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데리고 혼자 사시는 주부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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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결혼생활 끝내고 애하고 단 둘이 살려고 하는데 앞길이 막막하네요. 그동안 정착지원금과 생계비로 유지하고 살았는데 정착 5년도 거의 끝나가고 그러면 정착지원금도 끝나고 생계비도 현재는 거의 없는 상태인데 어떤가요? 애 데리고 혼자 살아도 5년이 끝나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자격도 짤리는가요? 에휴, 내 인생 너무 허무하네요 벌레같은 인간 만나서 지겹게 몇년 같이 살았는데 정착금만 다 날리고 생거지로 나 앉자니 너무 허무하고 열 받아 미치 겠네요 별 인간쓰레기한테 아까운 인생 망쳤다는게 원통해 죽겠어요 애 데리고 혼자 사시는 주부님들 답 좀 주세요 어린 애 데리고 혼자 살아도 지원 5년기간이 끝나면 생계비도 짤리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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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이 지나면 기초수급에서 짤립니다. 그다음부턴 한국사람들처럼 기초수급대상에 들어야만 기초수급이 가능한걸로 알고있습니다.
님같은 경우 한국에 온지 오래되어 기초수급기간이 길었지만 지금 오시는분들은 기초수급기간이 6개월입니다.
자신이 일할 생각은 하지 않고 남편 등쳐먹을 궁냥만하고,정부에서 공짜돈 떨어지겠나 여기 저기 구멍수만 살피고 한국사회 원망하고, 이렇게 살아가니 전체 탈북자들은 대한민국 국민의 세금을 빨아먹고 살아가는 놈이라 욕을 하는것 입니다.
홈페이지 관리하시는 분은 당장 위의 글을 삭제하여 주시길 바람니다.
돈떨어지니 이혼이구 또한국정부에 기대구
안되면 자살이구 편하게 산다 ㅋ
여기 게시판에는 저분처럼 실질적인 어려움에 처한 상태에서 실질적인 도움과 정보들마저 구하기 어려워 질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책임져서 도와줄것도 아니면서 질문자의 가슴에 못을 박는 비방글은 삼가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범죄도 아니고 몰라서 질문글을 올렸는데 사유가 어찌되었든 무엇이 두려워 질문도 못해야 하나요?
탈북녀님 지금의 환경이 힘드시겠지만 기운내시고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혜택들을 찾아서 누리시기 바랍니다.
국가의 혜택이든, 복지기관의 혜택이든 정말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라고 존재하는 것입니다.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지급되는 수급자 생계보조비용도 소득이나 재산이 없고, 그것을 증명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대상들을 위한 정책입니다.
현재 주민등록이 붙어있는 지역의 동사무소를 찾아가셔서 사회복지 담당자를 만나 '수급자 신청'을 하러 왔다고 하시고 신청서를 작성하시면 동사무소와 관할 구청 복지과에서 소득과 재산 등 금융정보를 확인 한 다음 자격이 되면 식구 기준에 맞는 생계지원을 합니다.
수급자 지원은 북한이탈주민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 국내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정책이므로 입국 시기와는 상관이 없이 가능합니다.
즉, 입국후 6개월, 혹은 5년까지라는 기간은 상관이 없습니다.
먹느거야 식당서 같이먹구 월60만원은 저축하겟네
그러면서 한푼두푼 모으는고지 하늘에서 누가 돈다발주나
좋은결과가 있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