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지만 위에 님이 쓴 글은 ..
북한에서 전혀 쓰지 않는 또 들어보지도 못한 내용과 말 들입니다.
그나마 ,, 그중에서 맨 첫단락인....<북한에서는 남한이 미국에게 점령당했으며 식민지화 되었다고 교육시킨다.> 이 내용이 좀 비슷한데..... 그나마도 북한에서는 < 미국에게 점령당했으며 ,.남조선은 철저히 미국의 식민지이다> 라고 교육을 합니다.

그리고 북한정부는 남한이 잘산다는 말을 절대로,,,전혀 쓰지 않는다는것을 아셔야 합니다....북한정부가 그런말을 하면 남한에 대한,,선전이니까요,,

그리고 <ㅡ괴뢰노동당> 이런말은 북한은 고사하고 지구상 그어디에도 없는 말입니다.
북한에 어디에 다른당이 있어요?
정말 이빨도 안나온 분이 소뼈다귀를 집어든 격이 아닌가요?

초생// 남조선과 남한의 차이점은 북한은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 이니까 조선이란 명칭을 쓰는 거고 남한은 한국이니까 남한이란 명칭을 사용하므로 3인칭 소설을 쓸 때에는 남한으로 쓰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여 저렇게 서술하였습니다. '철저히' 미국의 식민지라고 가르치는군요. 감사합니다^^;;
괴뢰로동당이란 표현은 언론이나 뉴스에 "남조선 괴뢰로동당과 미제 앞잡이 어쩌구저쩌구...." 하는 맥락이 있기에, 써봤는데.. 막상 북한에서는 '괴뢰로동당' 이란 말을 쓰지 않는 건가요? 제가 착각한 거라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 대목 이후에 탈북자 소녀는 큰 배신감을 느끼게 됩니다. 잘 사는 남한의 모습은북한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것이어 갖고 멘붕에 빠지게 되요. 간첩 교육을 받던 중에 언니와 함께 탈북 한거거든요.

추가로 궁금한 게 생겼는데... 정말로 북한은 남한에는 거지가 많고 지하철에 있는 장애인석 사진 보여주면서 남한은 장애인이 많아서 장애인석이 따로 있을 정도다. 라고 가르치나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산골두목//
네, 맞습니다. 북한은 조선노동당 의외에 다른 당을 인정하지 않으므로 남한에 존재하는 모든 정부 예하의 당을 '괴뢰로동당' 이라고 부르며, 거기서 활동하는 모든 인원은 '미제앞잡이' 로 칭한다. 라고 공부했는데.. 맞는 건지 모르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북한사람이 말하는 것으로 묘사 할때는 철저히 한국이나 남한이라하지말고,,,<남조선> ,,또는 <남조선 괴뢰들> 이렇게 써야합니다. 모두,,그렇게 말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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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어디에 언론 뉴스에서,,<남조선괴뢰노동당>이란 말을 쓰는데가 있습니까?
그런 없는 말도 지어내진 마세요, 무슨 노동당,,,,
증거 있으면 찾아가져오세요,

<괴뢰 노동당> 이라 하지 않고,,, <남조선 괴뢰 도당들은,,,> 이라고 항상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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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한이 못살고 ,,거지가 많고,,,> 이런 선전은 1970-80년대 이전의 일이고,,,지금은 남한의 발전상이나 ,,,생활문제가지고는 일절 언급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
-겉만 번지르르하고 현란한 자본주의 사회에 현혹되지말라.
- 돈만 아는 자본주의 남조선사회....
- 인간못살 자본주의사회..
- 개같은세상,,,,
- 등등의 교육을 하죠,,,

남쪽의 장애인 좌석에대한 선전은 북한에서 들어본적이 없어요.
장애인이 많든 적든,,,장애인 좌석을 만들었다는 그 자체는 .... 인간못살 사회라고 선전하는 북한의 선전과는 정반대 되기 때문에 북 한 정부로서도,,별로 그런선전을 구태여 할것같지는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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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술에 배부르겠나요,,,,
잘되든 못되든 써보세요,,,, 그렇게 가면서 하나---하나탑을 쌓아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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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생// 괴뢰노동당이 아니라 괴뢰 도당이군요 ㅠ_ㅠ;;

감사합니다. 한바터면 큰 오류를 범할 뻔 했네요....

ㅠㅠ;; 북한 발음은 정말 어려운 것이 제가 주로 네셔널그래픽 같은 걸로 북한의 실상을 나름 공부한다고 즐겨보는데요;
자막이 나오는데도 못 알아듣는 발음이 꽤 많아서 이런 오류가 범해졌습니다. 무슨 괴뢰도당? 괴뢰로동당? 비슷한 발음으로, 그것도 무척 강한 억양으로 선전을 펼치는 것을 제가 괴뢰로동당으로 알아들었네요;;
초생님 말씀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제가 요즘에는 북한 말과 억양을 공부하려고 령리한 너구리 시리즈를 보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보면서도 참 놀라는 게 어린이들한테 참 유익한 과학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남한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근데 그거 맨 끝에 김일성 훈장을 받은 ~제작소에서 만들어졌다고 항상 소개가 나오는데;; 대체 몇 년도에 만들어진거죠? =_=;; 령리한 너구리에서 사용하는 말을 현재 북한에서도 제대로 쓰는지 궁금합니다....

"저 철길이 바로 네가 말하던 지름길이냐? 너 진짜로 그래?"

"나도 머리 쓰는 너구리가 그렇게 나쁜 머리 쓰는 줄은 몰랐댔구나"

"말좀 해야 알지. 가슴앓이로구나 이거"

뭐.. 북한에 가봤어야 알죠 ㅠ_ㅠ;; 뉴스도 자료라고 나온 거 간신히 찾아보면 무슨 2012년도에 이명박 전 대통령의 목따버리겠다며 훈련하는 군인들 보여주면서 선전하는 영상밖에 안나오고;;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한참 모자르기 때문에 이런 곳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고 있어요. 진작에 알았다면 좋았을텐데;; ㅠ_ㅠ 항상 남한의 우리민족끼리나 이제만나러갑니다 방송보고 공부하니 틈이 많이 생긴 것 같아요.

글쟁이 님,,,,
감사해요,,,,

그리고 영리한 너구리에서 나오는 말은 북한의 표준 말이며 지금도 씁니다.

북한이 오래 전부터 만화영화를 제작해 왔지만 획기전인 변화를 가져온 것은 1980년대 말부터 프랑스의 회사와 만화영화 합작을 시작하면서 부터였죠.
그때부터 수준높고 인기있는 많은 만화영화들이 나왔고,,,,,

2000년 이후 부터는 남한의 사람들과도 만화영화 합작을 시작했죠,
그래서 2005년에 만든 남북합작 만화영화 <왕후심청이>는 국제영화축전에 나가서 특별상까지 거머쥐었죠,

현재는 외국의 주문을 받아서 제작해주고 많은 외화를 벌죠,

1996년부터는 <과학교육영화 촐영소>에서 독립하여 현재는 <조선 4,25아동영화촬영소>로 되었어요,
.....................

그리고 북한을 알려면,,, 다른곳을 헤매지말고,,, 우리 탈북자 한분이 2005년부터 운영하는 <서-평방송>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곳을 들어가보면 북한의 생생한 TV 화면과 영화를 그대로 볼수가 있어요,

www.sptv.co.kr 이 싸이트에 들어가 보세요,
수고해요,,,,

초생// 헉 감사합니다 ㅠ_ㅠ;; 초생님 덕분에 정말 누누히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초생님이 그래서 임영선이 팬이 였구만.
여기 사이트에서 임영선이 이름만 나오면 야단 법석 난리 친 원인을 이제야 알겠구만.

근데 초생아.!
발제글을 쓴 분의 모르고 글을 잘 못 쓸수도 있는데 첫 댓글에 좀 빈정대는 모양이구나

.
정말 이빨도 안나온 분이 소뼈다귀를 집어든 격이 아닌가요?ㅡㅡㅡㅡ

알면 좀 차근 차근 대답 하면 네 손 목이 떨어 지냐?
벼 이삭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너도 알잖아...
마치 네 글을 보면 곤충이 쑥대 끝에 올라가 우쭐하는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