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사람들이 정말 그렇게 고집이 센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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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한 가수분이 자기 아버지가 황해도 ○○ 육이오 피난민 출신이라고 하시면서, ‘왜 우리 나라가 아직까지도 통일이 안된 줄 아십니까?, 북한 사람들이 고집이 엄청 세서 그렇습니다. 저희 아버지만 봐도 굉장히 보수적이셨고 또 정말 황소고집이셨습니다.’라고 했던 말씀이 떠오릅니다. 심지어 한 목사님은 어느 단체에 ‘목사님, 북한 사람들은 절대 그들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그들은 절대 변화할 수 없습니다.’라고 까지 했다고 하네요.(그만큼 고집이 세다는 거지요.) 그런데 모든 탈북자들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북한 사람들이 고집이 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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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에 시민회라고 이북 분들의 단체 모임사무실이 있어요
물론 대부분 70~80세가 넘으신 분들이 주류죠
그분들도 그렇시지만 제가 탈동회니 새터민이니
오랜기간을 두고 보면서 탈북자분들 고집정도가 아니라
이건...아집에 가깝다는것을 많이 느낍니다
그런부분들을 볼때 한때는 이런정도의 사상을 가진사람들이라면
대한민국 정부에서 무엇을 얻고자 항상 통일을 생각할까
하는 부분도 많았고요
그런데 결론은... 같은 민족이라는것
그 한가지밖엔 없는것 같더군요
남북이 합치면 언젠간 북한을 개발해서 훗날 경제대국이 된다는말
그건... 글자 그대로 먼훗날 얘기죠
모르면 고집이라도 강해야자나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