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에 무지한 사람들은 비단 북만 아니라 남한에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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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쌀을 북에 주면 장마당을 억압하고 배급제로 복귀해 버릴지도 모른다라는 일부의 우려가 있더군요. 전적으로 이는 기우에 불과합니다. 왜 그런지 예전에 쓴 글로 다시 설명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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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 무지한 사람들은 비단 북만 아니라 남한에도 있다.
컵의 물을 쏟으면 아래로 쏟아집니다. 그 물은 내 바지를 적실 수도 있겠으나 그런 내 사정을 전혀 봐주지 않죠. 이런 냉정한 물리법칙처럼 경제도 돌아갑니다. 철학적으로 말하면 ‘天地는 不仁하다’ 정도가 되겠네요. 세상 만물, 자연은 나에 대한 사랑이 없는 겁니다,
이는 사회주의, 자본주의와는 아무상관도 없는 현상임이 당연합니다. 경제현상도 이와 마찬가지인 냉정한 면이 있습니다.
북의 사회주의 계획경제는 매우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만 돌아갑니다. 일부의 상층만이 정부 배급에 의존해서 살고 있죠. 국가의 생산능력도 붕괴가 되어 거의 없고 효율도 떨어지니까요. 나머지 주민들은 장마당이나, 암시장 등의 시장에 의존해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 둘 모두에게서 제외된 사람은 이미 굶어 죽은지가 오래된 사람들입니다.
어찌 보면 이는 남한도 마찬가지입니다. 군대, 치안 등의 공공서비스는 북한처럼 국가가 계획 통제 분배하는 부문입니다. 도로 등의 공공재나, 병원, 학교, 주택 등 시장에만 맞기면 과소 공급되는 가치재도 국가가 개입해서 더 공급을 늘려 줘야합니다. 시장에만 모두 맞기였을 경우, 돈이 없다고 학교도 못 가고 치료도 못 받으면 곤란하니까요.
결국에 명분을 뭐라 하고 이름을 어떻게 짓던지 간에, 어느 나라의 경제나 국가부문과 시장부문이 공존합니다. 그 둘 중의 어느 한쪽을 완전히 말살하려드는 것은 바람직하지도 않지만 아예 불가능합니다. 소련시절에도 농민시장이나 국가가 인정하지 않는 암시장은 있었을 겁니다. 예를 들어서 의약품은 시장거래가 허용되지 않지만, 국가가 이를 공급할 능력이 부족하다면 누군가 약을 수입하거나 생산을 해서 팔고 사는 암시장이 형성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지난 30여년의 세계경제를 보면, 이 국가부문의 비중을 점진적으로 감소시키고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늘린 나라들이 대체로 번영했습니다. 80년대 대처 수상이 영국병을 치유시킨 것이 그렇고, 냉전이 끝나자 비생산적인 군사부문의 지출을 줄이면서 90년대의 장기호황을 맞이한 클린턴 시기의 미국이 그렇습니다.
그런 정책적인 흐름을 신자유주의라고 합니다.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마저도 신자유주의 흐름의 해택을 봤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중국기업들의 80%는 국가의 소유이지만, 중국은 원래가 100% 국가소유인 사회주의에서 출발했으므로, 개방을 통해서 외국투자를 받아들이고 시장의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려 번영해온 것이죠.
북한 또한 전형적으로 마찬가지 흐름을 격어 왔습니다. 소련 붕괴 후 장마당 등의 자발적인 시장의 형성과 외부지원으로 인해서 지난 10수년 간 경제사정이 점진적으로 나아진 것이죠.
그러나 10년의 초의 화폐개혁은, 그간의 시장화 흐름을 정면으로 거스르려든 반동적 개혁이었습니다. 즉, 자발적으로 성장해 온 시장을 위축시키고 인위적으로 일시에 국가경제 부문의 비중을 늘려 사회주의 계획경제로의 복귀를 시도한 것이죠. 그러나 이는 위 신자유주의 흐름과 정면으로 상충된 것으로 당연한 실패였습니다.
공급능력이 부족하거나 비효율적인 국가부문을 늘리고, 상대적으로 효율적인 시장을 위축시킨다면 전체 경제는 어떻게 될까요? 물론 바로 내려앉습니다. 북 당국은 사상을 우선시 하고 경제에 무지해서, 스스로가 금융위기란 독약을 만들어 먹은 것과 같습니다.
김정일은 당연히도 전지전능하지 않습니다. 특히 경제에 무지, 무능하지요. 따라서 시장을 위축시키려는 그의 모든 시도는 당연하게 실패하는 것이며, 화폐개혁의 실패로 이를 불필요하게 다시 입증해 버렸습니다. 앞으로도 이는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북한 경제의 시장화는 완전히 돌이킬 수가 없는 흐름입니다.
따라서 남과 외부의 지원은 북의 시장화를 더 촉진할 수 있을 뿐이지, 북이 도로 사회주의 계획경제로 돌아가려는 무모한 시도…다시 시도할리도 없지만…에 눈꼽만한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남이 지원을 하면 북이 시장을 억압하는데 도움이 되어 주민들의 자유가 줄거란 주장은 진실이 아니며 완전한 기우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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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이 쌀을 주니 ...편히 배급 타먹고 흔들거리며 장마당 단속하고 지랄하던 안전 ,,보위원들과 간부 놈들이......
이명박 2년 조이기 정치로 평양도 한달에 10일 분 밖에 배급을 못주니까....
이제는 안전 보위원들과 간부들과 그 네편네들이....
그전에는 쳐다 보지도 않던 장사꾼에게 빌 붙으며...
쌀을 좀 꿔달라...
장사를 하도록 밑돈을 좀 꾸어달라...
우리 네편네도 장사를 하도록 장마당 자리를 하나좀 마련해 달라...
하며 빌붙는 정도로 된것이야.
그러니까 노동자 농민들이 넘 좋아서..
자유란게 이런거였구나...하며 넘 좋아 죽는거야.
머저라 일반 국민들은 이제는 배급 안 줘도 다 먹고 살 수 있으니까
남한이 다시 식량 지원을 주어서 김정일괴...안전원, 보위원들 살려주는 일이 없기를
학수 고대하고 있다는 것을 알거라.
개리 요 더러운 김정은의 졸가니새기야...
인간 구실 못할 두더지 같은 놈아...
북한으로 가거라.
저는 주성하씨 블로그에서 활동하는 사람입니다. 개리가 분탕질 칠때마다 매번마다 까주는데 우연히 링크타고 여기 들어왔더니 개리놈이 여기서 이러고 있군요.
개리가 지금 막 써댄 이 글은 주성하씨 블로그에 개리가 이미 예전에 올려둔 글입니다. 그냥 펌질해서 붙여넣기 하고 있네요. 예전에는 출처가 탈동에서 쓴 글이라고 해서 올려둔 글들도 봤습니다. 개리 이넘이 여기서도 이러고 있네요.
개리 이넘 혹시 김정일의 사이버전사 아닙니까. 북한분들이 보시기에는 어떻습니까. 언뜻 보기에는 남한사람처럼 말하는 것처럼 보여도 순종 남한출신인 제가 보기에는 남한 출신은 절대로 아닙니다. 글 중간중간에 남한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잘 안쓰는 용어들이 등장합니다. 예를 들면 '남새' 처럼 말입니다.
혹시 이넘 공화국 사이버전사이거나 연변출신 아닙니까? 여러분들이 보시기엔 어떻습니까.
돈안준다구 보위원이 단속하면 이제는 국민들이 그 보위원을 중앙당에 신소해서 목을 따거든...
머저라 네 에미는 어떤 것이냐?
너같은 개를 이 세상에 싸버린....
말도 안되는 예기가지고 선동질 하다가 씨도 안먹히니가 여기서 놀구있구나...
조직적인 사이버전사 냄새가 솔솔나는데... 일반인 같으면 그리 당했으면 쪽 팔려서 이런글 다시 올리지도 못할텐데..... 그리고 좀더 공부해서 글을 올려라. 수준이 넘 낮아서 그런글가지고는 낚시하기 힘든단다
레이거노믹스의 근간이된 신자유주의에 대한 초딩스런 설명은 여기서 굳이 설명치 않아도 누구나 아는 것인데 이런걸 굳이 장황하게 떠들며 억지에 대입하려 하는 ㄱㅐ리가 측은할 뿐이다. 그리고 마가렛 대처와 레이건의 신자유주의는 니가 숭배하는 핵펭귄과는 매우 거리가 멀거나 정 반대라고 보면 된다.
결국 북한의 시장경제를 정착시키기 위해선 개혁개방을 이끌어 내야 할 것인데 지난 10년간의 좌빨식 퍼주기로는 개혁개방을 이루기는 커녕 퍼주기의 고착화로 3대세습의 꿈을 실현시켰고 인민의 고통만 무한반복시키고 있을 뿐이다.
지금 그쪽이 쓴글 모두가 북한과 남한의 공존을 전제로 시작되는데,
북한 정권은 남한과 공존이 불가능한 정권이야
개정일이 핵무기 포기와 시장 개방을 허용하지 않을거라는 확신이
선 순간부터 북한 정권은 남한에게 있어 제거 대상에 불과하다고 이호로새키야.
다쓰러져가는 북한 정권 아가리에 왜 우리 남한이 쌀을 부어줘야하냐?
차라리 그 돈으로 대도시를 요새화하고 적화통일을 준비하겠다.
저런 거지국가가 협박하는거 받아주는것도 한계가 있고 남한 사람들은 이미 지칠대로 지쳤어.
그리고 말이야 ㅋㅋ
넌 네가 말을 상당히 잘한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말이란건 상대에 대한 설득이 최종목표인만큼,
간결하고 명확할수록 설득의 효과가 커진단다.
북한 공산당에서 그런건 안가르치지?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부탁하자.
'김정일 개새끼 김정은 돼지새끼 멱따자'한번 해봐.
안하면
'똥무는 넘을수 없는 강을 건넜소. 탕 탕!'
이꼴이 될까봐 무서워서 못하는걸로 간주하갓서 동무 ㅋ
구걸에 동냥을 해 처먹으려면
얻어먹으려는 사람에게 굽신 절이라도 해야는게 상례지
돈안주면 북한주민이 괴롭다?
거지가..... 나 밥 안주면 우리집 애들만 괴롭다?
이게 말이 되니?
도데체 그런 머리로 어떻게 사는지,ㅉㅉㅉ
그런 헛소리해도 활동비 지원은 잘 되니?..
그 꼴로 돈 타먹기도 민망 하겠다 얼간아!!
상황좀 봐가면서 올려 ㅋㅋㅋㅋㅋ
니말에 찬성하는 사람 암두 읍어..
북한은 개정일의 정권이 바꿔야 돼... 쌀을 지원해줘도 정권이 바뀌지 않는 북한은
밑빠진 독에 물 붓기야.... 중국처럼 정권이 바뀌기만 해도 팍팍 지원해줄텐데..아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