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야생동물에 관해서 질문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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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는 약간의 개체군이 남아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해방 이후에 남획되면서 수가 줄어들었을 것이다. 그 예로, 북한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13종의 포유류중(호랑이, 불곰, 검은담비, 백두산사슴, 대륙사슴, 물개, 하늘다람쥐, 산달 등)에 늑대나 아무르표범, 반달가슴곰이 빠져 있다. 아마 아직 북한에 늑대가 흔하거나, 수가 너무 줄어들었을 가능성이 있다 정말 이거 다 북한에 있나요? 요즘 멸종동물 중 늑대 복원사업이 한창인데요. 북한에 늑대는 많은건가요 아니면 멸종한건가요? 그밖에 다른 동물들도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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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방전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08-02 13:33:36
제가 아는 껏 답을 드린다면...
북한에 아므르 표범은 이미 없어진지 오래 되었고 늑대 역시 멸종이라고 보는 것도 옳습니다.
모든 생태계가 먹이사슬로 연결 보존이 되는 것일진대 ...
북한은 산림지역이 80%이상을 차지한다고는 하지만 ...
지나친 포획과 난개발로 토끼와 노루, 사슴, 꿩 등 초식동물들이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줄어들다보니...
늑대나 표범 ,호랑이 등 육식동물 종류들은 모두 중국과 러시아 쪽으로 이주해 버리고 말앗습니다.
그리고 반달곰과 불곰도 원래 북한이 기본 거주 지역이다시피 했지만 김일성 김정일에게
웅담을 선물 한답시고 군인들과 일반 사냥꾼들이 거의 25년 동안을 전문적으로
쏘아버려서 이제는 거의 멸종에 가까운 동물로 되어 버렸습니다.
산달 , 담비, 등도 1970년대 전만 해도 산에 다니는 사람들은 가끔씩 볼 수가 있었지만 그들도 역시 먹이사슬이 끊어지면서 모두 떠나버리고 말았습니다.
북괴는 자원이든 뭐든 남한보다 다 좋은데 이젠 종자까지 싹이 잘려나갔구나
개정일이 모든 것을 다 말아먹는구나
- wkdbxhddlf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08-03 13:05:16
별로 가공하지 않고 잘 건조해서 중국에 밀수 매매하죠. 범 가죽도 매매 하던데요.
가끔 보면 그래도 진짜 사향 있는 집이 간혹 있거든요. 집안에 누가 풍 오면 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