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김정일을 존중하고 대북 외교방식을 바꾸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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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지도부는 정신병자싸이코집단같지만 실상은 지극히 유능하고 이성적인 집단이라고 여겨진다. 사회주의를 부르짖지만 실상은 가장 자본주의적이고 사치와 향락을 즐길줄 아는 풍류집단이라는거다. 이렇게 경제가 파탄나고 굶어죽는 사람이 넘쳐나는 사회에서 국민들이 반발하나없이 도살장에 군말 없이 끌려가는 소처럼 고분고분한 민족은 동서고금을 통틀어 북한국민들뿐일것이다. 아무튼 내가 얘기하고싶은것은 이런 개막장국가인 북한과 마주한 남한은 북한과 대결국면으로가서 이로울게 하나도 없다는것이다. 그렇다고 화해국면으로 가면서 북한에 원조를하면 대북퍼주기라고 보수집단에게 친북좌빠소리나 듣고 거기에 동조하는 국민들에게 욕만 듣기 십상이다. 그럼 어떻게 하면 대결도 아니고 퍼주기도 안하면서 북한을 붕괴시킬수있을까? 나는 차다리 역설적으로 북한을 강대국,선진국으로 인정하고 형님국으로 모시는것이 좋은 대북외교방법이 아닐까싶다. 대신에 남한은 스스로를 아우국가로 칭하고 북한주장대로 민생이 파탄나서 미국에 의존하며 빌어먹는 국가,후진국,약소국으로 여기자는 것이다. 자고로 국제사회에서 강대국,선진국이 약소국,후진국을 원조하지 반대로 약소국,후진국이 강대국,선진국에 원조한다는 소리는 못들어봤을것이다. 북한같이 쥐뿔도 없으면서 자존심만 세고 명분을 중시하는 북한사회에서 남한이 스스로를 후진국,약소국으로 칭하고 북한에 대해서는 강대국,선진국,형님의 나라로 칭해준다면 북한은 명분상 남한에게 퍼주라고 할 수가 없다. 오히려 남한이 수해피해가 난다든지 실업자가 발생해서 경제가 어렵다고 북한형님에게 도와달라고 먼저 손을 내밀고 도와달라고 하는 여우짓이 필요하다고 본다. 남북을 형제간으로 비교해서 예를 들자면 가난한 형,잘사는 동생이 있다고 해보자. 형이 못살고 동생이 잘 살면 형 자존심에 먼저 동생에게 도와달라고 손내밀기가 힘든게 우리네 정서다. 그리고 잘사는 동생이라도 못사는 형에게 도와달라고 하면 힘이 되는데로 형은 동생을 도와주고자한다. 이것을 남북관계에 그대로 적용하는거다. 북한을 말그대로 큰형님으로 모시고 김정일을 떠받들어 주는거다. 우리는 관광지가 형편없으니 금강산,개성,백두산,평양까지 관광좀 하게 개방좀해달라고 떼를 쓰자. 같은민족이고 우리는 동생이니까 외국보다 싸게 해달라고 하는것은 물론이다. 김일성동상에서 진지하게 묵념하며 속으로는 맘껏 비웃어주는것도 잊지말자. 북한가이드에게는 김정일덕분에 남한에서는 해외여행도 맘껏 다니고 차도 굴리고 쌀밥에 쇠고기국을 맘껏 먹을수있게 되서 좋다고 김정일을 칭찬해주자. 실제로 북한에서 남한상품이 인기가 있고 북한보다는 잘산다는 인식이 있으니까 지금 남한에서 누리는 모든게 김정일장군님 덕분이라고 오바하면서 김정일 칭송가를 북한에서 접촉가능한 모든이에게 이야기하면 북한감시원도 이런 남한사람들의 행위를 막을 명분은 없을것이다. 김정일때문에 잘 산다는데 뭐라고 막을 것인가? 정부와 민간에서 북한김정일을 자꾸 띄워주고 교류를 확대하면서 친하게 지내면 지낼수록 북한이 남한을 비방할 명분이 사라지고 김정일을 위해 사는 남한주민은 저렇게 자유롭고 잘 사는데 똑같이 김정일을 위해 사는 북한주민은 왜 이리 억압당하고 못사는것인지에대해 의구심이 생기게 되면 북한은 걷잡을수없이 친한국파가 득실거려서 붕괴의 길로 갈거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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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짜리 애를 힘껏 때려 눕혀서 승리를 확인받고 싶어하는 어른은 보통 없지요. 만일 있다면 그의 정신적 미성숙은 조롱거리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관성적인 남북 대결의식에 사로잡힌 일부 노인분들이 이명박 정권의 지지층이 되버린지라, 이명박은 북과 기 싸움을 벌여 자존심을 꺾고 버르장 머리를 고쳐 남에게 굴복을 시키겠다고 나서다가 남북관계를 막장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지요.
남이 북에 안퍼줄 방법은 별로 없다고 보입니다. 북이 중국의 식민지가 되면 혹 모를까, 반대로 북미 관계가 개선되면 미국은 그에 따르는 경제적 지원을 주로 남이 대신 해주길 바라니까요. 대화는 북미 간에 하고 남은 돈만 내는 통미봉남이지요. 만일 남이 이를 거부하면 미국으로 부터 압력을 받게 되고, 미국이 남의 팔을 비틀어 자신들의 말을 듣게 만드는 것은 식은 죽 먹기 보다 쉽습니다.
실례로 집단자살을 하는 사람들을 보십시요. 그많은 사람들이 어떤 세뇌교육을 받았기에 단체로 자살을 하게 될까요? 그것도 최첨단 정보사회에서 사는 사람들이 그런행동을 한다는게 이해가 안될뿐더러 아무런 정보도 없이 그냥 국가의 말만 믿어야 하는 북한사회에서 세뇌교육은 그야말로 정신적 착취의 단면이 아닐까요? 북한과 대화를 반대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비정상적인 행동들이 설사 북한사람들에게는 정상일지 몰라도 세계 그어느 나라사람들도 그들의 비정상적인 행동이 이해가 안될겁니다.
개성공단의 경우, 금강산관광객 피살사건이나 참 어느하나 이해가 안되는 북한이 과연 앞으로 대화를 한다고 한들 정신이 제상태로 오겠는지가 의문입니다. 그냥 관심을 가지지 말고 가만 놔두면 될일을 그냥 한국에서 남북관계의 문제로 언론을 이용해서 자꾸 들쑤셔 놓다보니 북한이 더욱 우쭐해서 초딩생이 못난짓하고도 우쭐해하는 광경을 보게 되는겁니다. 정말 웃기는 세상 정말 관심없으니까 더이상 대화같은 소리 하지마세요.
- sjk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8-09 13:36:00
공산당의 만행을 뭐라구요 남한군대는 않그랬냐ㅑ구요 그렇면 피터지개
싸우게된동기는 김일성이 밀고내려왔잔아요 친북하는인사들은 친일반역을
강조하시는데 정말민족반역자는 누군가요
그럴바에야 남한을 모두 김정일위원장께 정중히 바칩니다하고 편입시키지 왜 그렇게 합니까?
북한의 전략목표가 대남적화통일이고 이것을 한번도 버린적이 없는 데 왜 그리 어리석은 생각을 하시는 지요..김정일과 일당들이 바뀌지 않으면 결코 바꾸지 않는다는 것을 왜 모르시는 지요?
국가를 형제로 비교해서 잘사는 누구 못사는 누구로 비유해서 감상적으로 접근하시는 데 만약 김정일체제로 남북이 통일 된다면 7000만 민족이 잘 살 수 있을거라고 판단하시는 지요?
아무리 백성들이 많아도 200만 인민무력부의 총칼과 100만의 보위부의 감시만 있으면 7000만 민족과 남북을 아예 감옥으로 만들텐데요..
북한의 2000만 민족이 눈을 뜨고 변한다해도 총칼과 감옥의 무서움을 알고 있는 현실에서 김정일과 그 일당들이 파멸하지 않는 이상 변화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얘기입니다. 즉 외부의 변화에도 요지부동일 가능성이 많지요. 등뒤에 총칼은 향상 겨누고 있으니까요.
문제는 남쪽이 너무 터무니없이 변하고 있다는 거지요.
70년대 이전출신들은 북한을 민족의 원수로 반드시 멸공해야한다는 이념을 가지고 살았고 또 그런쪽으로 많이 말씀들 하시는데
70년대 이후 신세대 출신들은 태어나서 원래 잘사는 나라인 줄 알고 북한에 대해서 우월의식은 엄청 강한데 비해 사상은 거의 제로수준이라 김정일에 대체로 호의적이면서 무조건 도와주라고 그래요..
김정일과 그 일당들만 타도하면 모든게 끝나는건데..
남한이 조금 산다고 체제대결이 끝난걸로 생각하시는 데 천만에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상대가 잘 산다고해서 절대 꿀리는 민족성이 아니기 때문에 기와 사상싸움이지 경제력 싸움이 아닙니다.
제 생각에는 북한의 김정일이나 인민들은 거의 변할 수 없다고 판단되고 또 우리가 아무리 김정일을 떠 받들고 물자를 지원해 준다해도 자신들의 파멸이 예상되는 개방이나 주민들의 변화는 절대 용납하지 않을거라 봅니다.
따라서 북한의 모든 것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외부에서 변화를 주입시켜 주어야 할 것으로 봅니다. 황장엽씨가 말하는 경이원지도 방법이겠지만
더 좋은 것은 남쪽의 많은 친북세력들, 위에 글쓰신 분들도 포함해서 남쪽의 자유와 환경,생활은 워낙 잘 알고 있으니 남쪽에서만 활동하지 말고 북한으로 가서 진정으로 김정일위원장을 떠 받들어주고 주민들을 계몽하시는 것이 남북 서로가 좋은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러면 겨레의 염원인 통일이 더 빨리오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우리는 개방을 유도하도록 교류를 확대하자는거구요.
그리고 70년대 이후 세대 그렇게 김정일세력에 호락호락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김정일이 독재자란거 다 알지만 현실적으로 그가 북을 지배하고 있다는것도 잘 알지요.
김정일과 그 일당만 타도하면 다 끝난다고 하셨는데 무슨 수로 타도 하시게요? 전쟁? 대북봉쇄? 그게 효과 있던가요?
물론 채찍도 필요하지만 당근과 병행할때 채찍도 시너지효과를 발휘합니다.
님도 외부에 변화를 주입시켜야 북한이 변한다고 하셨는데 교류확대가 바로 그런겁니다. 북한을 떠받들자고 하는걸 님은 고지곧대로 받아들이셨네요. 겉으로는 웃되 속에는 칼을 갖고 있는겁니다.
북쪽과 교류를 확대하자는게 친북세력인지???
그럼 개성공단사장들이 친북세력인가? 김정일과 면담하는 현대회장도 친북세력인가? 그들이 북한근로자나 김정일과 웃으면서 대화하는게 정말 북한이 좋아서 그런건가?
내가 볼땐 금강산관광객,개성관광객 모두가 놀기위해 가는거지만
북한주민에 조금씩은 영향을 미칠거라는거유.
그리고 정일이 칭찬 한다고 본심에서 우러나오는 칭찬이라고 생각했수? 다른걸 구지 예로 들자면 미국산소고기를 내심 시러하는 사람이더라도 거짓으로 나는 미국산소고기는 좋으니 청와대,국회의원들도 미국산소고기 마니 먹었으면 좋겠소 하는 의도로 한 말이란걸 이해를 못하나보네
말이 길었는데 암튼 그렇단 얘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