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법안통과촉구] 나도 인간이고 싶다.[Bill on NK Human Rights in SK] I want to be a hu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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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nt to be a HUMAN. _ My Mother, My Sister, You are high and noble. - 나도 인간이고 싶다. - 나의 어머니, 나의 누이여 당신은 존귀한 자입니다. - 발가벗기우고 앉았다 일어 섰다를 100회 정도 반복하여 속칭 뽐뿌질을 당하는 북송된 탈북 여성들. 몸에 한 오라기 실도 걸치지 않은 채로 그들의 몸 속- 항문과 음부 속 -에 행여나 감춰져 있을지 모르는 돈(위안화 혹은 달러)을 뺏기 위해서이다. 어느 인류 역사에, 체포된 상황이 얼마나 처절하게 절박하였으면 생명줄인 돈을 감출 곳이 없어 몸에다 그렇게 감추었겠는가? 그것을 기필코 찾아내 뺏겠다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기아와 죽음을 피해 탈출한 이들을 다시 잡아들여 공화국의 반역자, 공화국의 수치라고 치부하여 치고 박고 던지고 매달고 밟고 걷어차고 불로 지지고 추위에 발가벗겨 얼리고 굶기고 욕하고 저주하고 때리고 부리고 강제 낙태시키고 태아와 신생아 살해하고 애비, 에미도 없이 어른, 아이도 없이 남녀도 없이... 그들은 이미 사람이 아니다. 지상낙원이라 선전하는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백성을 국가가 그 존엄한 백성을 인간이 아닌 짐승, 아니 짐승에게도 못할 인간 백정의 만행을 서슴지 않고 해왔고 지금도 진행 중이다. 4월 마지막 주, 서울에서 열린 북한자유주간 중에 행해진 증언 중 하나, 강제 질식사하여 창고에 방치된 신생아 시체의 손과 발을 쥐가 뜯어 먹은 것을 아이의 엄마가 보고서 기절하였고 그 사실을 알려준 동료는 말한 죄로 죽을 만큼 맞았다고 한다. 찬 시멘트 바닥에서 태어난 아이의 탯줄은 동료가 이빨로 끊어주었고 실랑이와 모진 구타와 욕지거리 속에서 강제로 뒤집어 엎쳐 누워진 적신의 신생아는 두 시간 만에 운명을 달리 하였다. 엄마의 뇌리에는 아이의 울음소리가 떠나지 않는다. 매일 밤은 악몽이요, 불면의 밤이다. 길에서 아이를 볼라치면 울음소리가 귀를 울리고 두통이 그녀를 사로잡고 심장은 정상이 아니다. 정치범수용소 안에서 보위부 간수의 경비견이 여자를 공격하여 쓰러뜨려 밟고 물어뜯는 장면과 여러 마리가 달라 들어 사람을 물고 뜯어 먹는 장면이 그려진 증언 그림을 보았다. 그 안에서 짐승보다 더 못 먹는 상황, 동물 사료를 먹다 들켜 매 맞고 총살당하고 동물의 배설물에 박힌 곡식 알갱이를 찾아 먹다 들켜 매 맞는 곳, 지구상에 어이 이런 곳이 존재한단 말인가? 지렁이, 개구리, 쥐, 뱀 등으로 단백질을 섭취하지 않으면 연명이 안 되는 그곳, 촘촘한 감시의 그물망 속에 외부 정보가 몽땅 차단된 세계, 그곳에서 평생 먹는 것이라곤 최소량의 염장 배추잎과 옥수수밥, 그리하여 아는 맛이라곤 절인 배추 맛과 옥수수 맛뿐인 곳! 하늘이여 통곡하고 땅이여 잠잠치 말지어다! 2009년, 북한 평양에서 장기수술을 받은 어느 여인은 수술 후, 고향으로 돌아가 항생제가 없어 제대로 치료를 못 받아 배속에 염증이 퍼졌다. 저들의 말로 “배속이 썩었다”고 한다. 탈북하여 남한에 온 딸이 이 소식을 듣고 발을 동동 구르며 빚을 내어 엄마와 남동생을 중국으로 빼냈다. 마지막 힘을 다하여 딸을 기다리던 엄마는 의식을 잃고 딸은 겨우 겨우 임종 전에 엄마를 만났다. 잠시 의식을 회복한 엄마와 통곡의 재회를 하고 모녀는 생과 사를 달리했다. 이는 소설이 아니라 현재진행형 21세기 한반도 역사이다.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 하나의 국가라고 백성에게 주장하려면 우선 자기 나라 백성이 생존할 수 있도록 나라가 책임 져야 할 것이다. 그래야 국가이고 나라이다. 우리 헌법대로 북녘 동포도 “우리 국민”이라고 주장하려면 그들 모두의 자유와 생명을 우리 남한 정부와 남한 국민이 책임져야 한다. 북한 주민들도 지구상의 인간이라고 생각한다면 모든 국제 사회가 그들의 자유와 생명을 책임져야 한다. 이것이 세계인권선언문의 정신이자 인류의 최소한의 양심일 것이다. 이제 저들이 인간의 한계상황 밖으로 내몰려 지내는 시간들이 하염없이 지속되는 한, 우리는 동포에 대한 책임도 인류에 대한 책임도 다하지 못하는 범죄자가 된다. “나는 살인자”라는 시는 이제 더 이상 탈북 시인의 시가 아니다. 우리 남한 국민의 시이자 국제사회의 시이며 유엔의 시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모두 세계인권선언문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살인자, 침묵함으로써 북한의 대학살을 방치한 공모자이다. 탈북자들의 수기가 이미 수 백 권이 출간되고 그들의 증언이 오늘도 이어지며 재중 탈북자들과 북한 동포들의 지옥은 여전히 변함없는 생생한 현실인데, 소위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고 선진화를 향해 숨 가쁘게 달려가는 나라에서 세끼 챙겨먹고 잠 잘 자는 내가 죄스럽고 한스럽다. 매번 그들의 증언을 들을 때마다 그 참상을 끝내기 위하여 행동하지 않는 우리에게 내릴 천벌이 두렵다. 훗날 역사에 남을 우리의 행보를 인하여 북녘 동포들과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남북이 함께 인간이 되자. 2010년 5월 5일, 북한기도. "이 시대 최소한의 인간됨의 도리입니다!!" 북한인권법안이 지난 2월 국회 외교통상위원회를 통과하고 나서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수개월째 계류 중입니다. 법사위 위원들에게 북한인권법안의 상정과 조속한 통과를 요청하는 메일을 보냅시다. 그리고 재촉하는 전화도 합시다. 아래에 참고 자료들을 부칩니다. ** 아래 이메일 주소들을 복사하여 숨은참조에 부치기하여 한꺼번에 보내시면 됩니다. "유선호" , "장윤석" , "우윤근" , "박민식" , "손범규" , "이주영" , "이한성" , "주광덕" , "주성영" , "최병국" , "홍일표" , "박영선" , "박지원" , "이춘석" , "노철래" , "조순형" 첨부파일을 보내오니 인쇄/복사 후 배포하여 수많은 국민들이 참여하도록 합시다!! "유선호" , 788-2815 민주당 위원장 (전남 장흥) "장윤석" , 788-2706 한나라당 간사 (경북 영주) "우윤근" , 788-2849 민주당 간사 (전남 광양) "박민식" , 788-2877 한나라당 위원 (부산 북구) "손범규" , 788-2915 한나라당 위원 (경기 고양) "이주영" , 788-2852 한나라당 위원 (경남 마산) "이한성" , 788-2952 한나라당 위원 (서울 송파) "주광덕" , 788-2008 한나라당 위원 (경기 구리) "주성영" , 788-2136 한나라당 위원 (대구 동구) "최병국" , 788-2833 한나라당 위원 (울산 남구) "홍일표" , 788-2571 한나라당 위원 (인천 남구) "박영선" , 788-2922 민주당 위원 (서울 구로) "박지원" , 788-2588 민주당 위원 (전남 목포) "이춘석" , 788-2418 민주당 위원 (전북 익산) "노철래" , 788-2637 비교섭단체 위원 (충남 서천) "조순형" , 788-2236 비교섭단체 위원 (서울 성북) ** 해외에서도 동참합시다!! You in abroad (outside of South Korea) can help us in Korean or English or Japanese or any other language whether you are Korean or not. Korean National Assembly members must know their responsibility and the meaning of being a human in this age and do thier duty through your Participation also.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국회게시판, 의원광장에 메일주소 전화번호 홈페이지가 공개되어 있습니다. ** 각자 자기 글로 간단히라도 국회위원들을 압박합시다. 3~5분 정도만 수고 하시어서 북한 동포의 인권 개선을 위한, 정치적인 압력을 보냅시다. 꾸뻑~~ ** 저는 방금 국회위원들에게 메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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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제 밤에 메일을 보냈습니다.. 아직 읽어보진 안 았네요.
우리가 실질직인 행동.. 메일 보내기나, 전화하기라도 했어면....
여성들의 아픔이 그렇게 가슴아프냐?
남자들의 고통을 한번 글로 써보거라.
넌 언제봐도 여성들밖에 모르더구먼.
제대로 된 북한 인권을 소리치란 말이다.
- 퍼주기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5-13 04:30:11
메일 보낸것은요. 16명중에서 3명만 읽음 이라는 수신확인이 되네요.
그래서 오늘 그 민주당 위원들 홈피를 찾아서 글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