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가궁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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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한태생이라 잘 몰라서 이글을 올립니다.. 여기 탈북자동지회에 자주 들립니다...그런데 궁금한게 있어서요... 탈북한님들이 한국에 와서 뭐가 좋냐고 하면 자유라고들 흔히 말하는데요.. 전 지금까지 쭉 여기서 살아와서 잘모르겠는데...정말 북한은 거주이전의자유..통신 ..정치얘기 이런거 말고 그냥 동네를 돌아다니거나 친구들하고 공원같은곳에가서 놀거나..술을마시거나..담배를 피우거나..등등다른것들은 여기 한국하고 똑같지 않나요..? 어찌보면 북한이 더 불법적인것들을 자유스럽게 하는거 같던데요..마약두 보통사람들이 팔고.. 여기서도 머 정치얘기는 별루 관심있는사람들 빼고는 별루 않하고..살인 도둑질 이런거하면 여기서도 법적으로 처벌받습니다..근데 머가 그렇게 한국이 자유스럽나요...? 잘이해가 안감니다...니가 한번 북한가서 살아봐라 이런 대답은 말고요...댓글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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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이3은 마약하고 사람패고 그런것이 자유라고 생각 하는가?
초딩도 알것 같은 내용인데 말이야.
근데 머가 그렇게 한국이 자유스럽나요...?"
<---이상 너의 글이다--->
너 미쳤지?
누구 단속하는 사람없이 말입니다.
북한은 말한마디 잘못해도 죽거나 영영 나오지 못하는 감옥으로 가지요
그러나 여기 한국은 대통령을 욕해도 누가 단속하는 사람없잖아요
북한은 지옥이나 같지요
우리가 교회다니고 싶어도 마음대로 다닐수있는 한국이니깐요
대통령을 마음대로 욕할수 있어 좋구요
자유라는것이 이런것이 아니겠어요
어디 다니고 싶어도 마음대로 다니지도 못하는 북한은 생각만 해도 몸서리가 쳐져요
좋고나쁨을 말할수있는자유,대통령 국회의원선출자유,거주이전자유,해외여행자유,국내여행자유, 일하기 싫으면놀수잇는자유,북한조직생활에참가안할수있는자유,먹고싶은 것마음대로 먹을수 있는자유,내마음대로 직업을 선택할자유,....하도 많아서 다 쓰지 못하겠음 참고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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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다른사람 눈치보면서 마음대로 말하지 못할때 심정을 아세요?
제나라 땅에서 친척집으로 가야할때 정부의 승인을 받고 통행증을 떼야하는 심정을 아세요?
친구들과 코삐뚤어지게 놀고싶어도 잘못하면 걸릴가봐 조용히 숨어서 놀아야 하는 심정?
월급도 받지 못하면서 무조건 일나가야 하고 일안나가면 불법이 되는세상.
사회조직에 가입하고 싶지않아도 가입하지 않으면 반역자로 되는세상.
북한방송만 들어야하고 다른나라 방송을 들으면 범죄가 되는세상.
집에 김정일,김일성 초상화 걸어놓지 않으면 역적이 되는세상.
조선노동당에 입당해야만 앞날이 보이는 세상.
정치와 관계없이 사람이 일상생활을 모두 김정일우선주의에 맞추어 해야하는 세상에서 살던 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어떤 점이 좋은가 물으면 어이가 없을겁니다.
몰래몰래하는것이 스릴(재미)있긴하지만..억압받고있다고 생각되면 항상마음속에서 욱하는 먼가가 있을거라 생각됩니다..그런데 북한에 있을때는 그것이 부당하다고 느끼지는 못했겠지요..? 누구나가 그렇게 사니까요.. 아니면 자유가없다는건 알지만 함부로 말하지못한건가요..? 보위부끌려가니까..?
한마디로 저는 공기(산소)가 자유와 같다는걸 잘모르고 살았네요...없으면 죽는데 그 소중함을 잘몰랐네요...^*^...
북한, 참 엉뚱하고 재밌는 스켄들 많은 나라입니다.
무엇보다 자유가 좋은것은 국민의 알권리가 보장된것이 아닌가 합니다.
북한은 어떤지 아세요?
독재자 김정일은 북한민중이 자유와 인권에 관심같는것을 가장두려워해 "모기장을 든든히쳐야 하겠습니다."라고 자주 역설하군 하였습니다. 이는 자유세계의 사상문화가 침투하지 못하도록 엄정대처하라는 주문인데요, 그것으로 하여 북한에서는 남한 문화 접촉자들에대한 처형과 처벌로 음산한 분위기가 가실줄 모릅니다.
이북사람들은 현대문명이 극치에 달한 오늘의 세계를 모르고 있으며 자유와 인권이란 말자체를 구사하는것도 두려워 할만큼 우물안 개구리인생을 강요당하고 있습니다.
북한에서는 용성폭발사고, 용천역 폭발사고,열차전복사고,해상에서의 대형 참사와 같은 끔찍한 참사가 자주 발생하고 있지만 사람들은 어디에서 무엇이 일어났는지 감감 합니다.
오늘 북한사회를 좀먹는 가장 심각한 악습인 간부들의 스캔들은 철저한 비밀 사항이지요.
자국내의 쎈세이슌도 알지 못하는 이들이 어찌 세상돌아가는 모습을 알수있겟습니까?
가랑 잎이 바스락 거리는 소리마저도 들리는 자유가 너무나 좋습니다.
열심히 살면 사는만큼 대가가 돌아오는 자유가 너무 좋습니다.
대통령도 불법하면 감옥 보내는 자유가 넘 좋습니다.
남산위에 올라 북녘에 대고 "자유만세"를 소리치고 싶습니다.
멀 물어 보냐
초보적인 자유거 없단다
일하고 싶은데 일할수 없는자유
벌고 싶어도 벌수없는 자유
힘들어도 죽도록 하기싫어도 당이 맡겨주면 해야 하는자유
말하고 싶어도 말못하는 자유
배고파도 못먹는 자유
가고싶은데 못가는 자유
부르고 싶은 노래 못부르는 자유
등등 초보적인 자유가 없는것은 쭉 내놓고도 넘 많아 다들수 없구나
근데 넌 참 철이 없다
니네 친구들 다그러냐 ?
이그 궁금이야 ....
그러니 강한 사상 가진 사람들한테 제대로 걸리면 아예 이념적으로 종속되기가 오히려 쉽습니다. 그래서 철없이 한총련 어쩌고 하는 데 잘 넘어가지요. 그런 것이 절대 진리인양.. ㅋㅋ
즉 자신을 주체로 하지 않고 타인에게 삶의 밧줄을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