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북한에 여차하면 억류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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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지난 5월에도 충북도청 직원인 A씨(51.5급)가 사무관 교육과정의 하나로 금강산 관광지를 찾았다가 북한군 초소에 억류됐지만 별다른 사고는 없었다. A씨는 오전 5시 30분경에 온정각 방향으로 조깅을 하다가 북한초소에 30분간 억류됐으나, 당시 A씨를 연행했던 북한 초병은 2명이었으며 총을 갖고 있었지만 호루라기를 불며 A씨를 제지했다. 2009년 도문의 두만강 조·중(朝中) 국경에서 탈북자를 취재하던 미국 케이블 '커런트(current) TV'의 여기자 2명이 북한군에게 붙잡혀 간 것이다. '여기자들은 이들을 발견한 이 일대에 주둔 중인 27경비여단 소속 북한군 초병의 "꼼짝 말라"는 수하(誰何)에 응대하지 못해 체포됐으며 현재 평양 근교의 보위사령부로 옮겨져 조사를 받고 있다' 미국 기자 2명 체포에는 북한 국경수비대가 아닌 보위부 요원들이 직접 동원됐으며 이들은 사전에 여 기자들의 접근을 알고 대비하고 있었다고 한다. 자료를 찾아보니 길거리에서 꽃제비들을 사진 찍다가 억류된 케네스 배도 2009년 이후 북한에 억류된 6번째 미국인이라고 하네요. 김정욱 목사도 북한에 억류되어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이번에도 한 미국인 관광객 역시 관광증을 찢었다는 이유로 억류된 상태인데 관광객들도 관광하면서 살벌하겠네요. 여차하면 잡아가버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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