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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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질문을 올리게 되네요...북한의 주민생활관련 책자를 준비하다보니~~기존에 있는 자료로는 부족함이 있어 이렇게 새터민여러분들의 도움을 청하게 됩니다. 북한에서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의 인기가 높다고 들었습니다. 일본 중고 자전거가 가장 인기가 좋다고 하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실제 중국제라던지 북한제보다 성능이 월등이 좋나요. 젊은 친구들 사이에 가장 인기가 있는 자전거는 어떤 자전거인가요? 한때 여자들이 자전거 타는 것을 금했다고 하던데.. 들으신 적이 있으신가요. 제가 개성에 갔을 때에는 자전거 타는 여자분이 계셨던 것 같은데~ 지금은 해제된 것으로 압니다만~~ 여자가 자전거를 타는 것을 남자들은 안좋게 보나요? 자전거 등록증을 항상 갔고 다녀야 되나요. (과거 자전거를 타려면 면허증이 있어야 했다고 하던데.. 면허시험을 보신 분 계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해. 지금도 가끔 자전거 끌고 공원 한바퀴 돌곤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저는 일본에서 자전거 타는 것을 배웠습니다. 일본에서도 자전거가 필수거든요. 많은 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으며 역근처 자전거 전용보관소가 있지요. 돌아 갈때 자기 자전거를 찾기 힘들정도로 엄첨 많은 자전거가 세워져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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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자전거 못타게 하는것는 일명 김정일이 여자가 자전거 탐으로서 조선여성의 이미지를 흐린다고 못타게 한다고 하더군요
어찌 보면 재수없다는뜻? 정말 정이리가더 재수없죠?
지금은 어케 되는지 모르겟지만 암튼 그곳에서 자전거라도 여자들 못타게 한다면 어느 사진에 나오다싶이 11호 자전거?
나는 지금 자가용 승용차는없고 자가용 오토바이 타는 수준인데,ㅎ
김정일이 보면 탈북자들이 한국와서 이렇던 저렇던 자가용을 이용하면 무지 배아플듯 하네요.
여자가 자전거 타면.... 한때 교통안전원들이 예를들어 설명하기를 ... 한때 북한에 쏘~독영화가 방영했었는데 거기서 나오는 독일간호원이 짧은 스커드치마 입고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는 장면이 있었어요.
그때부터 여자가 치마입고 펄럭거리면 사회주의 사회의 분위기를 흐리고 여성으로서의 예절이나 도덕가치를 상실한다고 김정일의 방침?? 말이라고 하더라구요~ .... 근데 단속도 그때뿐이고~ 시기가 지나면 괜찮고 그저 그래요
1.일본자전거가 인기가 가장 높습니다. 재질에 있어 중국산보다 훨씬 월등하죠... 헌데 일본과의 관계가 나빠지면서 일본제 자전거 수입도 어렵게 되었거든요...제가 살던 곳에서는 주로 원산에 가서 자전거를 날라오던데 실제로 일본산도 중국산과 짠짜로 해서 팝니다. 일본산이라해도 자전거 부품절반은 중국산이거든요... 실제로 자전거를 전문으로 팔고 사는 중개자들은 그걸 다 알지만 소비자들 즉 구입자들은 잘 모르고 사죠..
2. 여성들도 자전거를 탄답니다. 이전에는 많이 단속을 했는데 자전거가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교통수단뿐만아니라 생활수단으로 되면서 더 이상 여성들이 자전거를 타는 것을 단속하지 않고 보안서에서 자전거면허증을 내어주죠... 면허증은 시험을 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자전거를 소유하고 있으면 됩니다. 면허증을 내어줄때 번호도 함께 내어주는데 자전거에 번호판을 달고 다녀야죠.. 예: 수북561-65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번호판은 직경 10센치정도 되는 원판이구요. 원판의 본바탕은 붉은색.. 가운데 줄을 구어 위와 아래로 구분해서 위에 수북.. 아래 561-65 라고 쓰거든요. 수북은 지역 이름....번호판이 없거나 면허증이 없으면 단속에 걸려 벌금을 물죠...
mannada86@hanmail.net 입니다...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