은 말로도 불리우죠.

당사자 본인들은 절대 '다단계'가 아니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만, 특히 하나원을 금방 나오신 분들은 직장을 찾아다니는 경우가 많아 이런 업체들을 판단하기가 상당히 어려울 것입니다.

보통 다단계 업체들의 특징을 나열해보면

- 취업관련 사이트들에 구인광고를 올리고 전화를 하면 자세한 설명은 피하고 먼저 만나자고 한다.

- 찾아가면 대단한 귀빈처럼 환대해주며 강연회나 사업설명회에 참석시킨다.

- 무조건 된다고, 부자가 된다고 현혹하며 실제로 성공했다는 사람들이 직접 나와서 통장까지 보여주며 자랑한다.

- 북한처럼 이상한 구호를 외친다.(일부 종교계 사람들도 많음)

- 같이 참석한 사람들끼리 거북할정도로 '사장님' 같은 극 존칭을 사용하며 띄워준다.

- 투자 혹은 물건 구매를 요구한다.


대충 적어보니 이런 공통유형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단계의 문제점은 수익과 사업가능성을 과대포장하여 실제 물가의 수십 수백배에 달하는 가격으로 물건을 판매하여 초기이윤만 회전시키고 사라지는 것이 문제입니다. 실제로 이런 방법을 악용하는 경영자들은 일부러 처음부터 빠져나갈 준비를 다 해놓은 상태에서 사업자를 모집하여 돈을 챙긴 후 도망갑니다.

실제로 담당형사님까지 대동하여 방문하였다가 극구 말려도 포기하지 않고 참가하는 분들도 있던데, 아무리 소중한 직장처럼 보일지라도 정말로 진심으로 권유하는 공인된 주변분들의 조언을 꼭 참고하여 취직이나 사업에 참여하는 것이 안전할것 같습니다.

요즘은 아파트 단지 노인정마다 다니며 노인들을 상대로 싸구려 약품을 비싼 가격에 후불제 지로로 판매하여 당하는 노인분들도 많이 보이더군요.

국내 경기가 안좋아 취업진출에 어려움이 많으시겠지만 잘못된 길에 들어서면 오히려 안하니만 못한 경우가 많기때문에 주의해야할 것입니다.

또한 정말로 친한 친구나 동료들까지도 다단계를 합법적이고 괜찮은 사업아이템으로 님들에게 권유하기도 하지요 왜냐 .....그들 역시도 속고 있기 때문이지요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다단계는 절대적으로 대한민국에서 통용될수 없는 사업이란걸 인지 해주셨으면 합니다 믿기지 않는다면 저한테 개인적으로 메일 부탁드립니다 , 제가 설득할수 있도록 조목조목 애기할 자신 있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