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벌목공의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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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베는 벌목공의 삶은 얼어붇은 원동의 수림만이 알고 너도 나도의 괴로움과 고독함은 두만강을 건너던 그날부터 오늘까지 벌목공의 이별아닌 사랑은 떠나오던 그날의 역전길에 남았고 너도 나도 사랑과 그리움은 가슴속에 흐르는 사나이 피눈물 두만강을 건널때의 그 꿈은 한줄기 연기처럼 수림위에 날고 너도 나도의 뼈를 깍는 피땀은 이름모를 원동의 수림속 그 어디 벌목공의 울분과 원한은 벌목장의 긴긴밤 한잔술로 달래고 너도 나도의 희망과 기쁨은 언제나 있었던가 구슬픈 미소뿐 (후렴) 아- 머나먼 사랑, 기나긴 3년이여 언제면 가려나 그대의 품으로 ※ 이 노래 가사에 곡을 붙여주실 분을 찾습니다. 1993년 1월 김승철 (현 북한연구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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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1월에 쓴 시이고 현재 북한연구소 연구원이라고 나누어 밝혀야 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