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국 여행중 탈북자와 대화를 했는데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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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한가정의 가장이지만 학생시절 배낭여행을 좋아해서 여러 나라를 여행중 중국을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청도(칭다오)란 도시에서 탈북자분을 뵈었는데요.
같은 나라 사람이라는 마음에 배낭족이라 부족하지만 심심한 저녁을 하며 궁금한게 많아서 이야기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때 그분이 그러시더라고요.
본인은 한국에 가는 이유는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라고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김정일씨에 대한 충성심은 변치 않다고 하던데요.
그때 좀 마음이 좀 아프더라고요.
한국도 아시다시피 월급이란 돈으로 힘들게 모두 살고 상류층만 잘 사는건 어느나라나 똑같은데
너무 환상을 가지고 계신거 같아서 걱정이더군요.
그리고 충성심...이 있다면 안오는게 좋지 않나요?
그냥 여러 생각에 글 한번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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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이지 ~
하지만 한국에 와도 진짜 힘들다고 하시던데... 자리 잡으신 분들 보면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지금은 힘들어도 2세를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사시게요. 화이팅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또한 북한 국경지대 사람이 아닐것입니다. 처음에는 내가 먹고사는게 힘들어서 나왔지
나라가 싫어서 나온게 아니라고 자기스스로 착각을 해요
그동안 세뇌 받은것 있으니깐요. 하지만 그분은 너무 순수해서 그러는겁니다.
한국에 와서 진정한 자유 진정한 인권이 어떤건지 알게 해야 합니다.
그런분들이 다 한국으로 오셔야 합니다. 그분이 정말 충성심이 있고 ... 그런거는 그냥 세뇌된것이기 때문입니다. 연락할수 있으면 빨리 한국으로 데리고 와야 합니다.
그래야 한 생명, 또한 그 가족을 살리는 것입니다.
연변집에서 정이리를 막욕하드라구요 상당히기분이나쁘더라구요~~지금생각함어이없음~~~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