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한어 6년을 배우는데 간판 신문에는 나오지 않아요

정확히 말하여 한자의 사용은 일반생활에 없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6년동안의 과정안에 나뉘여져 1000자의 한자를 배웁니다.
한자를 배움의 목적은 앞으로 통일에 대비해서라고 합니다.(왜냐면 남한은 흔히 한자를 많이 쓰지 않나요.) 그리고 주변국들이 한자를 쓰는 요인에 의하여 한문과목을 취급합니다.(하지만 한문과목은 중요과목에 속하지는 않아요....북한에서는.....) 지금은 어떨런지는 몰라도....워낙 중국과 여러모로의 밀접한 관계들이 많은지라....

돌쇠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7-01-20 22:36)

김일성이 한글을 잘 몰랐다??..ㅎㅎ..새로운 견해라 재미있네요.
문맹이라는 뜻이 되나요?
하긴 일제시대에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분들은 한글을 모르시는 분들이 아직도 남한에 계시니 가는성도 있겠네요.
어릴적 동네 서당에서 천자문 배우다 말았다면 가능하겠네요.

김일성이 중국어는 능수이고, 한글도 너무도 잘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에서 80년대 이후부터 각대학들에서 학과목 제목들과 교재내용을 일부는 한자로 배워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학교 과정안에 한자를 배워주었지만 사회적으로 공용하지 않아서 모두 잊어버리고, 둘째는 게을리 배워서 모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읽어 보세요.

탈북우 들도 이 사회에서 사용하는 기본한자 용어들은 틈틈히 익히셔요.능숙하게 쓸수는 없어도 뜻을알고 읽을 수는 있을정도의.사회에선 한자와 한자용어 많이 쓴답니다... 근로계약이나..등등 용어의 개념을 확실히 파악하지 못하면 불리한 경우가 생기는 수도 있습니다...

김일성은 길림육문중학교를 졸업하였고 또 아버지인 김형직이 한자를 아주 잘 아므로 그 영향으로 한자명수이다. 김정일 50생신에 한자시를 지었는데...
지금도 나의 기억에 생생하다.

백두산정 정일봉
소백수 하 벽계루
광명성 탄 50주
개찬문무 충효비
만민칭송 제동심
환호성고 진천지

물론 북한에서도 고등학교 시절에 2000자를 넘게 한자 교육을 시킨다. 허지만 게울리 배우고 또 그걸 후에 써먹지 못하기 때문에 기억에서 잃어진다.
허지만 그렇게라도 배운 기초가 있음으로 하여 우리 북한탈북인들이 중국에서 중국어에 빨리 능통하였다고 나는 느껴진다.

북한사람치고 한글을 모르는 사람이 몇 안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대다수가 중국을 거쳐오다보니 본인이 원치않게 배우게 되더라구요.
학교때 배운거랑 중국에서 적응하면서 배운것들을 접목시키니 의외로
빨리 배우게 되던데 .. 아마 한국분들보다 한글은 더 많이 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영어에서는 밀릴지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