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청년들은? |
---|
없을까요? 어제 뉴스에 회령 방면 무장 저항세력에 대해 나오던데... 사실 짧은 지식으로 회령에 마약과 밀수 불법 남,북간 소식물품 전달을 하는 단체가 몇개 있는걸로 아는데...김정일정권에 대한 저항세력이라기 보다는 밀수와 길잡이등을 업으로 삼는 비합법적 무장조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정치적인 이유와 목적보다는 돈을 벌기위해 자연발생한 단체라는거죠... 한국과 중국등지에서(멀리 미국에 까지) 북한에 잠입하거나 북한의 가족에게 달러와 생필품등을 이 경로를 통하여 보내기도 하고 탈출시키기도 하는걸로 아는데요 제가 궁금한점은 어차피 현 상황에선 김정일 정권이 내부에 의해 붕괴된다 할지라도 어디까지나 중국에 의한 지원으로 결국 중국에 귀속될수밖에 없고 완전한 민족통일은 영영 멀어질뿐이라는 사실에서 탈북자들과 남,북에 행동하는 청년들과 그를 지원하는 민간 조직이있느냐는 겁니다 어차피 정부입장에서의 공식적인 저항세력 지원은 못할거고 뜻있는 인사들의 단합으로 지속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야 하겠으나 별로 그런 단체에 대해선 들어본바 없습니다. 중국 미국 일본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상황에서 남이던 북이던 어차피 대립각을 세워야 하는 국제적 입장이고 보면, 민간에서 나설수 밖에는 없겠지요 물론 어느 나라에서도 환영받을수 없겠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해야 할텐데요.... 게시판의 글을 보니 도전1000곡에 나온 탈북자출신 여성 가수들에게 큰 희망을 품고 계신 중국거주 탈북자 님이 계시더군요 사실 어떤 학자들은 "러시아를 변화시킨건 오로지 자유국가들의 가수들의 힘이다" 라고 하던 학자들도 많았습니다 중국에서도 천안문 사태이후 오늘의 중국이 될수 있었던건 조선족 동포 락가수 최건 같은 이들의 힘 이라고도 하구요 문화의 힘은 큽니다만, 길림이나 단둥에서 조선족과 북한인들을 위한 락 음악회가 열린적이 있었을까요? 정치적 무장세력의 지원과 문화적인 충격요법등은 같은 선상에서 보기 힘들지만, 그 어느것도 하는것 같진 않습니다....... 비밀결사의 조직이 설사 있다 해도 제가 알순 없겠으나 만일 있다면 동참하고 싶군요.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민간인이 하기엔 자금/조직/정보 등에서 힘들겁니다.
미국/중국/남한 등이 맘만 먹는다면 정보기관을 통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 겁니다.
다만 그 방법의 정당성에 문제가 있고 그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이기에 일단은 옵션에서 제외하고 있겠죠.
만약 최후의 시나리오를 구사해야만 할 시점이라면 실행될 수도 있는 옵션일 겁니다.
물론 이 단계 이전에 내부권력다툼을 유도하는 정책을 써 보겠죠.
문화침투는 이미 중국을 통해 영화/음악/드라마 등이 불법복제되어 상당수 암암리에 되고 있다 합니다.
현 시국으로 대로 간다면 조만간 한반도에서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어떤 변화가 발생할 걸로 보입니다.
우리도 만일을 대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할 겁니다.
그리 많은 사변때 월남한 기업가들이 입으로만 큰소리니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