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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Republic of 오뚜기 0 786 2009-05-01 13:15:48
나는 오늘 이사와서 아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처음으로 운동회에 참가했어요.
수많은 학부모들속에 나도 한아이의 부모로 참석한다는것이 참 뿌듯했어요.
나는 어린이집 휴원하여 집에 있는 6살 과 4살된 딸들과 함께 학교운동장으로갔어요. 10시가 넘어서 운동은 한창 할기를 띠고 있고 나는 아들이 있는 곳으로 걸음을 옮겼다. 아들이 나를 보고 반가워서 여기라고 소리쳤다. 아들은 선생님께 우리엄마라고 소개를 하였다. 저역시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인사를했다. 선생님은 인사를 하는 나를 본등만등 다른 학부모와 인사를 나누고 있었다. 나는 모닥불을 뒤집어 쓴것같은 기분이였다. 아들이 더워하길래 나는 아이스크림을 사다줬다. 선생님은 나를 보고 다른아이들이 먹고싶은 마음똑같다고 좋지않은 인상을 하고 얘기를 하는것이였다.나는 다시 문방구로 가서 아들이 같은반친구들 하나씩 먹을수있게 40개를 사다줬다. 선생님이 나한테 오더니 말길을 못알아들은것 같은데 운동할때는 먹을것을 사다주면 안된다고 한다그러면서 나눠주고싶은가고 아이들은 하트를 잘 안먹는다고 그러면서 하는 얘기 아들이 수학공부를 잘 못한다고, 그리고 아직도 북한말을 한다고 한다. 다른 애들은 얼굴도 만져주고 부모들과도 상냥하게 인사를 하는데 나하고는 왜 그러는지 참 북한엄마라고 그러는지... 말로는 북한이탈주민도 한민족이라고 하는데 오늘 운동회를 통해서 우리는 말로는 한민족이지. 남한사람들이 우리를 보는 시선이 다르다는것을 뼈저리게 느낀다. 한국도 지역사투리가 있는데 왜 북한말을 쓰면 안되는지 남한 분들에게 묻고 싶다. 외래어도 없는 우리조상들이 사용한 고유한 우리말을 왜 쓰면 안되는지. 그리고 학교에서 전화하면대뜸 전화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 아 북한아이요. 그러면 우리가 취득한 국적은 뭔지, 대한민국국적을 취득하면 대한민국국민이 아닌지...탈북자뿐아니라 그자녀들에게도 이런멸시와 이런대우를 주는 대한민국국민들은 자신들이 마음을 다시한번 되돌아 봤으면 한다.우리를 벌레보듯 하지마라. 우리도 이나라국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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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퍼요 2009-05-01 13:35:31
    힘내세요,어머니!

    누구나 상처받는 일을 겪으며 살게 되어 있잖아요.

    그날의 모욕이 님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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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뚜기 2009-05-01 14:41:11
    감사합니다.슬퍼요님도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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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09-05-01 14:33:59
    보통의 남한 사람들의 심리로 볼 때에, 단지 탈북자 분들이라고 어떤 악의에서 모욕적인 언행을 하지는 않아요. 마음 푸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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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뚜기 2009-05-01 14:42:52
    마음이 다소 풀리네요 아무튼 감정은 없다지만 사람을대하는 시선은 틀린건 사실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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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득권층 2009-05-01 15:41:30
    오뚜기님

    님의 아드님이 다니시는 학교가 어느학교인지는 모르지만 학교선생님을 대신하여 머리숙여 깊은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자식을 학교에 보내고 학교 적응여부로 노심초사 하셨을텐데..
    님의글 속에는 일부가 아니라 보편적으로 현재 한국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탈북자녀들에 대한 경사진 시각의 편린들이 그대로 적나라 하게 드러나는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어쩌면 지난세월 우리가 소홀히 다루었던 통일교육의 부재현상들을 지금 교육현장 속에서 님의 직접적인 사례로 생생히 체험하는것 같습니다.

    한국학생들도 선생님의 차별에 따라 상처받고 우는 아이들 엄청 많습니다.
    이건 교사 개개인의 자질도 물론 결정적으로 작용합니다만 한국교육근간의 문제이기 때문에 고치기가 엄청힘듭니다. 아파트 평수에 따라 아이들 친구집단이 달라지는게 작금 한국의 엄연한 현실입니다.

    물론 북한도 역시 잘사는집아이 못사는집 아이에따라 선생님의 차별대우
    마찬가지의 경우가 많겠지요 세상어느나라 할것없이 끼리끼리 라는 풍조는 있게 마련이니까요.

    님의 아들에 대한 염려 그리고 이제는 대한민국 학부모로서 느끼시는 당당한 자긍심 님의 글 읽으면서 저도 똑 같이 공감했습니다.

    그리고 아드님 학교선생님의 몰상식함 글 읽고있는 저도 엄청 열받았습니다. 아마 그 선생님 제가 옆에 있었다면 학생들 안보는데서 귀싸대기 한대 패줬을겁니다.

    이번 학교운동회 결과 님의마음과 아드님의 어린마음속 한켠엔 영원히 지울수 없는 상처로 남을수도 있을겁니다. 어릴때 받은 차별은 특히나 마음에 깊은 각인을 남기니까요. 남한의 어린학생들도 마찬가집니다

    이런 이유때문이라도 님과나 한층더 분발해야 합니다. 앞으로 더욱더 많은 북한의 형제들이 한국으로 들어올텐데 남한 어느 학교현장 에서건 님의 경험을 두번다시 되풀이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저는 저대로 님이 경험하신 이런 사례들을 교육청등 일선학교에 알려 두번다시 교육적측면에서 잘못된 이런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나름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한마디 드리고싶은 말씀은 위로의 말이 아니라

    님이 경험하신 그런 불합리한 대우.탈북학부모로서가 아니라 이나라 대한민국의 당당한 학부모 한사람으로써 정정당당히 상대해서 이겨나가셔야 합니다.나보다 더귀한 자식의 일이기에 혹시 자식에게 안좋은 일이 있을까봐자격지심에 이런 충고들 막상 실행에 옮기시자면 쉬운일은 결코 아니라고 봅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기죽을이유는 더더욱 없습니다.


    님과나 둘다 대한민국의 공간에서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앞으로 더많아질 탈북학생들의 미래를 위해서도 함께 힘을 합쳐야 합니다.

    힘내세요 ...

    화이팅!!

    님은 대한민국의 당당한 학부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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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하나 2009-05-01 18:00:20
    정성어린 격려의 말씀 정말 고맙습니다.
    이래서 우린 하나가 맞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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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디스 2009-05-01 17:20:08
    한대 콱~ 쥐어박고 싶은 심정이네요!! 그 담임이라는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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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괴타도 2009-05-01 17:37:05
    일단 힘내시구요.ㅠㅠ 원래 개념 없는 선생들이 좀 있습니다.비단 북한분이라서 그랬는점도 있지만..남한 사람들 중에서도 좀 없이 산다고 생각되면 그렇게 업신 여기는 선생들이 가끔 있어요..그냥 똥 밟았다고 생각하시구요..그런 선생들 보다 좋은 선생님들이 더 많다는걸 믿고 사시길 바랍니다..원래 그런 무개념 선생들은 돈 봉투 찔러주면 좋아라 하죠..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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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구 2009-05-01 18:59:30
    마음이 많이 상하셨겠네. 힘내세요. 어른들도 탈북자라면 차별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 이겨내셔야 합니다. 대다수가 차별을 한다면 문제이지만 극소수에 불과하니 힘내시고 아드님 상처받지 않게 해주시고 더욱 활발하게 키우시기 바랍니다. 그런건 다무시해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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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별반대 2009-05-01 21:03:13
    어쩌면 그런자격과 인격으로 선생님이라고..
    진짜 한대 쥐여박구싶어지네
    내가 직업훈련받을때 일입니다.
    담임선생이라는아가씨 항상 미소를 머금고 인사는
    왜 그렇게 곱삭곱삭하는지 맘속으로는 무척이나 존경햇어요.

    졸업할때 다른사람들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학원에서 복사해서 나눠주더라구요... 우리반에 나만 탈북자엿어요 그런데 유독나한테만 안해줬어요
    한명한명 이름호명할때마다 기다렷지만.. 끝내.. 얼마나 부끄럽던지..
    며칠후에 졸업하면서 자기희망사항을 선생님과 면담하는시간인데
    우리반 20명중에 한명한명 다 하는데 유독 나혼자만 빼놓고..
    참 그때심정은 드럽그도 치사해서..
    그리그도 나만보면 시종일관 생글생글...
    속으로는 한없이 무시하면서도 겉으로는 웃어주는 그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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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대사 2009-05-01 21:27:38
    한심한 선생들이 많습니다. 열받으셨겟네. 힘내세요. 그리고 어떻게하던 아들공부 잘 시켜서 꼭 실력으로 맞서세요. 북한사람이라고 업수히 보는 그런 선생한테 보복하는 방법은 그 방법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게속해서 그런 수모를 받을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어려우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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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케 2009-05-02 00:59:02
    전교조 선생님인가 보군요.
    애 버리기전에 반을 옮기시던지 학교를 옮기시던지 하세요.
    ㅉㅉ 남한 선생님 이미지 그 여선생이 다 버려놓는군~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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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부 2009-05-02 01:08:45
    여러분들이 지지와 성원에 감사를 드립니다.나는 그날 오후 충청북도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내가한 행동이 정당하기때문에 그선생님께는 내자식이 꼴통으로 보일지 몰라도 나에게는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금쪽같은 자식이라고,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건 당연한 일이라고, 6살에 중국안휘성에서 중국말을 하는 아이를 데려다가 여느아이들과 똑같게 적응을 시키느라 어린이집 1년을 다니고 학교에 보내고 6살에 태권도 학원으로 보냈습니다. 한국사회를 알려면 이나라 아이들과 지내야 한다고 저는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건 머리가 일찍이 영특한 아이가 있고 늦어 깨는 아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11살인 아들은 한글도 이젠 잘읽고 공부끝나면 과외공부도 하고 이사회에 적응하려고 본인도 무지 노력을 합니다. 아들하나잘되게 하려고 공부가 안되면 저녁에도 책을 읽고 구구단도 외우고 짬짬이부모로서 노력을 합니다, 나는 그선생님을 처음 봤습니다. 여기서 아이셋을 키운다는것이 힘든일입니다. 한아이만 관심을 돌릴수가 없습니다. 울아이가 잘못이 있고 뭔가 못마땅하다면 학교에서 집이 멀지않습니다. 학부모인 나를 불러 상담을 하면 되는것 아닙니까? 상담한번 안하고 한학급을 담당한 교사로서 못사는 탈북자자식이여서 그런대우를 준다는건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래서 나는 교육청에 그담임교사가 사과하라고 만약 그렇게 안하고 거만한 코를 들고 행동한다면 우리탈북자도 일만명이 넘는다고,인터넷에 글올리고 공개할뿐아니라 프랑카드걸고 학교문앞에서 일인시위를해서라도 다시는 우리아이처럼 못사는집 자식들이 그런차별 안받고 학교를다닐수 있도록 할것입니다. 얼굴에 북한아이,남한아이 씌워져 있는것 아니지 않습니까. 한국은 지역마다 터세가 많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한민족입니다. 북한아이 한국아이 쪽을 가리지 말고 학생이면 다 내자식으로 인정하고 잘 돌봐주는것이 교사의 본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이 모든교사들은 한번은 자신들이 걸어온 교육기간을 되돌아보고 나에게도 이런 사례가 있었다면 자신들을 반성하고 두번다시 수많은 대한민국이 학생들을 울리는 그런행동 없었으면 하는바램, 진심으로 부탁합니다. 탈북여러분 우리아이들 이제는 주눅이 들게 키우지 말고 당당하게 명랑하게 이나라를 떠메고 나갈 대한의 자식답게 키웁시다. 두번다시 부모들이 고생하던 악몽같은 세월 되풀이 되지않게 아이들에게 대물림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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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케 2009-05-02 01:18:04
    전요 북한말 안 버립니다. 구태여 억지로 안되는 어색한 억양을 내려고도 안합니다. 사투리도 듣다보면 얼마나 구수한데~
    전 실력으로 승부합니다.
    사장님도 내눈치 살피게 말입니다.
    실력이 받쳐주면 다 해결된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사람 어쩌구 허튼 소리 할 때면 딱 부러지고 더 할 말 없게 논리적으로 바른소리 해줍니다.
    처음에 어수룩하게 보구 막 대할라구 하더군요.
    근데 능력이 앞서는데 어쩔거고~ 일 잘하지 컴터 막히는게 없지!~
    사무능력 일처리 잘 하지 뭐!~ 세상 다 싸다니다 보니 본게 많지!~ 일어 중어 영어 러시어 되지!~ 중어와 러시어, 일어는 상급이구요. 한자 거의 7000자 알고 있습니다.
    요즘은 회사 컴터 고장나거나 프로그램 설치하는 일이 있으면 모두 굽신거리고 절 부릅니다. 컴터와 사무기기는 도통했습죠.
    무역서류번역할 일이 있으면 더욱 그렇죠.
    근력이 좋아 힘 쓰는 일도 잘 합니다.
    인테리어 목공경력도 몇 년 잘 되다 보니 세심한 수작업도 잘 하는 편인지라 사무실 현장 따로 없습니다.
    뭐 체격은 더더욱 월등하구요.
    키 182. 체중은 83키로 근육맨입니다.
    뭐 대충 이렇다 보니 제가 북한사투리 쓴다고 해서 하찮게 보는 사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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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바리 2009-05-02 10:01:22
    돈있는사람들앞에서는 발바리요~~~
    약자들앞에서는 강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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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닥토닥 2009-05-02 12:51:51
    토닥토닥 힘내세요. 이런 무개념 없는 사람이 선생님이란 고귀한 이름과 어을리는지... 쯪쯪.... 한국미래를 책임질 나라의 역군들을 키워내는 교육자가 이러니 한국의 미래가 걱정이 되네요. 6살인 울 아들 2년후면 학교에 입학하게 되는데 님의 글을 읽고나니 슬그머니 걱정이 되네요.
    기 죽지 마시고 님이 할수 있는껏 교육청이나 교장선생님한테 이의을 신청해서 이런 문제는 단번에 해결해야 될듯... 그렇치 않으면 계속 당해야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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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로베르 2009-05-02 17:01:51
    그 못된 선생..선생으로서의 기본적인 소양과 자질이 매우 부족한 것 같네요....
    오뚜기님...어느 사회에나 쓰레기 같은 인간은 있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또 따뜻하고 정 많은 사람들도 많구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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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대직이 2009-05-12 12:25:46
    사실입니까?
    어느 학교인지 교장 선생님을 찾아 가던가 아님 교육청에 가서 고발을 해야 겠습니다.
    그런 싸가지 없는 교사에게 어찌 내 사랑하는 아이를 맡기겠습니까?
    지식 보다는 인격이 문제 입니다. 우수한 교사는 지식 뿐 만이 아니라 인격을 키워 주는 것이지요.
    때문에 선생은 있지만 스승이 없는 것입니다. 진정한 스승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이 나라의 장래를 위해서..... 힘 내세요. 그 선생과 같은 국민으로써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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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장하겄네 2009-05-12 12:39:06
    오뚜기님..제가 대신 사죄라도 드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정말 화가 치밀어오르는군요..어딥니까? 그학교가....항의라도 하고싶군요
    어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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