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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국 언어 좀 봐주세요
Korea, Republic o 언어 0 627 2010-09-27 11:07:25
북한에서는 금방을 [이자]라고 하잔아요. [이자 그랬잖아], [이자 오라고 하던데?], 뭐 이렇게 이자란 얘기를 많이 쓰잖아요.
근데 한국에서 [이자]란 얘기를 하면 못알아 듣더라구요.
탈북자분들 이런 경험 없으신가요?? 한국에서의 적적한 표현방법 아시는분 좀 갈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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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2010-09-27 12:26:01
    이자 -- 조금전에... 좀전에
    시방--- 지금 ,,현재.. 당장
    자꾸 --- 계속,, 끊임없이 ....

    이자, 시방, 자꾸, 이런말은 연세가 50 이상 되는 분들은 남북한 어데서나 다 알아 듣는 이 한반도의 고유어 입니다.
    물론 이런한 고유어들은 그 외에도 많습니다.
    남한 분들도 50대 후반이 된 분들은 이자, 시방, 자꾸 이런 말들을 다 알아 듣습니다.

    말을 알아 듣는데서는 세대차가 많은 작용을 합니다.
    요즘 젊은 이들이 하는 말을 우리가 잘 모르 듯이 늙은이들이 오래전에 쓰던 말은 젊은 청소년들이 잘 이해를 못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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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문자분 2010-09-27 12:57:18
    전 남한에서 43년째 살고 있는데, 남한에서도 이자라는 말 아주 많이 사용했었어요. 전 지금도 바로 알아듣겠는데요. 요즘은 잘 사용 안 하지만 자주 사용되던 말입니다. 참고로 전 강원도입니다.

    처방전님께서 예로 들어주신 말도 남한에선 아주 평이하게 쓰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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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도에서 2010-09-27 21:07:31
    경상도에서는 "금방"을 "인자"라고 많이 사용합니다.
    더욱이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젊은세대보다 많이 사용합니다.
    젊은층에서도 많이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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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아 2010-09-28 09:56:44
    이자는 아니어도 시방,자꾸라는 말은 남한의 젊은층에서도 많이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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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래 2010-09-28 15:08:44
    우리 말인 걸 어디 가겠나? 남한과 북괴는 같은 동포인 것은 분명하다. 개정일 괴수에 잡혀 있는 것만 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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