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TV보셨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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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 중국에 있는 탈북인 입니다 오늘아침 중국시간으로 7시 반경에 TV 에서 노래 1000곡도전을 보았습니다 달래음악단의 가수와 한국의 이름있는가수들이 참가한 노래 1000곡도전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어요 정말 잘하셨어요 달래음악단의 여가수 이름은 몰라도 노래를 어찌나 잘부르고 또 한다하는 대한민국가수도 모르는 한국노래를 얼마나 많이 알고있는지.. 정말 저로써는 감탄하지않으면 안되였습니다 마지막 결승선에서 슈퍼쥬니어와 경쟁을 하게되였는데 그걸 보는 제 가슴이 한줌만해진것같았어요 그러면서 속으로 어떻게 해서든지 이겨야한다 하구 응원두 많이했구요.. 옆에 한국학생들이있어서 큰소리로 응원하구싶어도 그렇게 못하구.. 하마트면 실수할뻔했어요 그런데 글쎄 슈퍼쥬니어를 물리치구 우리의 달래음악단가수가 우승한거에요 그순간 한국에 정착해서 열심히 살고계시는 여러분들이 많이 고맙고 부러워서 저도모르게 눈물이 흐르는것이였어요 우리탈북인을 대표해서 우승을 해주시구. 열심히 사시는 당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두 그렇게 열심히 살아가구 있는 탈북인들이 TV나 방송들에 더 많이 방영되길 바랍니다 그리구 저두 여기서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의 품에 안겨 활개치며 살 그날을 그리며 더 열심히 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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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좋은 일만있길 바랄게요. 탈북남.
이렇게 조금씩 서로가 동화되어 하나가 된다면 통일은 멀지 않습니다.
중국에서 많이 힘드시겠지만 서두르지 말고 조심스럽게 한국의 문을 두드리시기 바랍니다. 탈북자 한사람 한사람.. 우리에겐 모두 소중하신 분들입니다.누구신지는 모르지만 빠른시간에 한국에서 뵙기를 마음속으로 빌겠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한옥정님(달래음악단 리더보컬)이 말하는데 있어서 너무 오버한다는 느낌은 나도 받았어요..
북한사람을 대신해서 tv에 나오면 어느정도 똑똑하고 카리스마있게 행동해줬으면 더 자랑스러울텐데 .......
좀더 많은 노력들이 필요한것 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