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안기 모임에서 한 홍순경회장님 연설을 듣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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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문안교회에서 한 홍 회장님 연설 감명깊게 들었습니다. 탈북자대표로 소개하였지만 한 단체장이지만 대표로 초대해주어 감사하다는 겸손하고 솔직한 말씀에 더욱 그 인격이 돋 보였습니다. 또한 관 단체장이면서도 누구 눈치보지 않는 탈북자 구출과 정착에 대해 격정 높고 논리적인 연설도 참 좋았다고 느껴집니다. 외교관 출신으로서 품위가 돋보였습니다. 이러한 인격들이 탈북인사회를 함께 지도해 나갈 때 시너지(상승)효과과 일어나리라 믿습니다. 새정권시대에 활동의 자유성이 커진 조건에서 또한 탈북자사회에도 견제하는 구조가 자연스럽게 생긴 조건에서 너무 정부눈치보는 쪽으로 흘러서도 안될 시기가 왔다고 봅니다. 탈북자란 본연의 정체성을 떳떳히 표시하며 관과의 협력도 한다면 탈북자사회를 위한 정부의 역활을 더 크게 할 수있도록 더 좋은 영향력을 끼치리라 믿습니다. 관변조직이지만 관과 김정일이 싫어하는 대북풍선삐라와 방송사역에도 과감히 함께하는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대합니다. 탈북자동지회 이름으로 날려드릴 것이며 우리는 심부름 역활만 해드릴 것입니다. 앞으로 관변이나 아니냐 보다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부디 합력하여 선을 이루기를 기원합니다. 탈북인단체총연합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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