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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탈북민 납치작전 진행 중…임지현씨도 당했을 가능성”
데일리NK 2017-07-18 16:56:53 원문보기 관리자 2618 2017-07-24 00:39:35

국내에서 방송 활동을 하다 재입북한 탈북민 임지현 씨와 관련해 ‘납치설’ ‘자진 입북설’ 등이 제기되는 가운데, 최근 북중 접경지역에서 북한 국가보위성(우리의 국가정보원격) 요원과 일부 중국 공안(公安·경찰)으로 구성된 납치조가 대대적인 탈북민 체포 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 당국이 탈북 가족들에게 탈북민 재입북을 회유토록 하는 동시에, 공안 기관에는 북중 접경에 은신해 있는 탈북민 체포를 지시했다는 증언도 나온다. 이에 따라 재입북한 임 씨 역시 북한 공안기관 납치조에 의해 강제 북송됐거나, 가족을 내세운 협박 또는 회유에 따라 재입북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북중 접경지역 사정에 정통한 대북소식통은 18일 데일리NK에 “최근 북한 당국이 탈북민 납치를 위해 국가보위성 요원들로 납치조를 구성, 중국 연길(延吉)과 심양(瀋陽), 단동(丹東)에 대거 파견했다”면서 “이들 납치조가 북중 접경지역 호텔이나 식당에 주둔하면서 은신해 있던 탈북민을 체포해 강제 북송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납치조가 중국 공안들 중 일부를 포섭해 개인적으로 돈을 주고 탈북민 위치를 파악하게 하는 등 반탐(反探) 활동까지 자행하고 있다”면서 “돈을 받은 공안이 탈북민 동선과 위치를 파악해 알려주면 북한 납치조가 현장을 덮쳐 체포하는 식이다. 작전이 매우 치밀하게 이뤄지고 있어 한 번 납치조의 타깃이 되면 빠져나가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탈북민 북송을 위한 북한 납치조와 중국 공안의 합작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데일리NK는 지난해 11월에도 국가보위성이 중국 공안에 금(金)을 대가로 지불한 뒤 탈북민 체포와 북송을 협조하도록 한다는 사실을 파악한 바 있다.(▶관련기사 : “탈북민 30여명, 中선양서 공안에 체포…북송 위기”) 당시에도 북한 보위성과 중국 공안의 합작에 의해 탈북민 38명이 선양서 체포, 북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북중 접경지역에서 대대적인 탈북민 납치 작전이 펼쳐지는 동안, 북한 내부에선 탈북민의 재입북을 유도하는 회유 작전이 진행 중이다. 탈북민 가족을 포함한 일반 주민들을 시켜 탈북민들에게 ‘원수님(김정은)이 돌아온 사람을 용서해줄 것’이란 말을 퍼뜨리도록 한다는 게 소식통의 전언이다.

이는 이른바 북한식(式) 투 트랙(Two-Track) 전략이다. 억압적인 모습과 유화적인 태도를 동시에 보이면서 ‘하나의 방법이라도 통하면 된다’고 보는 것이다.

소식통은 “북한 당국이 탈북민 가족이나 주민들을 시켜 탈북한 사람에게 ‘돌아와도 용서해준다’는 말과 함께 재입북을 회유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탈북 후 중국에 불안정하게 은신해있는 탈북민 등은 가족들의 재입북 회유에 속아 되돌아가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또 “때로는 가족의 신변을 위협하면서 재입북을 유도하기도 한다. 그대로 도망치면 가족을 죽이지만, 재입북시 가족과 함께 살려주겠다는 말로 회유하는 것”이라면서 “제 발로 북한에 돌아간 탈북민 상당수는 눈앞에서 가족이 아른거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라 본다”고 덧붙였다.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장은 “일단 북한에 되돌아가면 납치였는지 자진 월북인지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면서도 “탈북민 중 재북 가족들 문제로 협박을 당해 자진 월북을 선택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북한 대외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에 출연한 재입북 탈북민 전혜성 씨. 전 씨는 이 영상에서 자신이 한국 종편 방송에 임지현이란 가명으로 출연했다고 밝혔다. / 사진=우리민족끼리 캡쳐

이런 가운데 최근 재입북한 임 씨와 관련해선 사업 및 개인적 이유로 중국을 오가던 과정에서 북한에 납치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올해 초까지 임 씨의 행적을 알고 있었다는 제보자에 따르면, 임 씨는 그간 중국에서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어 중국을 방문하는 일이 잦았다고 한다.

이 제보자는 데일리NK에 “임 씨가 4월 초 본인이 운영하던 인터넷 쇼핑몰 일과 개인적 용무로 중국에 건너간 것으로 안다”면서 “마지막 행적이 5월 중순 연길에서 파악됐는데, 시기상 5월 15~20일경 실종됐다. 이 때 북한에 납치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제보자는 이어 “임 씨가 한국 방송에 나와 북한 체제를 비판하는 발언을 해놓고 중국을 자주 오갔으니 어느 순간부터 보위성의 타깃이 돼 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 제보자는 “보위성 납치조 등에 의해 북송됐을 수도 있지만, 재북 가족들의 신변 위협을 견디다 못해 재입북했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면서 “하지만 이 경우라 해도 강제 입북인데 납치와 다를 게 뭔가”라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이 제보자는 국내 언론 및 북한 관영매체 인터뷰 등으로 유포된 임 씨에 관한 정보들이 상당수는 사실이 아니라는 점도 밝혔다. 그는 “임 씨가 북한 관영매체에 나와 한국에서의 생활이 지옥 같았다고 표현했는데, 함께 방송출연을 하며 알고 지냈던 탈북민들에 따르면 인간관계도 원만했고 평소 별다른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한다”면서 “북한에서 진행한 인터뷰는 정해진 답변을 읊은 데 지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일각에선 임 씨와 탈북민 몇 명이 함께 체포됐다는 말도 나오는데, 확인 결과 임 씨가 무리 지어 있지 않았다”면서 “홀로 개인 일정을 소화하다 납치됐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북한 대외선전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16일 ‘반공화국 모략선전에 이용되었던 전혜성이 밝히는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고, 본인을 ‘전혜성’이라고 밝힌 탈북 여성을 출연시켰다.

이 여성은 “2014년 1월 탈북했고 지난 6월 조국(북한)의 품에 안겼다. 평안남도 안주시 문봉동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면서 국내에 있을 당시 종편 프로그램에 ‘임지현’이라는 가명으로 출연한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남한 방송에 나와) 시키는 대로 악랄하게 공화국을 비방하고 헐뜯었다”면서 “돈을 벌기 위해 술집 등을 떠돌아다녔지만 돈으로 좌우되는 남조선에서 육체적, 정신적 고통만 따랐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통일부 당국자는 17일 “탈북여성으로 추정되는 한 명이 북한 선전매체에 등장한 것과 관련해 현재 관계기관에서 재입북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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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겨워 ip1 2017-07-24 12:47:14
    빨갱이새끼들 제발 좀 쳐넘어오지 좀 마라. 니네나라 빨갱이 북한에서 독립운동을 하라고. 한국이 니네 호구 돈줄이냐. 빨갱이새끼들아 북한 니네나라에서 독립운동을 하라고. 정작 지네나라에 있을때는 찍소리도 못하고 개처럼 도망만 쳐다니는 새끼들이 정작 한국이 도와주고 손내밀어주면 한국와서 뒤통수 후려치고 한국을 오히려 비방하는 개만도 못한 빨갱이새끼들 같으니라고. 야이 빨갱이새끼들아 니네는 우리랑 한동포아니야. 그냥 북한인일뿐이지. 제발 개소리 좀 지껄이지말고 한국으로 쳐넘어오지 좀 마 빨갱이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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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진바다 ip2 2017-07-26 00:13:19
    니가뭔데 넘어오지마라.이래라.저래라인데?
    우리 북한사람들 한국으로 넘어와 너한테 피해준거 있어?
    별 거지발싸개 같은 놈 다 보겠네
    정작 앞에서는 입 꾹 다물고 찍소리못하는것들이
    뒤에서는 별 개소리를 다 치네
    야~~미친놈아
    대한민국에서 태어난걸 감사히 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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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살형 ip1 2017-07-24 12:48:36
    보위부새끼들아 정치범 수용소를 강화하던가 총살좀 시켜라. 제발 좀 제발좀 못쳐넘어오게 좀 쳐막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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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진바다 ip2 2017-07-26 00:25:17
    여기도 미친개한마리 돌아댕기네
    인간도 아닌 새끼
    너를 정치범 수용소에 쳐넣고싶다
    하루도 못살고 뒤질새끼
    남 을 헐 뜯으면 니 맘이 좀 편하냐?
    천벌이나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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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있어 ip3 2017-07-24 14:59:54
    이북사람들을 다 빨갱이라고 하면 남조선사람들은 무엇이냐?

    사실 네 피도 빨갛단다. 내 말이 맞는지 확인하려면 칼로 네 목을 한번 찔러 보거라.

    빨간 피가 뿜어져 나올것이다.

    그 누구보고 오지말라고 하지 말고 남조선이 받지 않으면 자연히 남조선으로 안온단다.

    세계 200여개 국가가 있다. 남조선이 아니면 어디 갈곳이 없을가봐. 이 남조선거지야!

    미국, 영국, 독일,프랑스, 네델란드, 덴마크,스웨덴,이딸리아. 카나다,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등.

    물론 네 말이 옳다. 우리는 남조선과 한동포가 아니다. 너희들 국방백서마따나 주적이다.

    다시말하면 적이다. 됐냐? 이 미친 새끼야!

    네가 여기서 개고함친다고 보위부가 들을것 같냐? 설사 들었다 해도 그냥 무응답이다.

    별 정신히스테리환자같은 아새끼가 지랄하는구나.

    너, 이 쌍놈의 새끼야! 그리고 여기에 다신 오지 마! 이 쌍놈의 새끼야. 꺼져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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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무시가답 ip4 2017-07-24 16:31:13
    버러지한마리한테 왜이리 일일히 관심을 주는거지? 이러는 당신이야말로 남남분열 조장하는데 장단을 맞춰주고있다는걸 아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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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서 ip3 2017-07-24 15:05:55
    개소리 줴치지 말고 남조선정부가 유엔에 가서 "우리 남조선은 더 이상 이북주민들을 받지 않겟습니다."하고 성명을 발표하게 네가 노력하면 되지, 왜 여기 탈북자동지회사이트에 와서 미친개처럼 짖고 다니느냐? 이 팔삭아, 이 문둥아!

    다신 오지마, 꺼져버려! 이 정신병자같은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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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올림픽과 ip3 2017-07-24 17:42:57
    관련하여 문재인대통령은 조선에 올림픽참가를 희망하신다고 들었다.

    그런데 아이피1과 같이 아직도 구시대적인 사고를 하면서 같은 민족을 빨갱이니, 오지말라느니, 하면서 미친 정신병자처럼 지껄이니 똑같이 놀아준것에 불과하다.

    남남분렬은 그 누가 조장하는것이 아니라 바로 남조선사람들 자신들이라는것을 명심해라.

    바로 저 아이피1과 같은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에 사로잡혀 한사코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반대하는 반통일세력들이 바로 남남갈등을 조장시켜 어떻게 하나 민족의 화해와 협력에 방해를 놓는것이다.

    같은 남조선사람들이라고 서로 싸고 돌지 말고 민족의 화해와 협력, 대화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으려는 아이피1과 같은 반통일세력들의 더러운 음모를 분쇄, 짓부셔 버리고 진정으로 민족의 대화와 협력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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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번2번봐라 ip5 2017-07-24 18:08:38
    얌마.. 1번 2번 아주교활한 좌파 댓글알바생들아..
    분노한척 하면서 남남갈등 조장하면 누가 모를줄아냐?
    불쌍한 개들아 ..
    요론 개 양아치들은 미국놈들 그렇케 싫다고 떠들면서 미국산 쇠고기만 쳐드시고
    국가돈 갈취하면서 까지 지새끼들을 미국에 유학보낸다.
    이유를 말해볼까?
    이 양아치들은 자기에게 부족한것..못살고 못나고 남에게 지는 ..등 자신에게 있는
    모든 콤플렉스를 남에게 돌리는 성향이 강하다.
    일단 그길에 들어서면 벗어나기가 힘들다.
    왜냐하면 언론에 특이한 존재로 부각되고 이미지도 진보적인 진보투사로 부각되니..
    한마디로 애들은 이나라를 부정해야 밥줄이 끊기지 않는 평생직장인 샘이다.
    그래서 이나라는 분열과 이간행보가 끊기질 않는거다.
    국회와 언론은 각성해라...
    든든한 안보와 화합만이 이나라가 살길이라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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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 ip6 2017-07-24 22:57:15
    이간질 분탕 조선족들에게 넘어가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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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 ip7 2017-07-25 11:38:12
    미친..조선족들이 밥먹고 할일없어 이간질하냐? 날조하고 괴담 팟뜨리기도사는 니들 남조선족 아니야? 빙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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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간나세키 ip8 2017-07-25 18:33:51
    이간나세키 썅 주둥아리 콱 찢어버릴라. 조선족들 니들처럼 그런 찌질한 짓꺼리할같냐? 이간질은 니들 남조선 종간나쉐키들 종특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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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 ip6 2017-07-24 22:59:17
    정체성을 회복하고 귀화하여 착실히 사시는 동포도있으나

    본인은 한족이라 하여 스스로 중화인이라 하는 조선족들은

    한반도에 모기처럼 기생하여 살고

    갈등을 조장합니다

    그들에게 넘어가선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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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정 ip9 2017-07-25 10:36:05
    남한사람들의 안목은 매우저조하다 그냥 현상만보고 판단하는데요 깊은 안모기이 있어야한다
    눈에보이는 것은 현상일뿐이지 현상만 가지고 판단한다면 결과는매우 큰실수이다
    남북의 복잡한 실상은 모든사람들이 깊은 안목으로 보이지않는 본질을 꿰뚫어 볼줄알아야한다는것이다
    그리고 일률적으로 보지말아야한다 탈북자이건 조선족이든 또는 한국인이든지 사람별로
    분석 판단해야한다
    탈북자가 간첩이라는 것은 성립되지않는다
    탈북자위장 간첩은 진짜간첩이아니라 북한이 조작한 가짜간첩으로 단순히 이용하여먹기위한 도구일뿐이다
    그보다는 한국에 이전부터 잠입하여 합법적인 권력과 지위를가지고 활동하는 고정간첩(첩자)들이 이제는 당을 조직하고 국회나 국방모든분야에서 지어는 대통령까지도 북한의첩자일수있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
    우리한반도는 625이전부터 첩보전쟁을 대를 이어가면서 해오고있다는 사실을
    잘알아야한다 탈북자를 간첩으로 몰아가는 사람들이 북한의로련한 정치공작원(첩자)일수있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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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남 ip10 2017-07-26 15:31:14

    - 대한남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7-07-26 15: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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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남 ip10 2017-07-26 15:34:33

    - 대한남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7-07-30 18: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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