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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 교육기관 하나원도 추석 행사
Korea, Republic o 관리자 1560 2008-09-09 00:36:41
연합뉴스 2008-09-08 15:39

최찬흥 기자 = 새터민(탈북자) 교육기관인 경기도 안성 하나원이 추석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 고향을 등진 새터민들의 시름을 달랜다.

8일 하나원에 따르면 하나원은 안성문화원과 함께 추석 전날인 오는 13일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30분 동안 대강당에서 현재 교육중인 새터민 400여명 전원의 합동차례를 지낸다.

새터민들은 가족 및 친구단위로 4-5명씩 1시간여 동안 차례상에 절을 올리고 조상님들의 음덕을 기리게 된다.

오후에는 하나원 앞마당에서 안성 서삼초등학교 사물놀이패 공연이 펼쳐지고, 추석날 상에 올릴 400여명분의 송편빚기 행사가 이어진다.

또 윷놀이,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와 단체 줄넘기놀이 등 레크리에이션도 곁들여져 명절분위기를 돋운다.

이날 점심시간에는 김하중 통일부 장관이 방문해 새터민들과 식사를 함께 하며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새터민 학생 240여명이 재학중인 안성 한겨레중.고교도 추석을 앞두고 오는 10일 학교 운동장에서 남.북 청소년 통일 어울림 축제를 연다.

축제에는 안성지역 중.고교생 500여명이 참여해 새터민 학생들과 평생친구 결연식을 갖고 통일글짓기.사생대회 입선작 전시회, 북한 교과서.학용품 전시회, B-boy 공연 등이 열린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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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자 2008-09-10 16:50:49
    하나원 행사 축하드립니다.마음 아픈 상처를 안고 있는 탈북민들을 위한 행사에 현재 정착 하고 있는 우리도 참가 할수 있는지요.현재 원장하시는분도 만나고 싶어요.알려 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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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기도 2008-09-14 00:46:44
    지금 하나원에 있는 탈북여들은 제발 중국에서 낳은 아이를 버리는 일만큼은 없었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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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말여 2008-09-14 01:53:40
    우엤분 왜그려. 뭐가 억울한일이 있기에 탈북여성 못잡아 먹어서 난리여. 중국남자들은 지각시 북송되도 찍소리도 못혀? 나같으면 내각시 끌고 가면 할복자살 이라도 하겄다. 북송된 각시들을 위해서 피해자들 단체모임 구성해서 중국당국에 시위열심히 하면 앞으로 좋은일이 생길지 아나. 용기나 있을지 몰라. 시위하는 방법은 남한 사람한테 배워. 세계 톱클레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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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데 2008-09-14 02:25:45
    한국에 들어온 탈북여성분은 애기라도 데려오세요. 애기는 엄마랑 크는게 좋은겁니다. 탈북자 단체도 이문제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해 볼필요있어요. 남한 단체와 연계해서 문제를 풀어 나갓으면 좋겟네요. 그리고 중국은 탈북자들 주민번호 가지고 입국 금지시키는것 당장 시정하세요. 애들 만나러도 못가는데 이게 말이됩니까? 으메 빨리 통일 해야지. 이게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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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복 2008-09-17 02:34:52
    중국애들 문제는 본인들이 알아서 할 문제같습니다 무조건 데려오라는건 아닌것 같애요 사람답게 살고 여성스럽게 살려고 탈북했다가 인신매매를 당해 원치않은 남자와 살았고 지금은 새로운 마음으로 자기가 진정으로 사랑하고픈 사람과 인생 새 출발하는 여성분들의 인간다운 삶을 진심으로 축복하고 싶은 마음에서 한자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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