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여러분들에게 궁금한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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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탈북자라고 표현하면 기분이 나빠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것은 왜 그런 것인가요? - 참고로 저는 탈북자라고 하면 목숨을 걸고 인생을 개척해오신 존경할 만한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2. 북한의 체제와 남한의 체제를 둘다 겪으셨는데 정말로 자유가 주는 행복이란 걸 느끼십니까?
3. 자본주의인 남한의 생활에서 제일 힘든 점을 꼽으라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 물론 돈벌어 먹고 살기 쉽진 않겠지요. 하지만 인생은 원래 고달픈 것이라고 생각하면 열심히 가족들을 위해, 또는 자신의 희망을 위해 열심히 산다는 것이 그렇게 고달픈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 이런 것들은 좀 개선을 했으면 좋겠다든지 하는 것이 있습니까? 예로 저는 "탈북자보호법"을 만들어서 탈북자들의 돈을 사기치는 사람은 현행법의 2배로 처벌을 한다는 법조항을 신설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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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보험 가입하면 뭘합니까? 8개월 동안 보험료를 단 한푼도 안내주고
고용지원금까지 타먹고 해도 처벌할 방법은 전혀 없어요
다른 사람명의로 회사하나 더 만들어서 그걸로 다 해먹고
정작 제가 일하는 회사는 영업하나도 못한것처럼 꾸며놓고
석달째 월급도 안주고 여행다니고 골프치러 다니고 어디에 하소연해야 할지~
노동부에 간다고 받는다는 보장도 없고 요리조리 다 빠져나가게 돼있더라구요~
운이 나쁜건지 전에 직원은 월급한번도 안밀렸다는데 ...
세금을 이런 놈들 잡으라고 내는 겁니다.
진정서 쓰실때 너무 오바 하지 마시고 거짓 없이 쓰시고
현재 어렵고 힘든 점은 오바 해도 됩니다. 아니 살아가기 힘든점은 오바 하셔야 합니다.
^^
만약 타 회사로 돈을 벌고 님게서 계신 곳을 유령회사라고 한다면 불법증거를 잡아서 경찰서에 살포시 들고 가세요.
만약 이도 저도 않되면 악덕업주에게 당한 탈북사람들을 하나 둘씩 연락해 놓았다가 열명 이상만 되면 언론, 국회 앞에서 시위하세요....그리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도와 달라고 하세요...
악덕업주가 사실이라면 반드시 해결됩니다.
뭐 영웅적이라고 할것도 없지만 같은 사람이라고 편견없이 보아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탈북자란것을 싫어 하는 사람들 중국 조선족 조교들입니다.
2) 자유?? 참 좋다는 것을 실감하죠.
다른 사람들은 모라도 저는 진실로 느낍니다.
3) 생활에서 힘든 점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없습니다.
물ㄹ론 없다면 거짓이겠지만....
인생살이 아무데가나 마찬가지 아닙니까.
나는 우선 감시와 독재가 어ㅂㅅ어서 맘이 편해서 좋습니다.
북에서는 그 유일사상체계... 개인우상화...발언과 행동의 조심..
생각만해도 끔찍 합니다.
지금 내가 북한에 있다면 6월 말까지 그 작열하는 태양아래에서
농촌동원에 절반 죽어 갈 것을.....
그러고도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까지 김매기 전투 동원....
9월 15일 부터 가을걷이 동원...
생각만해도 그시절이 몸서리 치오..
이사회에도 힘든사람.아픈사람,불행한 사람 많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북한이라는 감옥에 비하면 천국이 분명합니다.
- 회전의자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12-18 14:40:01
- 회전의자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12-18 14:4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