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사진에 착용하는 계급장은 초급병으로 예상됩니다.(하사처럼 굵직한 줄무늬도 아니니...)
두번째 사진에 착용하는 계급장은 상등병이구요.
그런데... 솔직히 그동안 북한군을 보면서 소좌가 저런 색의 행사정복을 착용한 사진을 많이 봤지만, 이 사진들처럼 초급병이나 상등병이 저런 행사정복을 착용하는 건 처음 봅니다.
상등병 행사정복을 보니 칼라탭(정복 카라에 붙어있는 장식.)도 없군요.
- 처방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09-09 10:25:37
- 처방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09-17 13: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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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는 저 여성 군인이 쓴 무슨 고대 프랑스 군인이 썼던 모자와 같은것도 없으며..
농촌집 지붕의 처마와 같이 삐죽이 나온 견장도 없으며...
남자 군인이 달고 있는 저런 견장도 없습니다.
저기에서 정품은 오직 하나 가슴에 달고 있는 김일성의 패치만이군요.
저런 모양을 북한사람들이 보면 "남조선 애들은 제대로 흉내도 못내는 바보들"이라고
비웃는거죠.
우리 탈북자들이 영화를 찍을때에 북한의 각종 의상과 언어,,, 생활 풍습 같은것은 이제는 탈북자들에게서 조언을 좀 받으라고 계속 말하건만...
쓸데 없는 존심은 자기의 창조물을 졸작으로 끌고가는길 밖에 없죠.
제가 알고 있는대로 얘기하자면 끝이 없으니 북한의 군복이나 정장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으면 컴퓨터 네이버창에 통일방송이라고 클릭해 보시죠.
아마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을 안 다면 저들이 더 알가? 나는 스파이 명월이라는 영화를 첫 방영때 보고는 보지도 않습니다. 계급장도 제멋대로구요. 말도 하나도 비수하지 않더라구요.
북한군인들 언어를 모르겠으면 한국말 그대로 사용하던지 할것이지...
아마도 통일된 한국 군인들이 군복이라고 생각합시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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