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거는 미운거고, 고마운건 고마운대로 챙기는 것이 "인맥"만들기의 핵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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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보니 조선족, 탈북자, 한국사람 올커니 밉거니 싸우는 분 계시는데요.. 미운것은 미운거고, 고마운것은 고마운대로 챙기는것이 "인맥"만들기의 핵심이라고 봅니다. 제 아는분이 조그만 공장을 하면서 "조선족"을 쓰시는데요... 맘에 안드는면 많지요. 그러나 다 맘에 안드는것은 아니지요. 다 맘에 안들고, 밉기만 하면 왜 상대를 하겠습니까? 문제는 미운털로 눈에 뒤집어쓰고, 고마운 사람도 몰라보는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도움을 받는 처지만 아니라, 도움을 주는 사람도 그렇구요. 미운털이 눈에 박혀서.. 눈까대고 고마운 사람도 삿대질하면 남는것은 저혼자 고립되는 것 밖에 없다고 봅니다. 미운사람에게 이용되라는 말도 아닙니다. 세상 어차피 사는게... 다 사람으로 산다고 봅니다. 20대에는 자기 능력위주로 살지만.. 30대에는 자기능력반.. 그리고 사람다루는 능력반... 40대로, 50대로 가면 사람 다루는 능력이 자기능력보다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것은 어디나 같다고 봅니다. 사람이란게 요상해서.. 잘해준것은 쉽게 잊고, 못해준것만 가슴에 남는다는데.. 못해준것은 찬찬히 다시 당하지 않고.. 잘해준 사람이 적어도 계속 잘해줄수 있도록 "신용"을 만드는것이 "인맥"만들기에 핵심이라고 봅니다. 이것은 어느 세상에 가나 똑같다고 봐요.. 다만 틀린게 그 사람과의 의사소통방법이 조금씩 차이가 나는 거지요... 명절때나, 특별한날 선물은 아니라도... 자신에게 잘해줄 맘?은 적어도 있는 사람에게 편지라도 한장씩 써보내는 하나가(선물 안보내도 됩니다, 이멜이 아니라.. 편지로) 나중에 크게 남는다고 봅니다. 저도 이 덕을 많이 봅니다. 나중에 궁해서 부탁이라고 하게될때... 크게 도움이 되곤 합니다. 편지 쓸 내용이 없다구요... 일주일에 한번정도 일기쓰듯 그적인것 모아서 쓰면... 꽤 그럴듯합니다. 여러명에게 보내더라도 내용은 거의 비슷하게 쓰면 되니까... 이것과... 성실함... 이것이 제가 부모님께서 전해준 "인맥"만들기의 핵심입니다. 전 미국에 살지만... 미국 사람에게도 통하더군요.. 모두들 건승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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