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를 바로 알자... |
---|
자본주의는 변화와 발전의 사상입니다... 자본주의에서 변화와 발전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도태됩니다. 저도 시골에서 농사를 20년간 지었고 변화발전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농민이 못사는 것은 기술을 스스로 터득하여 발전하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배농사를 지었는데 배의 품질은 석세포가 적을수록 품질이 좋아집니다. 우리나라 배재배 기술서적에도 없는 소릴 하나 쓰자면 석세포가 적을수록 배는 수분이 많고 당도가 일찍 올라가며 당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배재배 기술서적에도 있듯 과육의 식감이 더 우수해지죠...
정말 한때는 밤잠 안자가며 기술터득에 미친적이 있습니다.. 기술은 하나를 개발하기가 힘들지 하나를 개발하고 나면 다른 기술을 터득하는 시간이 단축됩니다..
그래서 어느 해엔 1년에 여러 기술을 한꺼번에 터득한적도 있습니다.
처음엔 터득한 기술을 농민들에게 알려주었으나 잘 믿지 않습니다. 제가 국가기관연구소 책임자도 아니기에 신뢰성이 없는 것이죠. 그래서 하나의 기술을 전파하는데 5년이란 시간이 걸렸습니다.
문제는 좋은 기술을 배우고도 고마운지도 모르고 본인이 스스로 터득했다고 거짓말을 남들에게 하더군요...또한 기술은 농사에 대한 종합적인 수준이 높아야 제대로 기술이 발휘되는데 농사짓는 방식 자체가 꽝이다보니 대책안서는 농민들이 대부분입니다...기존방식에 대한 아집과 고집으로 전체적인 방식을 바꾸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래고 생각해 보니 기술은 내가 혼자 가지고 있을때가 기술이지 그 기술에 퍼져 일반화 된다면 그건 기술이 아니라 농사 상식이 됩니다...고로 기술로 인해 고품질의 배가 생산되어도 그건 그냥 수많은 고품질의 배들중 평범한 배이기에 희소성이 없어지기에 가격을 높게 받을수 없으며 오히려 생산력의 증가는 가격을 떨어트리기에 기술전파는 결국 제발등을 스스로 찍는 것이죠.. 그래서 남에게 기술을 가르처주지 않았습니다...
저는 국가에서 농산물의 질적 수준을 높여야 한다기에 그럼 질을 평가하는 품질기준을 만들라며 구체적인 설명까지 하였으나 좌파정부는 거부를 하더군요...상식적으로 과자도 질을 높이면 돈 더 받습니다..그리고 왜 높은지 포장지에 표기를 하고 가격을 인상하죠.
농산물도 상품이고 생산량을 늘려 가격을 평가할때는 농산물의 무게와 모양을 놓고 품질기준 제도하에서 가격이 형성됩니다...그렇다면 생산량이 아닌 질적으로 농사를 지으라고 했으면 당연히 농산물의 질도 풀질기준을 만드는 것이 정부가 할일이죠...허나 좌파정부 당시 농리부 왈 당신 한사람 때문에 제도를 만들수 없다는 것입니다...
말의 펙트도 틀린것입니다...그럼 애초에 정부에서 질적으로 농사를 지으라고 하질 말았어야죠...그래서 더러워서 20년 동안 지은 농사 때려 치웠습니다.. 들떨어진 세상보다 너무 앞서가도 인정을 못받습니다...
농사지은지 오래되었으나 지금도 제가 가진 기술을 개발해 낸 사람은 없습니다. 저는 어릴때 농촌에서 과일 상인들에게 소개도 해서 소기비도 챙기고 직거래도 했으며 농산물을 사서 팔아보기도 했습니다...
소개한번에 수백만원씩 챙겼기에 돈 떨어질 일이 없었죠... 지금은 소개도 안하고 장사도 안하고 얼마전까지 노가다 하다 지금은 아무것도 안합니다...그냥 죽을때 남에게 손 안벌리고 피해주지 않을 정도의 재산을 가지고 있죠...
한국사회에서 전부 본인이 하기 나름이지 왜 남탓을 합니까?그런자들이 북한의 실상에 대해선 대부분 말을 하지 않죠...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 최성룡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6-08-16 17:12:27
이는 학술적 가치가 있는 것이죠...허나 무식한 좌파들이 누가 알겠습니까?
그냥 멍하게 남에 글을 무시하고 볼 뿐이죠...
우리가 한미 FTA 때 좌빨들이 뭐라고 선동을 했습니까?
우리 농촌을 다 죽인다고 완전 개지랄을 떨었어도 지금 농촌은 더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FTA가 없었더라면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지 못 할 거라고 봅니다.
그런 이유는 세상이 변하는 데 우리도 변하지 않으면 같이 어울려서 지구촌을 살 수
없듯이 FTA라는 것을 겪었기 때문에 우리도 지구촌에 어울려서 살 수가 있었던 겁니다.
또 수입 소고기를 개방한다고 난리를 쳤어도 지금의 축산농가의 과잉사육으로
일시적인 파동은 있어도 지금은 고깃값도 더 많이 오르고 축산 농가도 어느정도
안정된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다만 정부에서 농가와 소비자의 사이를 더 좁힐 수 있는 정책을 펴야 한다는 것을
주문하고 싶습니다.
니가 누구냐?
너 여기도 처음부터 들어와서는 양산도라는 닉을 달기 전부터 더러운 댓글질 한 눔이란거 다 안다구, 개자슥아....그래서 너한데 갗어주는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