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한 답변감사합니다 그럼 일반적으로 쓰여지는 명칭은 아니란 말씀인데 그러면 어른입에서 경찰이란 용어가 나왔다면 남한을 의식해서 그랬다고 하지만 어린 진혁이 입에서 순간적으로 경찰이란 용어를 쓴다는건 일반적으로 쓰여진다고 볼수밖에 없는데 제상식으론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그점에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진혁이의 대답에 넘 놀라 여쭤보는 겁니다
그냥 한국에 2만명 탈북자 중에 한명 정도라고 할가요? 너무 기대는 마시길...너무 많은 기대감이 있으면 실망감이 생깁니다....
특히 꽃제비하던 애들 어려서 부터 눈치보며 살아서 눈치 하나는 정말 속에 "어른"이 앉아 있을 정도로 영글었다고 할까요...
경찰이라고 말할 정도로 눈치도 빠르구요. 북한에서 7살이면 어린 나이 아닙니다. 7살이면 농장에서 일도 하고...미공급에 7살이면 산에가서 나무를 해다가 장마당에 팔아서 가족을 먹여살리는 나이입니다.
참 진혁의 모습이 북한의 진짜 모습입니다. 애들이 학교에 안가고 먹을것을 찾아 산으로 나무를 해다 팔고 시내아이들은 장마당에서 흠치고 하루하루 연명해가는모습을 보고 너무 마음이 아파서 울던 기억이 납니다 가슴을 치면서 울던 기억이 이웃나라는 저렇게 잘사는데 우리만 이렇게 꽃제비가 많고 거리를 보면 거멓고 차도 없고 참 중국에서 살다가 북한에 들어가 보니 가슴치며 통탄하던 기억이 납니다.
따라서 남한에서의 <경찰서> 를 북에서는<보안서> 라고 부르며...
남한에서의 <파출소>를 북에서는 <분주소>라고 해요.
남한에서의 <경찰청>을 북에서는 <보안성> 이라하며,,, 각 도마다<보안국>이 있어요.
물론 북한에서도 <경찰>이라는 말을 사용하는데... 책에서 자본주의 나라나 다른나라들에 대하여 묘사할 때에만 씁니다.
원래 공산국가들은 경찰이란 말을 안썼죠.
북한은 <안전원,,보안원>
중국은 <공안원>
옛 소련은 <밀리쨔> 이렇게 불렀고 지금도 중국과 ,,북한은 <공안원> ..<보안원> 을 그대로 불러요
- 진혁이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3-01-17 14:11:51
왜냐면,,어린때부터.. 김일성의 혁명활동,, 학습과,,,여러가지 계급교양들을 많이 받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는 남한애들 보다도...눈이 빨리 트이는 축이라 할 수도 있죠.
어릴때 부터 받는 김일성의 혁명적 가정에 대한 교육에는 빠지지 않는 것이 일본경찰,,,순사놈들 소리거든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됬다면 감사합니다.
특히 꽃제비하던 애들 어려서 부터 눈치보며 살아서 눈치 하나는 정말 속에 "어른"이 앉아 있을 정도로 영글었다고 할까요...
경찰이라고 말할 정도로 눈치도 빠르구요. 북한에서 7살이면 어린 나이 아닙니다. 7살이면 농장에서 일도 하고...미공급에 7살이면 산에가서 나무를 해다가 장마당에 팔아서 가족을 먹여살리는 나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