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 직장맘입니다.

저와 같은 엄마들이 한국에 참 많습니다. 아이를 보육해줄, 조선족 입주 시터와 함께 사는 집.

탈북자에게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고, 한국문화를 가장 빠르게 익힐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저와 같은 엄마들이 모여있는 까페에서 탈북자 베이비시터에 대한 질문들이

올라오고 있기도 하구요.

사실 엄마들이 조선족 시터를 구하는 방법은 시터넷, 단디헬퍼, 이모넷과 같은 싸이트에

구인글을 올리고 사람을 찾는 식입니다. 이런 곳에 가면 조선족, 필리핀 시터들이 많은데...

연결을 하게 된다면, 좋을 것 같아서요. 그런데 방법을 모르겠네요.

제가 탈북자를 개인적으로 아는 것도 아니고..

늘 생각해오다가 어렵게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