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고기와 관련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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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생활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여러분의 도움을 청하려고 합니다. 북한에서는 개고기를 단고기라고 하죠. 개장국이라든지 남녀노소가 즐겨 먹는 음식이라고 들었습니다. 혹시 한국에서 보신탕을 드셔 본 적이 있는 분이 계신지요? 만약 계신다면 북녘에서 먹었던 개장국하고 어떻습니까? 맛차이라고 할까.. 양념 차이라고 할까! 차이가 있을 것 같은데.. 과거 시골에서는 집에서 키워던 개를 삼복(여름더위가 가장 심할 때)에 보신으로 잡아서 먹던 풍습이 있었는데.. 어떻습니까? 현재 북한에서도 잡아 먹기 위해 짐에서 개를 사육하거나 하나요! 지금은 거의 단고기식당이나 장마당에 있는 식당에서 개장국을 먹는다고 하던데.. 집에서 해 드시지 않나요. 장마당에는 요리하지 않은 개고기를 파나요! 좋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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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는 <평양단고기집>이며 수용능력은 2천명입니다.
개고기 않먹는 일본사람들도 여기와서 먹고가는 일도 있었습니다.
남한의 보신탕과 북한의 단고기의 차이점은 당연히 북한 단고기가 몇수 우위입니다. 전문 개고기전통요리사들이 가공한 평양단고기국 은 냄새가 완전히 달라요. 그리고 양념 없습니다. 근데도 맛있게 해요.
단고기의 단 자는 붉을단 입니다. 개고기는 익을수록 붉으스레해집니다.
보신탕이라 하면 타인이나 타국이 봐도 야만인이라는 인식 줄수 있는 단어 입니다.
우리나라 전통 육류음식에 단고기는 개고기, 게사니고기<거위>,송어고기를 뜻하였습니다.
단고기의 전통은 한반도 중부입니다.
<조선전통료리보감>중에서.
답변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한마디 한마디 해주신 말씀이 저에게 너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무리잘하고맛있다는집도 입맛에별로에요.북향민들께서도아마 지금북한에가서 개장국을 먹어보면 옜날맛이아닐겁니다.
우리가어렷을때먹었던음식들도 지금은 먹어보면 옛날그맛이없듯이.여러분
들도 이미한국에서음식문화에입맛이젖엇기때문에,배고플때 처럼 그맛은 없을겁니다 사람의입은 참간사하잔아요.,
남향민,
북한산
남한산
좀 어색하고 촌스럽네요.
그냥 북출신, 남출신, 이라는 국어사전어를 사용하는게 더 좋지 않을가요?
북향민- 북쪽방향을 가거나 지향하는 백성이란 의미로 됨.
북에 고향을 둔 의미로 사용하는것 같은데 좀 촌스럽네요. 용어도 좀 멋져야 하지 않을가요?
나 반장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