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탈북, 北정권의 붕괴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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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들이 늘어난다는 것은 북한 정권의 멸망이 다가 온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도 북한에서 탈북은 계속되고 있다. 북한당국은 국경경비를 강화하고 국경지역에 비사회주의 검열단을 파견하고 집중적으로 검열사업과 단속의 도수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서도 북한주민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탈북을 한다. 통일부 관계자에 따르면 9월 18일 현재 남한에 입국한 탈북자의 수가 1만 1,438명이라고 한다. 또한 올해1월부터 현재까지 입국한 탈북자의 수는 1,732명에 달한다. 1990년대 ‘고난의 행군’으로 굶주림에 못 이겨 살길을 찾아 시작된 탈북은 점차 자유를 찾아, 더 나운 생활을 누리기 위해 또는 한국에 입국한 탈북자들이 북한에 남아 있는 가족들을 데려오는 기획탈북으로 되었다. 지금 중국이나 동남아지역에서 북송의 공포 속에서 숨어 지내고 있는 탈북자의 수가 수십만에 달하고 있다. 이들 중에는 북한에 가고 싶어도 처벌이 두려워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태반이며 한국행 또는 미국행을 기다리고 있는 탈북자들도 많다. 북한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강도 높은 처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선을 헤치고 탈북을 하는 것은 김정일 독재정권의 인권탄압이 얼마나 심한가를 보여주는 산 증거이다. 탈북자들은 한 목소리로 북송되면 감옥에 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김정일 독재정권은 탈북자들을 비법월경자로 구분하고 그 가족들을 복잡계층으로 분류한다. 특히 한국행이 밝혀진 탈북자들의 가족은 항상 담담보위원과 담당보안원의 감시를 받고 있다. 북한의 열악한 인권실태가 바로 탈북자들에 의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북한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아무리 강한 심장을 가지고 있다 해도 김정일 독재정권의 인권탄압에 대해 그 어떤 말조차 할 수 없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인권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인권을 무참히 짓밟고 있는 독재자 김정일과 그 무슨 대화를 한다는 그 자체가 아무런 의미도 없으며 또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탈북자들이 늘어난다는 것은 북한 정권의 멸망이 다가 온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 북한에서 반 김정일 세력이 늘어가고 있다. 북한에서 처형된 사람들과 그 가족들, 탈북자들과 그 가족들이 바로 김정일 독재정권과 공조할 수 없는 세력인 것이다. 개꼬리 삼년에 황모가 못되듯이 김정일과 아무리 대화를 한다고 해도 독재자의 탈을 벗을 수 없다. 김정일이 독재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권력을 내놓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독재자 김정일과의 공조는 민족반역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2007년 9월 20일 이금룡(자유북한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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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좋은일이 잇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