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주민 돕는 '하나센터', 7개소로 확대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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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CBS노컷뉴스 박슬기 기자] 경기도가 탈북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설치한 '하나센터'를 5곳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29일 도에 따르면 부천과 포천 등 두 곳에 설치한 '하나센터'를 국비 8억4천만 원을 들여 수원과 성남, 고양, 평택, 안산 등 5곳에 추가로 설치, 탈북주민 정착지원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맞춤형 취업전문교육도 조리과정 등 1개 분야에서 영유아 보육과정을 신설, 2개 분야로 확대하고 기술전문교육과정도 특수용접과 자동차정비, 컴퓨터활용 등 7개 과정에서 레이저 가공기술을 추가, 8개 과정으로 늘릴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지역에 탈북 주민들이 3천700명을 초과하는 등 계속 증가하고 있어 이에 걸맞는 지원책이 요구돼 이같은 방침을 마련했다"면서 "하나센터를 통해 탈북 주민들의 적응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thu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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