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봉악단에 관한 궁금점.. |
---|
예능 모란봉클럽을 즐겨보는데요.. 여기서 모란봉 악단얘기를 하는데, 전부 간부급이고, 계급도 장교로 얘기하던데요..
단장 현송월은 계급이 대좌 인가 그렇다고 하는데, (대좌는 대령급이라는건 알았슴)
나이도 30대인거 같은데, 대좌가 가능한가요? 그리고 장교급이면 훈련도 빡셀텐데, 모란봉악단도 전부 힘든훈련을 거쳐 된건가요?
그리고 만약 대좌라도 외국에 파견된 대사보다는 낮을지언데, 저번 중국공연할려 갈땐, 뉴스에서 보니까.. 오히려 중국북한대사가 영접하는 분위기이던데, 이건 무슨상황인지?..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군사훈련 한번 받아보지 못하고 별다는 경우 수두룩합니다. 물론 북한은 온나라가 군인인 나라니 훈련은 다 받아보지요.
대학생들은 대학에서 대학생 교도훈련이라고 6개월동안 정규군처럼 군복입고 훈련받습니다.
일부 우수한 대학생들이 군대 관련 연구소(전략무기나 전술무기 만들거나 또는 그런것 연구하는)로 취업하는데, 소위나 중위로 군관(장교)로 군복입습니다. 조금씩 경력쌓이면 소좌(소령), 중좌(중령) 정도 받고, 연구소 소장이면 대좌(대령)도 받구요.....훈련 그런것 없습니다. 계속 앉아서 연구만 해도 별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군대에 인민군협주단은 훈련 그런것 없이 노래만 열심히 하면 별 올라가죠...
가능한 겁니다.
김정일 생전에 김일성 일가 군복초상화를 새로 그린 적이 있었다.
미술가들이 김경희를 그릴 때 계급장을 고민하다가 상장(왕별 세 개)으로 박았다
김정일이 둘러보다가 왈" 야, 이왕이면 별 네개를 그려라. 상장이 뭐야 상장이"
다음 날 부랴부랴 군사칭호 수여 문건을 만들었고 김경희는 대장이 되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