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을 알고 진리를 사랑하신 활활님 !
새해 아름다운 꿈 많이 꾸시고 더없이 자유롭고 민주적인 통일된 하나의 조국에 님과 같이 이쁜 세대가 자리잡게 될것이 넘 기쁘네요
탈북인들의 수기와 증언들은 모두 사실입니다
앞으로 공부를 많이 하고 정의를 사랑하시어 나라의 훌륭한 역군이 되세요
사랑해요 ^^^ 복많이 받으세요

가슴아프지만 크로싱현실입니다. 누구도 님처럼 쉽게 믿으려고 이해하려고도 하지 않지요. 그냥 선전이다, 탈북자들이 나쁘다고 하지요. 그러나 그게 바로 북한의 현실이고 지금 한국에 온 우리는 행운아라고 해야죠.그리고 한국에서 태여나서 자란 님들은 부모님과 선배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사셔야 하구말구요. 저도 인생의 절반은 북한에서 낭비하고 말았지만 지금이라도 북한의 우리형제들을 위해 무엇이든 열심히 해야한다는 각오를 가지고 있어요. 그러니 자신의 처지가 얼마나 다행이고 행복한것인지 작은것에 만족하시고 더 좋은 내일을 위해 열심히 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북한의 현실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파이팅...

애국심으로 새해를 밫낼 목표와 결심을 굳게 가진 활활활님 님이 쓴 글 감명깊게 보았어요. 어린맘에도 그런맘 먹기 란 쉽지않겠는데 큰 결심을 가졌다니 또 하나의 기쁨을 맞보았어요. <크로싱> 이 영화는 북한의 현실에 가까운 현실을 찍은 영화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더 알려주고 싶은것은 <크로싱> 이 영화보다 현실이 더 한심하고 험하다는 것 그것이에요 그것이 우리 북한의 현실입니다 그러니 항상 그맘 변치말고 꼭 많이 배워 앞으로의 통일을 이룩하는 일에 앞장서 나가는 역군이 대길 기대하는맘에서 감사와 힘을 부여해주고 싶은 나의 의사를 전하는 봐 입니다 파이팅!!! 그러기 위해서 항상 건강하세요

활활님,정말 본인으로서는 어려운 질문이다 하겠습니다.
어쩌면 너무도 당연한 현실을 믿지 못하는것도 무리는 아닌것 같애요.
님의 질문에 대답할 사람들은 우리 탈북자 전체가 산 증인들아니겠어요?
글구 저역시 그땅이 싫어서 나온 사람이고 또 중국생활 7년동안 4차례의 북송을 당해야 했었고
목숨을 걸면서 까지 이땅에 왔어요.
나나 우리 탈북자달이 누구인들 고향떠나 자기 혈육들과 떨어져 살기 원하는 사람이 한사람이라도 있을가요?
아마 님같으면 단 며칠이라도 외지에 나가있으면 부모님 생각과 친구들 생각에 울면서 지낼 나이실거에요.
님과 동갑짜리 탈북자들,혹은 님의 부모님들 같은 분들이 겪고 있는 북한의 현실이고 그 응어리를 맘속에 품고있는 우리들이에요.
다시 한번 탈북자들의 증언을 되새겨 보시구요.
제가 알기로는 님의또래 탈북자들 사귀어 한번 속마음을 나눠보심이 가장 도움이 될듯싶네요.

고맙습니다. 이렇게 답변해주셔서.
한 번 보고 나니 너무 가슴이 떨려서 다른일이 손에 잡히질 않아요.
지금 제 나이가 19살인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대학생 쯤만 됬어도
더 할수있는 일이 많을텐데요! 지금은 제 생활 자체도
학교에 맞춰서 돌아가니까. 너무 바쁘구요. 알 수있는 기회가 참
적어서요. 제가 방학때 학교에 안 있고 집에 있기로 한 것도 다행인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았더라면 이런 사실들 모른채 무의미한
3학년을 맞이 했겠지요? 그러면 정말 내 진로에 대해 갈팡질팡하다가
그냥 성적에 맞춰 전공을 선택하고 대학에 갔을껍니다.
지금이라도 제가 봤고, 사실을 확인할수 있었다는게 너무 기뻐요.
한편으론 저도 냄비처럼 부글부글 끓어올랐다가 이 마음이
금방 식지 않을까 우려도 되고
하지만 절대 그러지 않을껍니다. 잊지 않으려고 노력할꺼예요.
갈망님의 말처럼 제 또래들과 이야기를 해볼수 있다면
저에게 그보다 큰 도움이 없겠는데요.
하지만 저는 어떻게 해야 그 이들과 교류할수 있는지도 모르고
또 그 아이들이 저와 교류하고 싶어 할까요?
그게 좀 걱정입니다. 서로 마음을 열고 이야기 나눌수 있으면
정말 그게 제 바램입니다.
제가 도울수 있는것이 있고 또 제 또래 아이들에게서
제가 알 수 있는것들이 있으니까요.

활활활님. 글 정말 잘 읽었어요.. 저두 크로싱이란 영화를 봤지만, 사실 전 그전부터 모 공중파 방송국에서 탈북자분들의 이야기를 다뤘던 다큐를 보며 많이 분노하고 슬퍼했으며, 그때부터 탈북자분들에게 관심이 생겼습니다. 저두 힘이 미약하여 크게 도움을 드릴순 없지만 이제 작은 실천이라도 하려고 해요.. 님과 같은 생각을 갖는 남한 사람들이 많이 늘어 날수록 통일의 염원도 더욱 앞 당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회성이 아니라 꾸준히 여기에 오신 탈북자분들에게 관심을 갖아 주세요.. 그리고 열공하셔서 꼭 님이 말한대로 통일의 역군이 되도록 힘냅시다.. 활활활님 님의 생각은 결코 어리지가 않습니다... 통일을 위해 홧팅....

한사람 한사람의 관심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정부가 끌고 가는 것이 아닌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대북정책을 이끌어 가야 되지 않을까?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현실을 왜곡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아니면 지금 북한의 민중들도 개인의 자유와 인권이 기본적으로 지켜지고 정보와 사상의 자유를 어느정도 가질수 있게끔 우리가 도와주고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된다고 봅니다. 크로싱 같은 경우는 상업영화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 다큐멘터리와 비슷한 과정으로 만들어졌다고 보고 이러한 것들이 흥미위주가 아닌 일반 대중에게 자연스럽게 느낄수 있게 될때 남과 북의 통일도 보다 가까워 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글은 박정심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2-02 15:3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