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관광객 중국서 택시 잘못 타서 생긴 아내의 죽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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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콩팥 망막 장기 모두 사라진채 발견 최근 인터넷에는 충격적인 사건의 피해자를 긴급히 찾는 글이 올려져 눈길을 끌었다. 대기원시보(해외 화교권 전문신문)의 기자가 올린 이 글은 중국으로 여행을 갔던 한 한국인부부 의 비극적인 사연에 대한 얘기로 부인이 택시에 의해 납치를 당한 뒤 인체 장기가 모두 척출된 채 변사체로 발견된 충격적인 사건이다. 한국 관광객을 상대로 이같은 끔찍한 사건은 지금까지 국내 언론을 통해서 보도된바 없다. 때문에 본지 보도를 통해서 이같은 사건의 전말이 알려질 경우 향후 엄청난 파장이 예상된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와 유사한 사건들이 중국내에서 비일비재하게 벌어지고 있다는 것. 중국 파룬궁 수련자들의 생체장기적출사건은 인권단체에서 보고서를 낼 정도로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지는 한국 관광객을 상대로한 장기 척출 사건의 전말과 중국 내 장기매매의 본산이라는 지목을 받고 있는 파륜궁 장기척출 실태를 집중취재했다. 『긴급! 제보 요청- 중국에서 납치 사건. 안녕하세요, 해외 화교권 전문신문인 (주)대기원시보(大紀元時報) 한글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최근 부산에서 접했던 비극적인 사건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부산지역에 거주하실 것으로 추정되는 아래 사건의 피해자 분은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중략)』 이 글을 작성한 기자가 문제의 비극적인 사건을 처음 접한 것은 약 한 달여 전. 부산 수영구 지역의 이동전화 판매점에 근무하는 제보자 A씨가 부모님의 먼 지인이야기라며 들려준 얘기가 이 사건의 실마리가 됐다. 이같은 얘기를 들은 대기원시보 기자는 중국에서 일어난 한국인 여성의 끔찍한 납치살해 사건이 최근 외신에서 보도되고 있는 중국의 생체장기적출 사건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하에 이 사건에 대한 제보를 요청하는 글을 온라인에 게재하기에 이른 것. 김씨 부부 중국 여행 중 타고가던 택시가 갑자기 멈춰 섰고 택시를 뒤에서 밀기 위해 내리는 사이 부인 태운 채 줄행랑 사건의 개요를 정리해보면 이렇다. 부산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피해자 김형국(가명)씨는 올 초 부인과 함께 중국 패키지여행을 떠났다. 김씨 부부는 택시를 타고 여행하던 중 갑자기 택시가 멈춰 섰고, 기사가 김씨에게 택시에서 내려 밀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씨는 부인을 택시 안에 남겨둔 채 택시에서 내리자 곧바로 택시기사는 부인을 납치한 채 줄행랑을 쳤다. 그로부터 몇 주 후 국내로 돌아온 김씨에게 충격적인 소식이 중국 공안국으로부터 전해져 왔다. 부인은 시궁창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는 것이었다. 김씨를 더욱 놀라게 한 것은 변사체 발견 된 김씨 부인의 시체에서 간, 콩팥 등의 장기가 모두 사라졌다는 것. 한국에 돌아와 김씨는 이 당시 충격으로 현재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을 추적중인 대기시원보 기자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그 잔혹성에 있어서 강한 루머로 치부될 것이 아니다. 단순 살인사건으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중국내 인권유린의 심각성과 한국 관광객들에게 경종을 울릴 필요가 있다”면서 “당시 사체에는 장기적출의 증거가 명백했다”는 얘기를 전하며 이 사건의 진실을 반드시 파헤치겠다는 강한 의욕을 내비췄다. 그는 중국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장기밀매의 실태에 대해 “파룬궁 수련자들에 대한 장기적출을 포함, 장기불법매매가 최고조에 달한 배경으로 볼 때 외국인 여행객의 신변 안전마저 위협받고 있다. 이들이 장기 밀매조직으로부터 납치와 장기적출의 위협을 받고 있는 만큼 단순히 덮고 넘겨 버릴 사건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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