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하신분들께 궁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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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탈북하신분들이 말씀하시는 흔하디 흔한 남한사람인데요. 조부모님도 여기서 태어나셨고 그중에서도 저는 서울에서 태어난 운좋은사람인데요. 여기오셨을때 '와 진짜 신기하다', '완전 비교가 안되는구나..', '신세계다' 하는 생각들 드시나요?? 저는 그럴줄알았는데 생각보다 탈북과정에서 중국을 거치게되면서 신기하다거나 그런생각들이 없어진다는데.. 처음오셨을때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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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도 매 집에 4대씩 있다고 자랑하던데 실지 와보니 파철같은, 고물같은 차가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서 허구픈 웃음이 나오더군요.
공기가 탁 하고 호흡하기가 곤란하며 제일 섭섭한게 서울의 밤하늘에 별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요새는 어느정도 보이지만 아직도 서울의 밤하늘에서 은하수를 본적이 없어요.
가까운 미래에는 서울시안에서 승용차와 대중교통 버스를 전기자동차나 수소차로 교체하면 매우 좋겠어요. 서울은 600년의 수도인데 화물자동차, 특히 25톤이상 덤프트럭은 서울시안에서의 운행을 법적으로 중지시켰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서울시안에 있는 고시원도 법적으로 면적을 규정해서 너무 작게 만들지 못하게 국가가 통제해야 합니다. 자유한국당의 김병준은 그 무슨 국가주의라고 비판하겠지만 아무리 자유라고 해도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가지고 장난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서울시안의 일부 고시원들의 실태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보장해야 한다는 헌법정신에도 맞지 않습니다.
이제는 없어졌지만 시위, 집회가 예정된 광화문광장의 골목골목에 기동경찰대가 개떼처럼 모여 그 무슨 누구를 잡아죽일 상으로 증오에 찬 얼굴로 있던 기동경찰대들의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기도 하고 아직도 한국은 멀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인천공항에 마중나온 대성공사의 봉고차는 제가 중국이나 베트남에서 경찰에 체포되여 호송되던 차들보다도 못한 달구지같은 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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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섭하겠지만 신기하다기보다는 조잡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소주도 조선 평양술이나 조선 회령술보다도 도수도 낮고 그 무슨 맹물 먹는 감정이더군요.
저는 조선에 있을때 인삼이 들어간 술을 자주 먹어서인지, 또 40도 이상 조선 평양술이나 조선 회령술을 먹어서인지 맹물 먹는 심정이더군요.
완전 비교가 안되는구나, 하는게 아니라 남조선에는 이런 장점이 있는 반면 이런 부족점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지요. 밤에 그 아무리 번쩍거려도 그 다음날 아침에 나가보면 너무 한심한것이 남조선의 현실입니다.
학생들이 학교 가는데 돈을 너무 많이 내는군요. 나는 처음에는 남조선사람들이 매우 잘사는가 하고 생각했는데 너무 힘들게, 너무 치열하게, 채바퀴에서 돌아가는 다람쥐처럼 살고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채바퀴에서 달리는 다람쥐는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힘차게 달려갑니다. 남조선사람들의 대다수가 바로 이 채바퀴속의 다람쥐와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기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치열하게, 경쟁적으로 살아가고 있는것입니다. 참으로 허황한 삶, 불쌍한 삶, 미국의 군사독점자본가들을 위한 삶을 살고 있는것입니다.
그리고 너 자가용은 있니? 기초생활수급자도 자가용을 끌고 다니는 게 바로 한국이야. 중국 어느 시골에 차를 갖고 있는 사람이 있던, 어?
그리고 뭐 채바퀴? 취직못한 거로구나. 혹 놀고먹는 거 좋아하니? 한국현실이 너의 그 거지근성을 채워주지 못해 안됐구나. 경쟁이 뭔지 모르는 북한의 현실이 무얼 낳았냐?
굶주림밖에 더 있니? 목구멍에 끼마다 하얀밥이 들어가니 그게 어떻게 생겨나는 건지 잊은 모양이구나
뭐 세상에 이런 자가 다 있어. 썩 꺼져
- 깊은생각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8-08-13 19:25:46
생각해보면 제가 너무 아무생각없이 글을쓴거죠.
너무 당연한얘기를 굳이 물어본 제 잘못입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90년대생인데 초등학교다닐때 탈북한애 2명(동급생인데 2~3살 형)있었는데
막말로 생긴것도 개념없었고. 생긴거야 그렇다치는데 할줄아는게 주먹질밖에없으니
맨날 폭력에.. 그래서 담임선생님도 힘들어하셨고 그때이후로 학교선생님이란 꿈을 접었죠.
그때 느꼈던게 탈북자들은 맨날 밑도끝도없이 폭력만 쓰려고하나?? 생각했었는데..
탈북자들 나오는 유튜브보면서 아 사회가 진짜 그렇게 돌아갔었구나.
그냥 폭력써도 경찰이있어서 제대로 된 법이있어서 제대로 처벌받는것도아니고 그냥 싸우다
경찰 비슷한 사람 누가와서 잘잘못을 물으면 "철수가 잘못했어요", "영철이가 잘못했어요"
그래서 폭력썼으면 "그래! 얘가 잘못했으니 너의 폭력은 정당했다"
이런식으로 끝나고 마는거였구나 하는걸 알게됐고. 사실 그딴건 관심도없죠.
막말로 그게 나라입니까? 제대로 된 시스템 하나 없는곳. 신호등 하나 없는 곳.
개인소유물을 인정하지 않는 곳. 부카니스탄에 세워진 그것도 평양에 세워진 높은 건물들.
그 중에 실제 거주 및 사용하는 건물들은 2%미만이랍니다.
그러면 나머지는 용도가 뭐일것같나요?? 외국에 보여주기위함이죠. 예 그렇습니다.
외국에 오로지 보여주기위한 목적으로 높은건물들을 짓는거였습니다.
그것도 노가다 일당처럼 일당이 따로있는 그런게 아니라 모든사람들이 강제동원돼서
그냥 무조건 일을 해야된답니다.. 탈북자들 나와서 이런저런얘기하는 영상들 보면서
진짜 충격받았던게 북한에 거주한다는건 그 자체로 그냥 단체생활을 해야하고
감시하는 사람이 따로있고 그렇게해서 매주마다 한번씩 생활총화라는걸해서 보고하고
그렇게 살아가는거였죠. 감시한다는게 뭔가 싶으실수있는데
예를들면 잠자는데 집 쳐들어가서 불시검문이라는것도 있다는거 ㅋㅋㅋㅋㅋㅋ
정말 지금의 중국도 이러진 못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나라라고 할수도없는 곳에서 왔다는 인간이 하는소리가 뭐??ㅋㅋㅋㅋㅋㅋ
중국 고속도로?? 팩트를 갖고와라. 내 생각에 첫댓쓴사람 나이가 나보다 분명 많을건데.
팩트를 갖고오지않고 밑도끝도없이 단순히 중국고속도로가 여기보다 더 좋다라고
얘기를한다면 너를 존중할수가 없다. 어떤 중국 고속도로가 여기보다 더 좋아?? ㅋㅋㅋ
기껏해야 너가 본 외국문물중 한국것보다 더 좋다라고 얘기할수있는게
기껏해야 생각하고 생각해낸게 고속도로밖에 없나보네ㅋㅋ 그나저나 궁금하다.
그 중국고속도로 어떤 고속도로인지.
모든 중국고속도로가 다 그렇지는 않을거고 3개는 있나싶은데.
그리고 북에서는 배급이라고 있는데 그 배급의 수준이 월 우리나라돈으로 300원밖에안됨.
아마 탈북자인터뷰중에 시세변동이있는데 이마저도 인플레이션이 있으니
국내시세로 200원정도밖에 안될거임. 200원 곱하기 12하면 얼마지? 대략 넉넉하게
3천원나오나? 3달러라치자. 이게 북한사람들이 장사를 안했을때 벌수밖에없는돈.
참고로 연수입이다. 탈북자들 영상 몇번만 봐도 알수있는게 '장마당'이라는게 있다는건데
왜 이 장마당얘기를 하냐하면 북한 배급이자 무조건 일을해야만하고 받을수있는돈
연봉, 연수입, 1년걸려야 벌수있는돈 저 3달러, 4달러, 5달러, 6달러이야기 꺼내면
북한사람들은 항상얘기함 누가 저 연봉받아서 생활하냐고.
이미 북한에선 '장마당' 이라는개념 자체는 사실 불법임. 공산주의이기때문.
다만 어느 탈북자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함. '장마당'을 무너뜨리면 사회가 무너질거라고.
그래서 장마당을 국가에서 그냥 인정해버리는거고 차라리 운영해서 얼마씩 월세(?)개념으로
돈을 거둬들이는게 북한정부(?)입장에서도 더 낫기에 그렇게하는건데
중요한건 원래 장마당이라는개념은 북한에서 불법임.
그래서 월세를 내면서 장마당에서 장사하는건데. 이게 월급보다 수입이 많아서
회사에는 무조건 출근을 해야하지만 돈을 내면 출근을 안해도돼서
돈을내고 장사하는거라고 ㅋㅋㅋㅋㅋ 씨발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ㅋ
그렇게해서 장사하면 낼거내고하면 얼마벌거같은데? 월급만으로는 1년에 5달러밖에 안되는거.
장마당에서 장사하면 연 100달러는 버나?? 어떤 탈북자가 그러던데??
북한사람들 실제 생활수준이 연 100달러도 안될거같다고.
설마 이런얘기하면 탈북자들. 북한에도 부자있다고 얘기할려나??
북한에 부자있는거 한국사람들 모름? 트럼프도 아는 그 북한의 부자 있는데??
북한에는 100만달러이상 가진 부자가 정말 손에 꼽지. 그런데 여기서는?
그리고 본문에 정말 말도안되는 당연한 '눈 안 돌아가냐', '신세계처럼 안 보이냐' 하는 질문을 했는데
내 닉과는 반대로 정말 어이없는 질문이었지. 1년에 100달러도 못버는곳에서
하루 100달러이상 버는 나라에 왔는데 어떻게 눈이 안돌아가 ㅋㅋㅋㅋㅋ
아 여기 이 대한민국에만 오면 한달에 일 안해도 월 30만불이상 돈 줄줄 알았나??ㅋㅋㅋ
그래 그게 그들 수준 아니겠나?? 여기 와서 주는 지원금 몇천만원으로 그리고 이 나라이기때문에
차를 살수있는건데 한다는 소리가. 집이랑 차를 그냥 주는줄알았다??ㅋㅋㅋㅋ
그리고 탈북자들 까놓고 다 알지않아?? 집이 70평정도라고하면 얼마나 큰건지??
북한식으로 몇평인지?? 그래놓고 한다는소리가 북한에서 100평에 살았다 200평에 살았다하는데.
쪽팔리진않아??ㅋㅋㅋ 여기 사람들 그래도 아는사람은 다 알아 ㅋㅋㅋ
아 모르는사람이 많다고?? 넘어가달라고??ㅋㅋㅋㅋㅋㅋ
종북양아치가 쓴글이 여기유치원애들만도 못한글을썻는데 반박할
여지도없는 쓰레기같은글이쥬...에휴 중국 북한보다못한 한국에서 왜사냐?
저런양아치에겐 약이없으니 뒤지라고 가만놔두슈...
나의 소원은 너희들이 내 댓글에 열 받지 말고 차분한 마인드로 행복하게 살기를 바랄뿐이다. 굿 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