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싱과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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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에서는 새로나온 영화 크로싱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화 크로싱은 미국에 사시는 한국 할머니의 실화를 다른 소설이라고 하며 북한에 있는 자기의 친척을 탈출시키는것을 주제로 하고 있다. 내가 처음 크로싱이라는 영화가 만들어졋다는것을 알게 된것은 지난 4월초순이다. 수십만에 달하는 탈북자들의 애절한 사연을 담은 영화가 때가 때인것 만큼 용기있게 만들어진데 대하여 놀라지 않을수가 없엇다. 지난 5월말경에 나는 인사동의 한 차집에서 남신우 선생님과 문국환선생님,그리고 한분의 교수님과 김태균 감독님을 만날수가 있엇다. 남신우 선생님은 크로싱의 실제 인물이 저라고 말씀하시였고 김태균 감독님은 저와 헤여질때 눈물로 기도하면서 썻다고 말씀하시였다. 저는 주변에 계시는 분들이 영화의 실제 인물로 저를 거론하고 있으니 영화감독님이 저의 체면을 봐서 그렇게 말씀하시는줄로 알았다. 왜냐하면 감독님은 대화 과정에서 한번도 영화의 실제 인물들에 대하여 말씀하지 않으셨기에 나는 그렇게 생각을 하였던 것이였다. 크로싱의 시사회와 함께 외신들의 인터뷰 요청이 줄을 이었고 나는 실속없는 인터뷰들을 가볍게 거절하고 워싱톤 타임지와 자유아세아 방송에 대하여서는 남한에 정착하고 있는 탈북자들의 주민등록번호가 일률적으로 되여 신변안전 노출이 심각한 상태라고 하면서 언론이 관심을 가지고 탈북자들의 아픈곳을 치유하기 위하여 노력하여 달라고 부탁을 하였다. 나는 기자들의 질문에 분명히 영화 창작과정에 단 한번도 그 어떤 형식으로의 통보나 연락을 받은적이 없으며 수많은 탈북자들 속에서 비슷한 사례들이 있을수 있으니 영화를 통하여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대답을 하였다. 5월말, 내가 알고 지내던 분으로 부터 여권을 가져오라는 통보를 받았고 그 이유는 말씀하여 주시지 않았다. 내가 여권을 가져가자 그는 나에게 유럽에 6개나라 9개 도시(11개 도시인지?)에서 진행하는 중국정부의 탈북자 강제북송저지와 북한 인권실상을 알리는 대형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으며 크로싱 영화도 가져갈 계획이라고 하시였다. 유럽 캠패인은 녹색 자전거 봉사대원 50명과 두명의 탈북자,20여명으로 구성되는 북한 인권관련 단체의 일군들로 조직되고 있엇으며 나는 크로싱 영화의 실제 인물로 주목되여 추천받게 되였다고 한다. 나는 크로싱의 실제 인물이 아니며 크로싱을 보고 싶지도 않다고 하여도 그분들은 나의 말을 믿지를 않고 있엇다. 영화의 실제 인물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내가 주인공인양,수십만명의 군중앞에 나선다면 그것 보다 더 큰 사기 행각은 없을것이며 파렴치한 인간이 아닌 이상은 누구도 그런 역활을 할수가 없을것 이다. 나는 오랜시간을 품들여 사람들을 검토하고 추천하여주신 분에게 유럽 캠페인에 참가 할수가 없으니 다른 사람들을 선발하여 추천하여서 캠패인 본래의 목적을 잘 이루시길 바란다고 하였다. 탈북자관련 홈페이지들에는 크로싱 영화를 제작할때 조감독으로 일하신 탈북자 출신의 실제 인물의 기사도 실렸지만 주변 사람들은 나를 거론하면서 편안치 않게 하고 있다. 내가 있는 곳의 담당 형사님이나 경찰서에서도 그렇게 알고 있고 내가 영화와 무관한 사람이라고 말하여도 믿지를 않는다. 저의 생활을 다룬것은 영화문학 "인간의 조건" 이 있다. 영화문학 인간의 조건은 오랜기간의 준비작업을 통하여 2005년 봄에 완성되였고 영화문학 감수와 음성 녹취를 이미 끝낸 상태였다. 영화문학 인간의 조건은 북한의 실상과 탈북자,남한 사람들이 탈북자들을 보는시각,등을 그렷고 철저히 실제에 가깝게 창작되였다. 나의 생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청취하고 기록한 사람들은 미국의 LA타임지 여기자 밸러리와 영화감독 이광훈,이정향 감독님들이 있엇으며 이광훈,이정향 감독님들은 나에게 영화창적 목적을 설명 하여주시였고 그와 관련된 몇가지들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엇고 영화창작을 시작 하시였다. 몇일전에 한 지인으로 부터 워싱톤 타임지에 실린 기사를 받을수가 있엇다. 기사의 첫머리에는 내가 가슴아픈 지난날을 생각하기도 싫다는 간단한 이야기가 적혀 있엇고 다른 이야기들에 대하여서는 언급되여 있지 않았다.또한 기사에서는 김태균 감독님이 저의 실화를 참고로 영화를 만들었다는 인터뷰 내용도 있엇다. 영화문학이나 신문에 실릴 글을 쓸때면 실제 인물들에 대하여 허락을 받고 글을 쓰거나 창작을 할수 있는것이 기본적인 상식으로 통하는것이 아닌가? 나는 이미 이광훈 감독님께 영화를 만들어도 좋다고 말씀드렷고 감독님은 2년 넘게 준비작업을 하였엇다. 크로싱 원작 소설이 담고 있는 내용과 인간의 조건은 완전히 다른 내용이며 지금의 상영을 앞두고 있는 크로싱은 영화문학 인간의 조건에서 담고 있는 내용을 많이 닮은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름 없는 한 영화인은 크로싱의 출연과 함께 오래동안 품을 들여 준비하여온 영화문학을 접어야 한다. 나는 분명히 이광훈 감독님께 영화를 잘 만드시길 바란다고 하였고 그 누군가가,어느곳에서 나의 지난날을 가지고 자기들의 입맛에 따라 가공하기를 바라고 있지 않았다. 얼마전 자유북한 방송국 자유계시판에 올려져 있는 글에는 한 탈북자가 모 선교회에 대하여 자신의 허락 없이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고 하면서 힘없는 탈북자라고 하여 마음대로 하여도 되는가?하는 글을 올린것을 보았다. 한장의 신문에 실릴 글도 아닌 대중적 호소성과 선전성을 가지는 영화문학을 쓰면서 실제의 인물들이라 판단되는 사람들에게 전화 한번하지 않고 글을 쓰고 창작하여 나가는 사람들의 대담함과 용기, 탈북자들은 마음대로 주물러도 된다는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북한 인권과 탈북자 보호를 말한다고 생각을 하니 놀랍고 기절 초풍할 지경이다. 탈북자들은 힘없고 입이 없으니 마음대로 자신들의 허영에 뜬 명예만 채워주는데 이용만 하면 된다고 생각을 하는것 같다. 아마 이광훈 감독님은 내가 김태균 감독님으로 부터 돈이나 혹은 그 어떤 회유를 받고 영화창작에 저의 자료를 사용하라고 동의하였거나 암묵적인 동의를 하였을것으로 생각하고 계실지 모르지만 나는 김태균 감독님으로 부터 사전에 그 어떤 연락이나 무엇이 없엇으며 나는 지금도 김태균 감독님의 전화번호를 모르고 있으며 알고 싶지도 않다. 이 땅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힘없고 연약한 탈북자들의 인권과 보호를 웨치면서 이렇게 마음대로,자기들의 입맛에 맞게 조리를 하여 드셔도 되는것입니까? 그러한 분들이 과연 지난날 탈북자들에 대하여 어느만큼 관심을 가지였고 또한 앞으로그들이 정말 북한 실상과 탈북자 인권을 말할 자격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들을 하십니까? 가장 초보적인 례의도 아니 지키고 언론의 가장 기초적인 질서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인권을 위하여 일한다면 그들의 말을 믿으시겠습니까? 영화의 흥행을 떠나 인간으로써의 가장 기초적인것 부터 먼저 바로 세우고 일하길 바람니다. 북한 인권과 탈북자들의 이름을 자신의 명예를 위한 도구로 삼는 일을 삼가 하였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탈북자 인권을 주장 하면서 힘없는 탈북자들의 상처에 소금을 뿌리지 말기를 바라고 바람니다. 대한 민국의 영화문학의 발전과 좋은 풍토를 마련하기 위하여서도 법적 기준과 함게 윤리 도덕은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탈북자 유상준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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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을 론할 자격도 여지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이기적인 허영과명예 금전의 유혹에 빠진
인간들이여.지금부터라도 아픈 마음에 새로운 상처
만드는 일 삼가해주시길 바라고 바랍니다.
님께서는 "영화 크로싱은 미국에 사시는 한국 할머니의 실화를 다른 소설이라고 하며 북한에 있는 자기의 친척을 탈출시키는것을 주제로 하고 있다. " 라고 하셨고 영화가 님의 영화문학 "인간의 조건"을 표절했다고 주장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하지만 영화는 탈북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으며 미국에 사는 한국할머니와는 관계가 없는 것 같네요.
그리고 영화문학 "인간의 조건"을 표절했다고 말씀하시는데 크로싱을 제작할 때 유상준님의 이야기만 듣고 제작했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타큐멘터리나 인터뷰등을 통해서 오랜기간동안 스토리를 짰다고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표절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런 이야기는 탈북자분들이 거의 공감하는 이야기라고 알고 있습니다. 특별히 님의 영화문학을 표절했다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누구나 생각해 낼 수 있는 스토리라는 겁니다.
그리고 영화 때문에 "인간의 조건"을 접어야한다는 건 더더욱 이해를 못하겠는데요.
제가 님의 자세한 상황은 모르겠지만 의문이 나서 적어봤습니다. 그리고 저도 탈북자들을 자신의 의도로 이용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분통이 터집니다. 신문?그것도 신문의 의도에 맞게 적지, 인터뷰 전문을 싣지는 않아요.
북한 인권 문제의 공론화라는 큰 흐름에서 유상준씨의 큰 관용을 바랍니다.
양심으로 탈북자들을 위한 더 큰일을 하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시길 기원하며, 언제부터인가 님의 사연을 알고 또한 그래서 님을존경하게된 남한의 한소시민이 드리는 글입니다.
탈북자들의 고통과 현실을 알리려고 만든 영화를 허영에 떠서 만든 영화이고 돈이 목적이여서 만든것처럼 매도하는것이야 말로 옳지 않다고 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를 만드신 감독님과 배우분들에게 감사하고 이 영화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북한의 현실과 탈북자들의 고통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였으면 합니다.