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토론게시판

상세
황장엽 비서와 주체철학의 허구
Korea, Republic o 이민복 0 575 2013-10-10 22:06:43

황비서 서거날 묘소에 다녀오신 분들 수고 많았습니다.

 

그 분이 탈북은 비범한 것이고 순수함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라고 봅니다.

림일 작가의 황비서 글을 보고 공감하면서 덫부치고 싶은 말은-

 그 분이 철학자라고는 할 수 있지만 주체철학 창시자라는 것은 좀 달리 보아야 -

물론 김일성의 주체사상이라는 것은 그분이 만든 것은 사실이지만

철학학문이라고 하기는 ...


그분의 회고록 자세히 보면 이를 증명
김대총장때 <역사발전의...>논문을 쓴 사건 때문에 철칙위기-

대학 하수구청소까지 하며 고심할 때
정치감각을 잘 아는 김일 부수상이 신트를 주어 재생

즉 사상적 결함은 사상으로 극복하라!
이뜻이 무엇인가하면 -수령이 바라는 것을 내놓으라.

즉 중쏘분쟁 틈바구니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 필요한 이론을 내놓으라는 정치적 감각을 알려준 것.
그래서 주체라는 <철학>을 만들 게 된 것.

-
1970년 초 공산대학 수석생이었던 부친의 <주체철학>을 배우고 싶어 자습한 적이 있는데
맑스레닌주의 철학 ...그 정도에서 어쩌고 어쩌고 하다가
인민대중이 주인이고 결정 어쩌고 비빔밥을 만들어-

-

황비서도 김부자의 하수인 학자노릇한 것이라고 회고를 하시면서도

여기와서 자신도  주체에 중독되신 것 같아 아쉬구요.

거짓말 하다가 그것을 진짜로 믿게 된다는 심리적 현상이 있는 것처럼.

 

이곳에 와서 생의 마감 학문이라고 남기고 싶으신 정체성 때문이신지...

차라리 회고록 대로 주체사상은 나의 뜻이 아니고 김부자 통치도구로 만들었다고 하시고 털어버렸다면더 빛났을 건데...

모든 것은 열매로 그 진가를 볼 수 있음.

그렇게 노심들이신 주체철학을 여기사람들이 철학으로 취급이나 하나요?!

그분과 생사를 같이한 수제자와 같은 김덕흥선생이

황비서를 존경한다면서도 뜻을 달리한다는 것을 상기해보아야.

*묘소에 한번이라도 다녀와야 하는데-

오늘 마침 평양으로 부는 풍향이 너무좋아 풍선날리느라 그만.

좋아하는 회원 :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ㅋㅋㅋ ip1 2013-10-11 00:00:32
    간단히 말해서 같은 말이죠....
    민복이 지금은 북한에 삐라를 보내고 있지만 처음 한국에 입국해서 민주변호사협회 찾아다니던 것과 같은 맹락의 현상이죠.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철없어 ip2 2013-10-11 09:27:16
    언제 철이들가

    우리 탈북자들이 뭐 황선생이 위대하고 고와서 그분의 주체철학이라고 추어주는줄 아시는가요 김부자손의 지도사상 지도리념 북한의 국정철학 이것을 만든사람은 황

    그는 남으로 탈북

    결국 북한의 혼은 남한에 와있다 이걸 모르시겠어요 ? 전번에 원효대사를 비호하더니 이번엔 민복씨의 대갈통은 문제점이 확실히 있군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오로지 ip3 2013-10-11 12:59:02
    이민복 씨도 별거 아니군요. 탈북자들의 공통성은 서로 다 똑같다고 생각하는 건데...
    어찌 똑 같을 수 있갔습니까? 나이, 경력, 노력 모두 달라요. 황 선생님 비판받을 일도 있겠지만
    아무튼 노동당 비서가 탈북했으니 김정일 정권이 급소 한 방 얻어 맞은 겁니다.
    탈북자들 이런 사고 고치고 선배 만나면 인사하고 윗사람 뵈면 머리 숙이는 것 부터 배우세요.
    왜 남쪽 사람들이 탈북자들을 상놈으로 보는지 모르는 구만요. 인사도 모르고 예의도 없는데
    어떻게 인간대접 하겠이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톡쏘기 ip4 2013-10-11 17:01:40
    ip 3번님,,,, 그리고,,,,윗분들 글 읽고 잘 이해 못하세요?
    민복선생님이 어디서 황선생 나쁘다고 했어요?

    그가 쓴 주체 철학이란 것이 허구 라고 밝혔는데 왜들 그러죠?

    그러는 님들은 주체철학이란 것을 정당 철학으로 인정하세요?
    주체 소리만 들어도 신물이 나지 않으세요?

    북한에서 주체사상 때문에 통치자의 몸값이 올라가고,,,그것 학습하느라 진저리 나던것 잊었어요?

    주체철학 모르는 분들이세요?
    여기에 무슨 선배 만나면 인사 안하는거와 상관있어요?

    남한 개들이 탈북자 상놈으로 본다구요?

    그러는 ip 3번님은 남쪽인간이세요?
    당신 참 별 거지같은 개새키 같은 인간이네요?

    탈북자들이 인사도 모르고 예의도 모른다구요?
    그리 도덕성 높고..... 잘아는 남한의 인간들은 왜,,,왜,,,자기네 대통령보고도 <쥐박이.>..<쥐새끼>라고 하세요?

    그리 잘아는 남한 인간들은 돈 몇푼때문에 부모형제에게 칼질하세요?
    더러운놈,,,, 뭐?/ 탈북자들을 상놈으로본다구?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전형적인 ip5 2013-10-12 10:03:02
    웃사람보고 머리숙인다?? 웃사람보고 머리 숙일 줄 모르고, 자기 지도교수 이름 함부로 부르고 앞에 "닥터"나 "프로페서"라는 이름 안붙이는 백인들은 다 상놈이겠네?ㅋㅋㅋ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웃기는사람들 ip6 2013-10-12 22:34:15
    북한에 전단을 보내신다구요? 고생하십니다. 근데말입니다. 리설주의벌것벗은 몸의 사진을 담은 전단을 북으로보내는데 그건 남한극우단체가 보낸거지 내가보낸게 아닙니다라고 종편에서 해명할 필요가 있을까요? 남한극우나 탈북자 단체나 다 북한인민들에게 진실을 알리자고 하는 행위들 아닙니까? 근데 박상학이는 종편에 출연해서 왜 물어보지도않은 전단을 들먹이면서 그건 남한극우가 보낸거라고 해명합니까? 김정은이가 분노할까봐 그게 두려워서 북한통전부 들으라고 해명한겁니까? 김정은이가 분노하는게 그렇게 무서운겁니까? 아직도 북한보위부와 김정은이의 분노가 무서운겁니까? 전단을 날리는 탈북자들은 자칭 목숨을 내놓았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김정은이가 그렇게 무서워서 김정은이의 분노를 가라앉힐려고 남한극우가 보낸거라고 친철하게 설명합니까? 똑같은 전단지를 날리는 일인데 말입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황당수 ip3 2013-10-13 10:17:27
    말레이님은 상놈이 분명하군요. 바로 이런 한 두사람이 탈북자들 욕먹게 만든다고요.
    탈북자 전체 상놈이라고 한 적 없어요. 인사도 모르는 사람 지적한 건데 저 정도 반응하면
    사회생활 0점이야요. 제발 탈북자들 모두 도매급으로 넘어가지 않게 살아요.
    글 쓴 모양새보니 북한에서 뭘 빌어먹고 살다 왔는지, 사회의 보편성 뭐 이런거 좀 공부하고 남을 비판할 생각을 해야지. 아, 슬프도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가엽다 ip3 2013-10-13 17:08:35
    말레이 탈북자여. 정말 가엽군요. 언제나 너 자신을 알려는지...
    아무튼 당신 입은 ㅁ찢어진대로 놀리지만 전체 탈북자들 욕먹이지는 말거래이.
    불쌍한 존재여!!!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ㅋㅋㅋ ip7 2013-10-13 17:31:55
    ip3,,바보 님이시여,,
    언제가면 인간 구실 해보겠어요?
    바보여 안녕,,,,,
    ㅋㅋㅋㅋㅋㅋㅋ 바부,,
    나이먹은 바부,,ㅋ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주체 황장엽 동지를 기립니다.
다음글
죽은 황장엽이 산 김정은을 잡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