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28일에 군대를 가는 학생입니다. |
---|
남한의 대구광역시에서 지금까지 살았습니다. 나이는 21세이고 이번달 28일에 군대를 갑니다. 이제 10일 정도 남았습니다. 군 관련 질문은 실례일지는 모르겠지만 가끔 군사 경계선(3.8선)에서 교전이 가끔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들은 얘기로는 북한의 군인들은 남한과 전쟁을 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그렇습니까? 현재 신문으로 보도되는 내용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김정일이 죽었거나 위독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남측에서 보내는 삐라 때문에 북측이 매우 기분이 상한 것 같습니다. 6.25 처럼 같은 동족이 죽고 죽이는 일은 이제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중국과 소련 모두 사회주의에서 자본주의로 체제를 변화했는데 북한은 이제 어떻게 바뀌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남측으로 오신 선생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솔직하게 얘기하면 북한 정권을 붕괴시키고
평양에 사는 당원과 김정일 모조리 없애버리고 싶습니다.
북한의 자유를 위해서 조국에 제 몸을 바칠 각오는 되었습니다.
국민들은 굶어 죽는데
사치와 향락을 즐기는 김정일과 당원들을 보면
정말 화가 나서 미치겠습니다.
제 생각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너무걱정하지마시고..가서 건강한육체와 건강한정신으로 제대하시길빕니다...님이가서 보직을 어떤걸 맡을지모르겠지만..이런저런잡다한 잡업이 군생활 반 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그리고 군대갔다와야 남자됩니다..
군대갔다온 사람으로써 얘기하는데 난 30개월 꽉채우고 나온사람입니다만..요즘은 그냥 자고 일어나면 제대라고 생각될정도로 짧더군요..군생활돌아가는거 알정도면 제대하는거 같더라구요..~~ㅋ
금방 제대날짜돌아오니..가서 군생활 열심히하시고 남자들만의 세계를 맘껏 체험하십시요..
잃는것보다는 얻는것이 많이 될것입니다....아직까지 남한군대는...걱정하지마시고 몸건강히 잘다녀오십시요..몸건강이 최고입니다...
어떤 일 개인이 전쟁하겠다해서 일어나는것이 아닙니다.
국제 공조가 필요한데 중국과 소련은 모두 아시는것처럼 경제 부흥에 전력을 다 하고 있는 요즘 북측이 전쟁을 하겠다고 하면 찬성 할수가 없습니다. 아니 제 정신이냐고 펄쩍 뛸것입니다.
다음은 북측의 내부 사정인데요 지금 처럼 국민들 경제생활이 어렵고 한치의 여유가 없도록 꽉 째여진 정치학습을 비롯, 각종 조직생활로 주는 정신적 육체적 고통으로 이어지는 체제로는 전쟁이 일어 났다 하면 수 많은 사람들이 도망 갈것입니다.
두번째는 수십년동안 진행해 온 숙청으로 인해 이미 너무 많은 내부의 적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실정에서 만약 전쟁을 일어 난다면 아마도 쉽게 무너질수 있으리라는 것을 북측의 고위 인사들이 더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다음은 남측사정인데 북측의 마음에 쏙 들게 한동안 잘 달려 왔지만 아직은 더 완성해야 할 일들이 남아 있는 싯점에서 이남 국민들은 보수정권을 택했습니다. 지금의 실정에서는 이북에서 군대가 내려 왔다고 가정 할때 환영하고 적극 지지할수 있는 세력이 아직은 다수가 아니라는것입니다. 그러니까 승리할수 없는 전쟁을 일으키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전쟁은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북의 성질을 건드리면 전쟁 일어 날수도 있다고 말 하는 사람들은 그냥 자기들의 정치적 잇속때문이라고 생각 하면 될것 같습니다.
국민을 지키는 전선에서 열심히 사시다가 건강한 몸으로 귀가하시길 바람니다. 당신은 승리한 병사 입니다.
마음이래도 슬실님따라 입대하고 싶습니다
가셔서 열심히 군생활하시고 름름한 대한남아가 되어 제대 하시길.. 충성!
이미 한국과 북한의 전력차는 현격히차이가 나요..^^
뻔한 결과를두고 전쟁을 버릴까요..^^;;
이미 우리군은 북한을넘어 동북아주변국을 염두해두고..국방력을 키우고있어용..ㅋㅋ
f-15k,xk-2,세종대왕함,순항미사일등..대북용 병기가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