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라는 사실이 창피한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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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창피 해 하지 마세요~!!! 창피해 할 이유가 없습니다 가끔 무시를 하는 놈들은 있겠지만 그런 스레귀들은 어딜 가나 있는거고 떳떳하게 말하고 다니세요 새터민이라고 처음에는 신기해 하겠지만 어차피 같은 민족 아니겠숩니까! 중국에서는 고생들 하셨을지 모르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우리민족인데 누가 무시를 합니까~!!! 글재주가 없어서 더 이상 글쓸 자신이 없네요 ㅠㅠ 그럼 이만 전 원래 토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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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지 않는 게 진짜 부끄러운겁니다~!! ㅎㅎ 제 친구나 동생들 중에 생각없이 사는 넘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 생각 가지고 있는게 반은 먹고 들어가는겁니다 ~! 열심히 사세요 ^^
탈북자란 의미는 좀 그렇고 그냥 <윗쪽 이북에서 왔습니다!>하면 대부분 남한사람들 좋게 이해 합니다.
여기 오신분들 힘들어도 제하기 나름입니다.힘내세요.
북한 사람이라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중국인 유학생이라고 하는 편이 좋을 듯~
그리고 누가 뭐라해도 우리는 한민족입니다.. 바로 우리입니다
저도 남한 사람이지만..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 사람들한테 신경쓰지마세요^^
이곳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시장조사 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너무 바빠서 오랜만에 외롭고 하니까 들어와 보앗는데..
좋은글들을 보고 힘을 얻엇습니다..감사합니다..저도 탈북자라고 주눅이 들지않고 앞으로 더 자신감을 가지고 살겠습니다...!!
그럼 모든분들 좋은 밤 보내세요..^&^!!
- 풍인아파트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04-12 02:31:02
또 중국아라보니 함부로 말하고 다니지 못하거니아 말해도 깔보고 해서 좀 부끄러운때도 있지만 나름대로 부끄럽지않은척 자신감을 가져보려구 합니다 그러나 그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탈북자라서 부끄러워 하지 않을래요
우리 모든 탈북자들이 그러하듯이 말이에요
나 자신이 타인에게 어떻게 비춰졌는가에 따라 대상의 반응이 나옵니다.
<탈북자는 다 그래> 이런 편견과 선입견은 말과 글로 <없애라!>고 하면 그 자체가 더 큰 편견을 만드는 겁니다.
내가 그런놈이 아니라 너와 같은 존재다 고 전달하여야 하는데 그것은 말이 아니라 행위로 보여 주어야 합니다.
편견이 인정-동정-사랑-존경으로 변화 되도록 많은 투자를 하여야 합니다.
탈북자라고 필요 이상으로 강조할건 아니지만 구태여 숨기려고 하지도 마세요. 완전히 다른 남자와 여자가 서로 만나 연애하는
그런 수고를 아끼지 마세요. 그러면 해결 됩니다.
포인트: 자아계발에 열심인 자는 자신을 창피해 하지 않는답니다.
아마 탈북자라구 말씀하시면 편견은 가지지않지만 신기하긴해요..
만약 어떻게 탈북했냐 이런거 물어보는애들이나, 넘 호기심가지는애들있더라두 악의있다구생각하시진마세요 ..
한국오시게 되면 절대로 조선족이라고 하시지 마세요...무조건 이북에서 왔다~ 또는 탈북자 또는 새터민 이렇게 말씀하세요...
한국에서도 요즘 탈북자는 동포로 인정하는 분위긴데...중국 조선족은
한국어를 할줄 아는 중국인으로 보는 경향이 강해졌어요....요즘 반중 감정이 장난이 아니에요....... 실제 주위에도 중국서 사업하다 오신 분들 말들으면 조선족들에게 혀를 내두르더군요...
차라리 그냥 탈북했다 이러면....동포로 받아주고....어쩌면 측은하게 여길수도 있겠지만..그게 머 어때요....미워하지 않고 측은히 여기면 도와주면 도와주지 해코지는 하지 않을거라고 봐요....그리고 스스로에게도 더 당당해질수 있다고 봅니다...누가 머라하든 스스로 당당하면 무서울게없어요..
제경우에 주변에 탈북자분들이잇다면...전 정말 잘해드릴꺼에여!!!
물론 제주위모든이들이 그리 할거라 믿고여...저희는 한민족이자나여....모두 모두 힘내세여!!!사랑합니다
지금 저옆에 제가 아는 중국 짱개들 다 나이 많은 넘들이 많습니다 그넘들 저보고 小朝鮮 이라고 놀려 대는데요 전 부끄러운거하나도 몰겟습니다 왜냐면은요 그인간들 머라고 놀려대던 전 개지르는 소리구나 하고 한쪽귀로 듣고 한쪽귀로 내보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짱개들도 저를 그렇게 놀려 대도 저한데는 잘대해주는데요 저보고 빨라 한국 나가라고 돈은 대 대줄테니 한국나가서 떳떳한 대한민국인이 대라고 하는데여
저도 중국에서 피씨방에서 싸움을 해서 파출소에 몇번 잡혀 들갓다 나왓어요 그짱개넘들이 파출소 공안에 아는 넘들 많아서 돈을 조금주소 저를 빼낸것이죠 저한데는 아주 좋은 사람으로 생각 대는데요
생각을 하면 짱개들이라면 완전 돌아 버릴거 같은데요 왜냐면요 같은 민족이 아니기때문에요 지금도 짱개들 밑에서 개처럼 일하면서 살아 가지만요 안전은 지켜 주네여 써글짱개들
혹시 중국에 계시는 분들 계시면요 저한데 메일이나 메신저 좀 부탁 드립니다 주소는 guangfukong@hotmail.com 이구요 전번-0451-82771204 입니다
위에 글쓰신 어느분 말처럼 안스럽다...
고생해서 이곳까지 왔는데...난 그런 고생 해보질 않아서...
어떻게 대하는것이 좋고 편할까? 그정도...어쩌면 이런 생각자체가
새터민 분들에게 부담이 될지도 모르지만...
만약 제 주변에 새터민이 계신다면 제일먼저 그런 생각부터 들것 같습니다.
지난 몇일간 이곳 사이트에 와서 보고 느낀것은
이상하게도 탈북자 분들이... 같은 경험을 했다는 동질감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새터민들만의 울타리를 만들어서 그속으로만 자꾸 들어가려고 하는것 같아 보입니다.
물론 마음편히 등을 기댈 무엇인가가 있다는것은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면 되었지 나쁘진 않습니다.
그러나 저의 작은 바램이라면.... 그런 울타리는 최소화 하시고..
과감히 밖으로 뛰쳐 나오시라고 얘기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새터민분들은 그러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좀있음 유럽챔피언스컵 축구하는데...축구 재미있게 보자구요...^^
출근 지각하시는건 장담못합니다...ㅎㅎ
ㅎㅎ 이런게 자유아닐까요... 하고싶은거 맘껏하고..
그 행동에 대해서 어떤결과가 오던... 자기 스스로 책임질수 있는 자세가
바로 자유가 아닐까요...^^
좋은밤되세요
왜 중국 유학생, 조선족 이라고 하시는지..
그건 진짜 이미지 안좋은데-_-;
같은 민족이잖아요? 그게 훨씬 낫죠..
중국은 별로...
탈북자가 안쓰럽기 보다는 현실이 안타까운 거죠..
그냥 북에 대해서 여러 가지 궁금한걸 물어보고 싶을뿐..
이상한 감정 같은건 안들어요
탈북자라는 이유한가지로 중국에서 온갖 수모를 받으면서 살았기때문에 지금이라도 이세상사람들보다도 더 떳떳하게 살고 있습니다.
천사소녀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 지는 모르지만은 님의 생각을 다시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나라가 없이 방황은 했지만 지금은 떳떳한 자존심으로 여기 한국에서 누구보다도 행복하고 잘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나도 행복을 찾아온길을 버리지 말고 북한이주민 역시 자신이 자존심을 살려 떳떳하게 이세상을 살기를 바람...
지금은 못가지만... 조상님들의 고향이 평북 철산이라 그런지...
북한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실제로 주변사람들도 탈북하신분들에 대해 다른 환경의 경험자에 대한 호기심만 있지 별 차별의식같은 것은 없습니다.
아무래도 차별받는다고 생각하시는건 탈북하신분들의 패션이나 옷차림이 남한의 것과는 많이 달라보여서 그럴거에요. 그점은 탈북하신 분들뿐만이 아닌 대한민국에 원래 살던 사람들도 패션이나 옷차림이 튀거나 다르면 사회에서 대접 잘 못 받게 됩니다... 은근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런 격식을 신경을 많이 쓰니까요.
솔직히 탈북자(남한사람이건 북한사람이건 영어로는 다 같은 코리언korean입니다만ㅋ)
출신이시라고하면은
남한사람 입장에선 당연히 신기하고 너무 궁금하겠죠;ㅎㅎ
주변에서 거의 볼수없으니깐요.. 제 주변에서 하물며 제주도,울릉도에서 왔다고 하는 애까지도 엄청 신기해하고 놀라는데 오죽하겠습니까. 서울사람들은 강원도에서 왔다고 하면 신기해하고 강원도사람들은 서울에서 왔다고 하면 신기해합니다. 똑같은 겁니다.ㅎ
또 한가지 탈북자라는 것을 알게되면 궁금해하고 신기해하는 이유는
통일에 대한 염원탓인 것도 있는것 같네요.
(경제망가지네, 사회혼란에 빠지네 통일겁나네 어쩌네 하는것 같아도 속마음은 절대 안그렇습니다)
그런데 그 신기해한 행동에 상처를 받으신다면 참 죄송하기도 하고..
정말 다른뜻으로 오해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진짜로 상처주려고 궁금해하는 것이 아닌데..ㅜㅜ
다 나에게 좋은관심있고, 친해지고싶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해주세요.
(단 사기치시는 분, 조심하셔야 합니다. 특히 다단계 절대 하지 마세요..
사이비 이단 종교홍보에도 잘못걸려서 고생하는 사람 정말많습니다...이것도 조심하시구요..)
반대로 북한에 남조선사람 한명이 월북했다면, 지금 북한분들 역시 안 궁금하시겠어요^^..
어느정도의 놀람과 호기심은 부디 넓은마음으로 이해해주세요...
그리고 또 탈북해서 남한에 오기까지 얼마나 많이 힘드셨을까...라는 생각에 안쓰럽다고 느낍니다.
이 두가지 생각이 아마도 북한에서 오신분들을 바라볼때 처음에 하는 생각이예요..
이제 앞으로의 일과 서로의 관계는 여러분이 만들어나가시면 되는겁니다.
특히 두번째 생각은 그것도 오신지 얼마 안되셨을때까지 뿐이예요..
이미 충분히 정착하셨으면 무조건 두번째생각들지 않습니다..
불쌍하게 생각하거나 동정하는 것도 아닌데요. 바로 앞에서 말한 안쓰럽다와 방금말한 동정한다, 라는 말은 틀려요.
왜냐하면 앞으로의 인생은 탈북자분들이 새롭게 만들어나갈 것임을 잘 알기 때문이죠.
저도 할머니는 신의주, 할아버지는 함경남도신포 분십니다.
북한에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친척분들이 세 일가나 계십니다..
한 일가는 할머니 남동생이시고요, 다른 두 일가는 고모 두분의 집안이십니다.
불끈불끈 힘내세요 ^^ 열심히 사시고, 화이팅
저도 북한이주민출신이신분들이 나의 조국은 오로지 북한, 남한은 타국.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시단거 알고 오히려 너무 충격받았습니다.--; 왜 자꾸 굳이 그렇게 니나라, 내나라, 다른나라로 나누려고 하시는지... 그럼 통일할 수가 없잖아요..;;
그렇다면 고려인들도 우리와 같은 하나의 민족,전통문화,언어,핏줄이지만 그들 살고있는 러시아,구소련은 엄연히 다른나라인데, 통일할수 있나요...
똑같은것입니까..
만약 그때 분단되지만 않았다면, 지금 북한의 거리의 모습과 문화와 사고방식, 가치관, 언어, 모든 모습은 남한과 똑같았을 것입니다... (또는 남한이 북한과 비슷했거나요..) 북한이 오랬동안 그런 정부가 통치해서 그렇게 된것 뿐이죠...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
나라 세울때 정한, 가장 강한 최 상위법률인 헌법에 나와있는 내용입니다. 다른법은 고쳐도 헌법은 못고쳐요.. 즉, 지금은 북쪽에 다른 정부가 서있단것이 다를 뿐이죠.......
UN에서 대한민국정부를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로 인정한 이유는
북한은 인민들에 의한 정부가 아니라 일부 지배층(김일성등)에 의한 자의적인 정부였고
남한은 국민들에 의하여 만들어진(투표를 통하여) 정상적인 정부였기 때문입니다.
1948년 12월 12일 파리에서 개최된 제3차 UN국제연합 총회는 대한민국정부만이 '한반도에 존재하는 유일한 합법정부'(유엔 총회결의 195 Ⅲ호)을 결의함으로써 찬성 41표, 반대 6표로 대한 민국 임시정부가 유일한 합법정부임을 선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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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인을 포함한 그 어느나라 사람이 같습니다.
북한도 고향이면서, 동시에 남한도 새로운 고향이고 새로운 나라입니다.. 저도 오랜 외국생활을 해보고, 한국에서도 살아봐서 느끼고 있습니다.
북한의 정부가 싫고, 정책이 싫은것이지, 내가 살고 자란 땅이란 것만으로도 그 땅은 너무나 사랑하시잖아요...
우리들이 열심히 살고 생기발랄한 모습을 보여줄때 남한분들 스스로 우리 북쪽사람들을 이쁘게 보아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