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엽 전 노동당비서만큼 북한과 그 통치자를 잘 아는 탈북인사는 없을 것입니다. 중졸인 김일성의 뇌수를 대신했고 그 아들 김정일을 가르친 선생이었기 때문이지요. - 그 분은 말했습니다. 김 부자의 북한을 변화시키는 것은 - 오직 중국을 우리편으로 만들고 북한주민을 각성시키는 것이다. - <...중국이 움직이면 북한이 열린다>라는 구호하에 진행된 작년 7월 워싱톤 북한통곡기도대회의 응답인지 중국의 새주석 시진핑이 북한보다 남한을 먼저 방문하였습니다. 또 핵무기를 놓지 않으면 차후 북한방문마저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최근 북한예술단의 북경공연 철수도 북중관계를 보여줍니다.
- 그렇게 힘들 것 같았던 통일의 국제적환경은 벌써 이루어 진셈입니다. 아마도 독일 같았으면 통일이 되었을 것입니다. 불행하게도 서독처럼 동독인들을 각성시키는 작업을 남한정권은 북한주민들에게 못하였다고 봅니다. 북한통지자의 요구대로 대북방송과 전단마저 중단했으니까요. 통일을 접수하려 하지 않는 남한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황장엽 전비서의 말대로라면
이제 남은 것은 북한주민을 각성시키는 문제입니다. - 2000년 첫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되어
김정일이 루핑다리를 건넜다고 아우성칠만큼 환의속에 있을 때 황장엽 전비서는 말했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김정일은 중국식개혁개방으로 못 간다. 북을 변화시킬 유일한 출로는 북한주민을 각성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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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는 스스로 쟁취해야 그 소중한 가치를 압니다.
인류의 근현대사에서 다른 것은 몰라도 남의 나라의 민주주의 달성까지 도와주는 예는 거의 없습니다.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5-12-24 10:01:01
먹고살기 위해 그랬다고 핑게댈 수밖에-
아무토록 김정은에게 토사구팽당하지 말기를 기원
저한데 유리하면 별걸 다가져다 붙혀서 정당화 하려들지말라는거야.
중국을 북한에서 떼어내고....북한국민들 각성시켜야 한다는걸 너는 몰랏냐?
탈북자 중에 그런거 모를 사람 누구냐?
오직 남한종북들만이 모를 분이지..
글구 이런 투정글 그만쓰라.
또한 남한의 많은 사람들의 심정도 비슷할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사는 밑에서 보는 눈과 위에서 보는 눈이 다르거든요.
즉 교통사고나 어떤 화재현장에서 황망하고 절규하는 가족이나 여러 관계자들의 심정이 다르고, 사고 현장을 지켜보는 남들의 심정이 다른 것처럼요...
남한은 민주주의 국가이고, 즉 선거에 당선되어 통치자 반열에 올라서도 그 수명이 한정되어 있어서, 다음 선거를 염두에 둔 정치를 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그들이 하는 일에는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입장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신중해야 하거든요.
그러고도 정책의 방향과 진행정도가 수시로 바뀌기도 하거든요.
여기는 북한처럼 자기 소신대로 밀고 갔다가는 격렬한 저항과 부딪히게 되고, 자기의 다음 선거가 무망해지게 되기 때문이거든요.
이게 민주주의의 비효율성의 첫번째 원인이 됩니다.
그러나 통치자에게 전권을 맡기는 독재성으로 가면 남한도 북한처럼 될 가능성이 매우 높고요. 그런 독재는 여러세대를 가기도 전에 반드시 국민들이 불행해지고, 국가는 가난해지게 되는게 역사의 증명입니다.
한국이 선진국이 되기 위해선 반드시 민주화가 선진화 되어야 하거든요.
민주주의 없는 선진국도 없읍니다.
물론 쿠웨이트나 사우디 같은 일부 소수의 나라는 석유로 국가재정이 짱짱하고 국민들에게 특혜를 많이 주기도 하지만, 그런 나라를 선진국이라고 부르지는 않습니다.
그런 나라들의 국민들이 행복해 보이지도 않습니다. 독재가 심하고 여성들에 대한 행동의 억압이 심하거든요.
사진들 보셨지요? 여자들은 얼굴 내놓고 길에는 나오지도 못합니다.
민주주의는 매우 비효율적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목메어 부르는 남북통일의 진행에 발목을 잡고 있읍니다.
한국도 매우 명석한 지도자가 당선되어야 합니다.
이 모든 난맥을 헤쳐나가면서도 잡음을 최소화 해나가려면, 과거 노무현, 김 대중 같은 지도자들이 계속적으로 국가를 이끌어 가야 합니다.
그래야만이 일본 중국 같은 거대 강국들하고의 경쟁에서도 우뚝 서고, 북한식 용어를 쓰자면 줏대있는 국가가 되는 것이고, 세계 속에서도 자랑스런 한국으로 명성을 날려 볼 때도 기대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통일도 할 수가 있고요.
북한의 김씨 집안 것들의 입장에서는 새누리당 사람들을 좋아하지도 신뢰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인색한 정권이니까요.
예전에 김 대중이나 노무현 때는 져주는 듯이 마구 퍼주었던 때가 김가들에게는 룰루랄라 하던 봄날이었지요.
그러나 지금은 휴전선에는 겨울이 되었읍니다.
그러나 앞으로의 일은 누구도 모릅니다.
조만간 통일이 올지, 영구 분단으로 갈지는...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길림육문중학교
노망과 염치는 나이 상관업는가보오 갈수록 구질함이니 탈북사회는 이제 과감히 고태들이 양보를 촉구 해야 하오.단 단체 사칭 사리욕에는 금물이 대가를 받게 될것이요
이민복님이 때로는 남한의 오른족 내지는 왼쪽으로 치우친 분들에게 같이 좋지 않은 평가를 받는 경우도 종종 보와 왔지만 가장 합리적 현실적으로 고뇌하는 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생각하시는 바 굳건히 밀고 나가시고 내년에도 건승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